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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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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반점23

호야반점 차돌짬뽕과 삼선짬뽕 중 승자는 누구일까요? 호야 반점에서 대표로 맛있는 메뉴는 지금까지 '삼선짬뽕'이었습니다. 이 삼선짬뽕으로 말할 것 같으면,,, 짬뽕 국물 맛이 엄청나게 깊고 진한 이유도 있지만, 들어가는 해물의 다양성과 풍족함도 일조를 한 것이 분명한데,,, 얼마 전부터 가끔씩 먹게 된 이 '차돌짬뽕'. 첨에는 신선한 짬뽕 국물에 웬 차돌박이? 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겨왔건만, 어느 순간부터는 이 차돌짬뽕의 매력이 순수한 삼선짬뽕을 누르기 시작했습니다. 짬뽕 국물이 아무리 순수하다손 치더라도, 어차피 짬뽕은 돼지기름인 쇼트닝이 들어갈 게고,,, 사실 맛으로만 치면, 쇼트닝보다야 차돌박이가,,, 물에 빠진 차돌박이는 얼마 전에 샤브샤브로도, 그 의미를 관통한 바 있으니,,, ㅎㅎ 차돌짬뽕의 그 찐하고 깊숙한 국물 맛에, 그만 압도당하는 순간입니.. 2022. 10. 2.
온더보더와 광화문석갈비를 뒤로하고, 결국 호야반점. 3인방이 시간을 정해 만나서, 광화문 디타워 2층에 있는 온더보더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야심 차게, 11시 30분에 학교에서 Jane를 픽업하여,,, 온더보더에 도착은 했는데,,, 아뿔싸~ 평일 낮 12시 정도였는데,,, 이미 자리는 만석에다가, 대기만 20~30분이 걸린다는,,, 헐~ 평일인데??? 하는 수 없이 한 층을 더 올라가서, 예전에 봐 두었던 광화문석갈비에 당도했는데,,, 뭐지 이건??? 여긴 대기 인원이 더 많아 보입니다. 물어보니, 대기만 30분 이상이라고??? 바로 옆, 매드포갈릭도 사정은 마찬가지이고, 조금 떨어져 있는 차알 중식당이나, 심지어 같은 층 즉석떡볶이 빌라드스파이시 포함 몽땅 다~ 바로 며칠 전, 브레이크 타임인 3:30 ~ 5:00에 맞추어 와서 제대로 허.. 2022. 8. 18.
동네 중국집 양장피 가격이 33,000원이래서 깜짝 놀랐습니다. 분명, 아침을 든든할 정도는 아니더라도, 버금 든든할 정도로는 먹었었는데,,, 게다가 일하는 평일도 아닌, 탱탱 노는 일요일이었는데,,, 12시 조금 지나니, 슬슬 시장기가 돌기 시작하네요. ㅎㅎ L이 미쳤냐고 합니다. ㅋㅋ 아침으로 먹은 내용물은, 방울토마토, 사과, 참외, 커피, 우유, 버터, 토스트 2조각, 떡 1조각, 토마토, 스크램블드에그, 그리고 쥐치포와 과자 조금 정도였는데,,, ㅋㅋ 여하튼, 배가 고픈 걸 어쩝니까? 고파도 그냥 고픈 것이 아니고, 구체적으로 고픕니다.ㅎㅎ 짜장면이 먹고픕니다. 간짜장 말고 그냥 짜장면. 그랬더니, L은 배 안 고프다더니, 굳이 중국음식을 먹겠다고 한다면, 자기는 양장피를 먹겠답니다. ㅋㅋ 카드 영수증을 보니,,, 36,000원이 아니고 39,000원? 난 .. 2022. 7. 8.
이 날은 평소와는 좀 색다른 메뉴를 선택했습니다.~^^ 하루 온종일 비가 엄청 내리고 있습니다. 갑자기, 장마 중간에 서 있는듯한,,, 건물에 또 물이 한 두방을 새기 시작하는데,,, 이놈의 방수는 몇 차례에 걸쳐, 수백만 원을 들여가며 손 보지만, 매년 수십 수백만 원을 추가 지출만큼, 제대로 된 방수를 아는 사람이 없네요. 이런 일들을 좀 제대로 할 수는 없는 걸까요? 비가 억수로 쏟아부어지니, 갑자기 잔치 국수도 생각이 나고,,, 열심히 앱을 뒤져보지만, 잔치국수라는 저가 메뉴를 배달 앱으로 주문하기는 참으로 부적절합니다. 최소 주문 금액과 배달 팁이라는 두 가지 장벽에 부딪히기가 일쑤죠. 그래서 방향을 꺾어서, 아예 배달앱이 아닌, 오프라인 중국집인, 호야 반점에 전화를 했습니다. 다행히, 이 비 속을 뚫고 무사히 도착~ 10,000원짜리 차돌 짬뽕과.. 2022. 6. 27.
