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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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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반점23

호야반점 유슬짜장이란 과연 어떤 짜장일까요? 학창 시절 때, 학교 후문에 중국집이 하나 있었는데, 점심시간에는 학교 식당에서 주로 먹었지만, 중간에 강의가 없거나, 하교 길에 우연히 후문을 지나가게 될 때면, 한 번씩 들러서 사 먹었던,,, 유니짜장이었는지, 아니면 유미짜장이었는지 정확히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여튼, 돼지고기를 아주 완전 난도질해서 넣어 준 맛났던 짜장면을 기억합니다. 유니짜장(肉泥炸醬)은 주로 돼지고기와 채소를 잘게 다져서 고명, 양념으로 쓴 짜장면이라는데,,, 이 날 먹은 짜장면은 유니짜장이 아니고, 유슬짜장입니다. 유슬짜장(肉絲炸醬)은 돼지고기와 채소를 길게 썰어 실처럼 만든 후 고명으로 쓴다는 짜장면인데, 처음 먹어 보는 맛이 어떨지 많이 궁금합니다. 9,000원짜리 삼선우동은 그냥 우동에다가 해물을 좀 많이 넣었다~ 그 .. 2020. 12. 30.
독립문역 중국집 맛집 호야반점에서 3인방 점심을~ 올만에 L과 Jane과 함께 집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3명이서 조촐하게 점심을 먹어 본 것도 얼마만인지,,, 무엇을 먹을까 살짝 고민을 해 보려는 순간, Jane이 먼저 제안을 합니다. '짱깨 먹을까?' 하고 말입니다. 하하하~ 이렇게 순순히 메뉴 제안이 나오면, 일이 훨씬 수월하게 진행됩니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올라간다고 했습니다. 각자 먹고 싶은 것이 각각 다른 경우, 겨우 한 끼 먹는 것도 의견이 분분할 수 있게 마련인데, Jane이 제안한 메뉴에는 누구 하나 토를 달지 않네요.~ 대단하다~~ 그래서, 너무나도 쉽게 순간에 메뉴가 결정이 되고, 메뉴가 결정이 되는 순간, 업체도 결정이 자동으로~ 우리가 즐겨 찾는 독립문역 중국집 맛집 호야반점입니다. 호야반점은 집에서 뿐만 아니라, 집 밖에.. 2020. 12. 5.
한글날 특집으로 두 식구 먹을 김장 김치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냉장고를 열어 보면, 냉장실에 근원을 알 수 없는 김치류 들이 몇 가지 진을 치고 있습니다. 배추김치, 무 김치 그리고 파김치까지,,, 어떤 것은 돈 주고 산 것이지만, 다른 어떤 것은 누가 준 것 같기는 한데,,, 누가 준 것인지 기억도 안 나고, 뚜껑을 열어 보면, 시어 꼬부라진 냄새가 진동을,,, 김치 냉장고에도 먹을 수 있을라나 싶은 김치 통이 몇 개 더 있는데,,, 신 김치로 김치찌개등을 만들어 먹어 보아도, 두 식구뿐이라서 워낙 소비가 더딘 바람에, 먹어 없어지는 속도 보다, 오래되어서 맛탱이가 완전 가 버리는 속도가,,, 버릴 수밖에 없는 것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그런 와중에도, 막 담은 맛난 김치는 먹어 보고 싶어서, 한글날 특집으로 두 식구 먹을 김장 김치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배추가 .. 2020. 10. 12.
호야반점 탕잡짬짜군이란 메뉴가 원래 있었나요? 물론 아닙니다. 제법 오랜만에 Jane이 합류하여 셋이서 완전 오붓하게 저녁 식사를 할 수 있게 됩니다. 밖에서 사먹을 수 있으면, 원하는 메뉴를 맛있고 우아(?)하게 먹을 수 있겠건만, 이놈의 코로나 때문에 그러지도 못하고,,, ㅠㅠ 그래도 그나마 같이 할 수 있다는 부분에 만족을 하며,,, 이날은 Jane의 제안대로 집에서 아쉬운 대로 그냥 중국 음식을 시켜 먹기로 결정합니다. 집에서 시켜먹는 중국 음식이라고 하면,,, 요즘, 우리는 거의 한 집을 고정으로 정해 놓고 먹습니다. 호야반점이라는 곳인데, 배달 앱은 하고 있지 않아서, 아날로그 방식으로 직접 전화로 주문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전화해서 주문할 때는 살짝 고풍스러운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생각해 보면,,, 인터넷이나 배달 앱을 거치지 않고, 직접 전화를 .. 2020. 9. 17.