중국집 복성각에서 간짜장과 마늘탕수육을 처음 먹어봅니다. 우리 두 식구는, 중국집이라~ 하면 바로, 앱 없이 오프라인만 하는 호야 반점인데,,, L네 직원이 그러더랍니다. 복성각이라는 중국집이 맛있다구요.~ 우린 그런 소리 한 번 딱~ 들으면, 잊지도 못하고, 그냥 넘어가지도 못합니다. ㅎㅎ 그래서, 정말 오랜만에 배달앱을 열어 보았습니다. 마침, 한 3일째 간짜장이 먹고 싶어서 노리고 있었던 터라, 복성각이라는 중국집에 배달앱을 통해서 주문을 해 봅니다. 요상하게도,,, 배민은 최소 주문 금액이 18,000원에, 배달 팁이 2,000원인데, 쿠팡 이츠에서는, 최소 주문 금액이 20,000원인 대신, 배달 팁이 아예 없습니다. 메뉴판에 직접 들어가 보니,,, 에레이~ 쿠팡 이츠는 메뉴 가격이 모두 다 1,000원씩 비쌉니다. 어쩐지,,, 그렇다면, 주문하는 입.. 2022. 5. 27.
중국집 호야반점에서 깐풍기랑 잡탕밥을 먹었습니다. 입원하기 전에, 밀렸던 포스팅을 한꺼번에 하려니,,, 특별한 내용도 없긴 하지만, 그래도 사진 찍고 그랬던 거가 살짝 아까워서,,, ㅎㅎ 아무래도 입원하면 노답 병원식을 싫어도 먹어야 하니, 그나마 평소에 쉽게 접근 가능했던 메뉴들을 골고루 먹어두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이번에는 중국집 호야반점입니다.~ 25,000원짜리 깐풍기입니다. 이건 내가 고른 메뉴는 아니고, L이 그나마 중국집에서 시켜 먹자니까 자기는 이걸 먹겠다고 주문한 메뉴입니다. 12,000원짜리 잡탕밥입니다. 의외로, 사람들이 중국집 잡탕밥을 잘 모르더군요. 심지어, '잡탕밥' 하니까, 뭔 더럽고, 이것저것 잡동사니 음식들을 섞어 놓은 메뉴인 줄, 그런 거 아니거든요.^^ 중국집 잡탕밥은 내가 좋아하는 메뉴들 중 하나입니다. 별의별 .. 2022. 5. 15.
중국집 호야반점에서 깐풍기랑 삼선짬뽕을 먹습니다. 이제 이 밤이 지나면, 나는 또다시 그 진저리 나는 강북삼성병원에 입원을 해야 합니다. 가장 두려운 건, 삼시 세끼 그 허여멀건한 환자식을 또다시 먹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정말이지, 환자식만이라도 좀 개선이 되었으면 정말 원이 없겠는데 말입니다. 전날, 토사곽란으로 죽다 살았다던, L이 퇴근 후 갑자기 하는 말,,, " 우리 짱깨 사 먹자.~ " 한편으로는 아주 기분 좋은 말입니다. 그만큼, 속이 다 나았다는 말 아닌가요? 그래서, 바로 화답을 날립니다.~^^ 우리 집에서 짱깨 하면 바로~ 호야반점입니다.~^^ 공교롭게도, 퇴원 후와 2차 입원 직 전, 먹게 되는 메뉴가 호야반점이네요. ㅎㅎ 오랜만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메뉴판을 정성껏 스캔해서,,, 25,000원짜리 깐풍기랑 우리 집의 스테디 메뉴인.. 2022. 2. 20.
퇴원 후 첨 먹는 사제 음식이 호야반점 중국음식이라니,,, 강북삼성병원 퇴원 후, 당일 저녁에는 겁이 좀 나서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합니다. 여러 번에 걸친 시술들로, 만신창이가 된 위, 담도와 십이지장. 함부로 이런저런 자극적인 음식들로 약을 올리면 절대 안 되니까요. 다음날이 되었습니다. 배 속이야 어떨지 모르겠지만, 머릿속에서만은 지나간 2주일 동안의 절제되고 금지되었던 자극적인 음식들에 대한 반대급부적인 욕구들이 서서히 꿈틀대기 시작합니다. 결국, 그 시작은 이렇게, 중국음식이 되고 마는군요. ㅋㅋ 호야반점 12,000원짜리 잡탕밥입니다. 잡탕밥은 내가 좋아하는 메뉴들 중 하나인데, 아무래도 난 기름진 메뉴들 보다는, 밥 종류를 먹어야 할 듯하다는 L의 뜻에 따른 겁니다. ㅎㅎ 어차피 난 이 날, 1인분이 아닌, 최대 1/2인분만 먹을 겁니다. 갑자기 제.. 2022. 2. 5.
호야반점에서 삼선짬뽕을 먹는데, 삼선이 아니라 십전대보짬뽕이네~ 좀 오래된 이야기를 해 볼까요? 반년은 확실히 넘었고, 1년은 채 안되었으리라 생각되는데,,, 어떤 날, 삼선짬뽕을 먹다가,,, 너무나 이해가 가지 않는 맛에 그만,,, 호야반점은 우리 집 단골 중국집입니다. 모든 메뉴가 타 중국집에 비할 수 없이, 맛있고 풍부해서, 온갖 배달 앱을 모두 다 제치고, 중국음식만은 전화로 직접 주문해 먹습니다. 하기야, 호야반점은 동네 고정 단골 때문에, 아예 배달 앱에 등록하지도 않는 집입니다. 그렇게 유구한 세월 동안. 지존의 자리를 잘~ 지켜오던 어느 날, 대표 메뉴 격인 삼선짬뽕 맛이, 달라도 너무나 달랐습니다. 후추를 잘 못 넣은 건지, 아님, 실수로 마라를 빠뜨린 건지, 맛도 이상하고 해물도 이상하고,,, 너무너무 이상한 나머지, 업소에 전화를 해서 문의했지만,.. 2022. 1. 8.
여름날 먹었던, 짜트래기 음식 사진들입니다.~^^ 1. 된장떡만두국 냉동고에서 뒹굴고 있던, 만두와 가래떡으로 만들어 먹었던,,, 한 여름의 열기에 더하여 맛나게 먹었던 메뉴입니다. 특이하게도, 된장을 살짝 풀어 먹었더랬는데, 의외로 맛이 특이하고 괜찮았었다는,,, 2. 냉콩국수 이번 여름만큼 냉콩국수를 자주 먹었던 해도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저렇게, 집에 있는 소면을 이용해서 직접 만들어 먹기도 했었고, 그냥 배달 앱으로 먹기도 했었고, 그저, 콩국물만 사다가 별 노력 없이 맛나게 먹었더랬네요.~^^ 3. 명란아보카도덮밥 어느 날, 배달앱으로 한 번 맛보고는, 생각지도 않게, 재료들이 꿀 조합이라는,,, 그래서, 여기저기 찾아봐서는, 나만의 레시피를 만들어 봤습니다. 명란, 아보카도, 오이, 마늘칩 그리고 계란 프라이로 화룡정점. 명란에 이미 간이 .. 2021. 9. 4.
중국집 호야반점을 떠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호야반점을 시작한 것이 어언,,, 애식하던 동안 웬만한 메뉴들은 거의 다 섭렵한 지 꽤 되었고, 그 많은 메뉴들 중, 가장 으뜸 메뉴라고 생각되는 삼선짬뽕 맛은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불향과 더불어 각종 해물들의 맛과 식감 그리고 무엇보다도 삼선짬뽕의 그 컬컬하고 진하면서도 담백했던 국물 맛~ 이 맛에 여타 중국집들의 수많은 유혹적인 손짓과 각종 혜택(?)을 뿌리치고, 얼마 차이는 나지 않지만, 그래도 가격에 연연하지 않고, 호야반점의 메뉴들에게 높은 점수를 줘 온 것이 사실입니다. 때로는, 좀 과하게 두둔할 때도 있었고, 어떨 때는, 어라? 맛이 왜 이러지? 이럴 때도 있었긴 했지만, 기계도 아닌 사람이 만드는 음식이 재료도 각양각색일 텐데, 매번 맛이 동일할 수는 없겠다며, 무조건 두둔하며, 그냥 인정.. 2021. 8. 30.