군산 짬뽕 라면이라는 제품도 있네요.^^ 얼마 전에 부모님 댁을 완전 반년도 넘어 만에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다름 아닌 코로나 때문에 그리 오래 동안 방문을 미뤄왔던 건데, 부모 자식 간에 보지도 못하는 기간이 오래 되다 보니, 부모님이 자식 새끼를 위해서 평소에 하나 둘 씩 모아 놓으셨던 먹거리며 물건들이 한 두 개가 아닙니다. 바리 바리 싸 들고 돌아 오느라 핸드 캐리어 까지 동원됐었습니다. 그들 중 하나였던, 먹거리 하나를 경험해 봅니다. 군산 짬뽕? 처음 들어 보고 처음 먹어 보는 메뉴인데,,, 군산 짬뽕은 라면 형태입니다. 부모님 아는 분이 한꺼번에 많이 보내 주셔서, 정상적으로는 제 때에 다 소비를 하시기가 어렵다면서 주신 메뉴입니다. 지역명을 제품명 서두에 꺼내 놓을 정도로,,, 혹시 군산이 짬뽕으로 유명하기라도 한 것인가? 하는.. 2020. 8. 9.
중국집 맛집 종로 무악동 호야반점 삼선짬뽕 찐이야~ 집 근처에 만도, 중국집은 전혀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여기 저기에 산재해 있습니다. 흔할 뿐만 아니라, 제법 거리가 먼 곳에 있는 업소에서 조차, 전화 한 통이면 바로 달려 오기도 합니다. 게다가,,, 요즘에는 배달 앱까지 있습니다. 배달 팁 할인까지 해 주면서, 정말 온/오프라인 모두가 살기 위한 몸부림으로 경쟁이 치열합니다. 결국, 주문하는 사람들의 손가락 끝에서 그들의 운명이 좌지 우지 되고 있는 듯 한 실정입니다. 현관문이나 엘리베이터에 수시로 붙어 대는 전단지들과 배달 앱들을 제치고, 전화번호 하나 만으로 강건히 버티고 있는, 오프라인 만으로만 주문을 받고 있는 호야반점이라는 아주 평범한 중국집입니다. 원래는 삼선 짬뽕 한 개 하고 차돌 짬뽕 한 개 하고, 이렇게 따로 따로 한 그릇 씩 주문하려.. 2020. 7. 16.
독립문 무악동 중국 맛집 호야반점, 이번에 탕수육~ 며칠 전에 잡탕밥을 너무 맛있게 먹어서 포스팅한 글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보았을때, 사람들이 흔히 중국집에서 주로 먹는 음식들을 꼽아 보자면, 짜장면, 짬뽕, 탕수육이 가장 대표적이고, 거기에 추가하자면 볶음밥 정도? 그리고는, 바로 라조기, 깐풍기, 유산슬, 양장피 등의 요리부로 넘어가 버립니다. 중국 음식을 좋아한다는 사람 조차도 잡탕밥이나 울면을 먹어 본 사람은 별로 없는 듯 합니다. 내가 중국 음식을 유달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가끔씩 먹어 주는 메뉴 가운데 잡탕밥과 울면이 있습니다. 왜 이 두 가지 메뉴는 사람들에게 별로 인기가 없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직 까지 먹어 본 경험이 없다면,,, 한 번 쯤은 먹어 볼 만한 메뉴라고 생각합니다. 이 날은 L이 전에 내가 먹었던 호야반점 잡탕밥이 .. 2020. 5. 31.
종로 무악동 중국집 맛집 호야반점은 잡탕밥도 맛있네요^^ 집에서 적당히 떨어져 있는 듯 한 중국집이 하나 있습니다. 언젠가 현관 문짝에 붙어 있던 메뉴 전단지를 집으로 가지고 들어 와서, 아무 생각 없이 전단지 모아 두는 상자에 던져 놨었는데,,, 어느 날인가 중국 음식이 땡기는 바람에 한 번 주문해서 먹어 본 뒤로는, 중국 음식 배달 주문은 거의 이 곳에 전화로 직접 하고 있습니다. 전화로 직접 하는 이유는, 이 집은 배달 앱 어플에는 등록이 전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들리는 말로는, 생긴 지 꽤 오래된 곳이라서 굳이 배달 앱 어플이 없어도 그리 지장이 있지 않다는 말도 있긴 한데, 그만큼 배달 앱 어플 없이도 자신이 있다는 뜻일 듯 합니다.이 날은 L이 남친들이랑 모임에서 고기와 술을 먹고 오니 늦는다고 해서, 하는 수 없이 혼자서 저녁을 해결해야 .. 2020.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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