서안이라는 중국집에서 잡탕밥을 먹어 보았는데 말입니다,,, 이날은 내가 좀 늦게 출근하는 바람에, 도착하기 전에 이미 L이 선수를 쳤네요.^^ 뭘 먹자고 논의할 새도 없이 그냥,,, 중국집에 전화로 주문을 미리 했다고 합니다. 우리가 잘 시켜먹던 호야반점이 이 날따라 전화를,,, 여튼, 바쁜 와중에 먹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뭘 시켰냐고 물으니, 내가 평소에 좋아하던 잡탕밥이랑 자기가 좋아하던 짜장면을 주문했다고 합니다. 잘했다라고 말해주고 얼마 되지 않아, 바로 배달되었습니다. 역시, 배달앱이 아니고 그냥 전화 주문으로 하니, 훨씬 빠르긴 합니다.~^^ 원래, 사진을 찍으려 했던 건 아닌데,,, 비닐 포장을 벗겨내고 모양을 보고 있는데, L이 툭~하고 한마디 던집니다. 잡탕밥이 16,000원이라고 말입니다. 헉~ 헐~ 이 잡탕밥이 12,000원짜리가 아니고.. 2021. 8. 3.
호야반점에서 안 먹어 본 유산슬밥과 짜장곱빼기를 먹어봅니다. 아무리 맛이 좋은 메뉴를 먹어도, 매일매일 삼시 세끼나 혹은 두 끼를 먹는 것이 때로는 좀 지겹기도 하고 귀찮을 때도 있는 법. 그럴 때, 쉽게 머리에 떠오르는 메뉴가? 네~ 바로 중국음식이지요. 그래서 그런지, 대략 2주일 정도에 한 번? 좀 많게는 두 번? 까지 먹게되는 메뉴가 중국음식, 바로 짱깨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날도 그냥 우연히, 머리 속이 텅 비어있는 상태에서 중국음식을 먹기로 합니다.~^^ 평소에 제일 많이 먹는 중국음식으로는, 단연코, 짜장면과 짬뽕입니다. 이날은, 평소에 자주 먹던 간짜장을 제치고, 그냥 일반 짜장면을 먹어보기로 결정합니다. 그런데,,, 남들 먹는 것을 몇 차례 본 기억으로는, 그냥 짜장면은 양이 좀,,, 적어 보였던,,, 그래서, 이번에는 그냥 짜장면이 아닌, 짜장곱.. 2021. 6. 29.
호야반점 깐풍기랑 간짜장 먹었는데, 먹어보던 중 최고였음.^^ 며칠 전 먹다 남은 피자 4조각이 냉동고에 그냥,,, 그래서, 이 날은 먹어 치울 겸, 에어프라이어에 남은 피자를 돌려서 그냥 두 식구 간단 저녁으로 치부할까~ 생각 중이었는데, 돌연, L이 다른 메뉴 이야기를 하고 나섭니다. 엥? 웬일??? 게다가, 평소에는 즐겨먹지도 않던 닭 메뉴를? 깐풍기를 먹고 싶다는 겁니다.~ 나야 니가 먹고 싶다면 나도 먹고 싶다~입니다. 그러고 있는데,,, 연이어, 짜장면도 먹고 싶다고??? 뭐여??? 원래, 라면이랑 중국 음식은 한 사람 입에서 단어가 터져 나와 버리면, 바로~ 먹고 싶어 지는 음식이 아닌가요? ㅋㅋ 그래서, 우리가 좋아하는 중국집인 호야반점에 주문을 합니다. 6,500원짜리 간짜장입니다.~^^ 따장이 담긴 랩을 딱~ 벗기는 순간,,, 냄새가,,, 야~~~.. 2021. 5. 12.
호야반점에서 라조기, 마파두부덮밥, 간짜장을 먹어봅니다.~ 어느 날, 떵연네가 집에 놀러 온다고 전갈이 옵니다. 그럼 우리 두식구는 자연스레 분주하게 되는데, 이 날은 전혀 그럴 것이 없다고 합니다. 그냥 와서 동네 중국집에서 시켜 먹자네요.~ 하하~ 잘 되었고 정말 다행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뭐라도 먹을 것을 준비해야 하니, 뭘 할까부터 시작해서, 정말 바빠지고 정신이 없어지니까요.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도저히 어딜 나서서 뭘 사먹기가 정말 겁이 납니다. 그래서 아무 곳도 가지를 않는 편입니다. 이 날도 역시나 우리가 좋아하는,,, ㅋㅋ 호야반점에서 시켜 먹기로 합니다. 호야반점에서는 첨 시켜 먹어 보는 라조기에다가, 간짜장과 내가 먹고파서 시켜보는 마파두부덮밥까지. 참~ 마파두부덮밥도 그러고 보니 호야반점에서는 첨 먹어보게 되네요.~ 라조기는 25,000원.. 2021.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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