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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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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선짬뽕28

용인공원 인근 외대 근처 모현 맛집이라는 중국집 자양성입니다. 비영리기관인 재단법인 용인공원에서 운영하는 아너스톤이라는, 50년 장묘명가 봉안당입니다. 작년에 방문하여 조상님들을 모시기로 했고 드뎌, 1년 만에 실행에 옮기게 되었네요. 선조 4분을 이장 안치해 드리고 나니 저녁때가 되었는데, 이 지역은 낯선 곳이라 미리 검색하고 예약해 놓은, 이럴 때 만만한 자양성이라는 중국집으로 향합니다. 언제 적 사진인지는 모르겠지만 업체에서 올려놓은 사진이며 주차는 가게 앞에 제법 널널한 공간이 있네요. 내부에 들어서니, 역시 지방이라서 그런지 살짝 고색창연한 벽지에 여러 가지 집기들 그리고 그저 그런 매너의 종업원들이며 아주, 오랜만에 느껴보는 시골 정취입니다.~^^ 이날은 무언가를 배 두드리며 먹고자 온 것이 결코 아니기 때문에 그저 적당한 메뉴들을 선택하니, 잠시 후 나.. 2024. 3. 11.
3일을 벼르다 결국 먹고야 만 복운각입니다.^^ 3일 전에 먹으려다가 모임이 생겨 불발, 2일 전에 먹으려다가 다른 메뉴로 또 불발, 1일 전에 먹으려다가 시간에 쪼들려 다시 불발, 결국, 이날은 3인이 합세하여 뜻을 이룹니다.^^ 지난번에는 하필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연휴에 구질구질하게 방문했었지만 이번에는 다릅니다. 해가 너무 쨍쨍해서 거의 타 죽을뻔한 평일에 두 번째로 방문한 서대문 롯데캐슬상가 중국집, '복운각'입니다. ㅎㅎ 주문한 메뉴가 나오기까지 쨔사이 한 조각, 먼저 나온 단무지에 식초 치면서 기다립니다.ㅋ 삼선짬뽕 13,000원 차돌짬뽕 13,000원 탕수육(소) 20,000원 간짜장 9,000원 이 날따라 4가지 메뉴를 같이 공유하지 않고, L은 자기 삼선짬뽕만 혼자 오롯이 먹겠답니다. 왜지? 말로는, 삼선짬뽕 한 그릇 통째로 먹고 싶.. 2023. 8. 8.
요즘 중국집 짜장면 가격이 얼마인가요? 2023년 2월 기준, 평균 6,723원이라네요.~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5천 원대였다는데,,, 이제 곧 짜장면 한 그릇 7천 원대가 열리겠군. 이제 한낮의 기온은 따뜻한 정도가 아니라 덥다라는 표현이 하나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땀이 살짝 날 정도로 더운 시절이 되었습니다. 미용실에 다녀오는 길인데,,, 먹을 것도 마땅치 않아 주문한 중국음식입니다. 누구가 추가할인 12%라는 배민 앱인데, 짜장면 8천 원, 삼선짬뽕 13천 원 그리고 탕수육 소자 2만 원에 할인받고 무료 배달로 38,080원 지불했습니다. 탕수육 광고 사진만 없네요.~ 호야반점에서 복운각으로 갈아탄 것은 계속해서 생각해 봐도 잘한 일인 듯합니다. 무엇보다도, 첫째 위생을 생각하면 그렇습니다. 제대로 씻지 않은 중국음식 그릇에 먹느니, 차.. 2023. 7. 3.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연휴에 복운각에서 중국 음식으로 한끼를~ 전날부터 내리던 비는 이틀째 그칠 줄 모르고 이날도 주룩주룩 내리고 있습니다. 뭔 놈의 비가 장마도 아닌데 이리,,, 그 덕에 연휴 내내, 귀찮아서 매식을 합니다. 저녁 메뉴와 연휴 마지막날 먹을 메뉴까지, 어언 세팅이 되었는지라, 무얼 먹을까 생각하다가 딱~ 꽂힌 메뉴가 중국 음식입니다.^^ 복운각에서 주문을 하는데, 16,000원짜리 해물잡탕밥이랑 13,000원짜리 삼선짬뽕으로 낙찰 봤습니다. 마침, 3,100원짜리 할인 쿠폰도 있고, 배민 포인트도 3,000원 있던 차에다가, 주문 금액이 30,000원을 넘기면 배달팁도 무료가 된다기에, 콜라 1개까지,,, ㅎㅎ 덕분에 엄청 저렴하게 먹게 되었네요.~^^ 콜라는 내가 좋아하는 355ml 코카콜라입니다. 중국음식과 콜라는 영~ 안 어울려서,,, ㅎㅎ .. 2023. 6. 7.
중국 음식점, '복운각(福運閣)'에 처음 주문해 보았는데,,, 동네에 중국집이 제법 많기는 한데,,, 음,,, 마땅히 아는 곳이 한 군데 있기는 있었는데,,, 여긴 개념이 좀,,, 나랑 코드가 좀 안 맞아서,,, 오래 거래는 했었지만, 근래 들어 거의,,, 다른 몇 군데 주문을 해서 먹어는 보았지만, 이렇다 하게 맘에 드는 곳을 찾기가 쉽지 않네요.~ 중국 음식점, '복운각(福運閣)' 덕수궁 롯데 캐슬 아파트 상가 1층에 있다는데, 검색해 보니, 그럴싸하게 생긴 중국집입니다. 매장도 깔끔하고 넓고 주차하기도 편리하다네요. 여튼, 처음 주문해 보는 중국집인 만큼, 기대감도 제법 큽니다. 짜장 8,000원, 간짜장 9,000원 그리고 우리가 먹은 삼선간짜장은 10,000원이고, 짬뽕 10,000원, 차돌짬뽕 13,000원, 우리가 먹은 삼선짬뽕은 13,000원입니다. .. 2023. 4. 15.
호야반점 차돌짬뽕과 삼선짬뽕 중 승자는 누구일까요? 호야 반점에서 대표로 맛있는 메뉴는 지금까지 '삼선짬뽕'이었습니다. 이 삼선짬뽕으로 말할 것 같으면,,, 짬뽕 국물 맛이 엄청나게 깊고 진한 이유도 있지만, 들어가는 해물의 다양성과 풍족함도 일조를 한 것이 분명한데,,, 얼마 전부터 가끔씩 먹게 된 이 '차돌짬뽕'. 첨에는 신선한 짬뽕 국물에 웬 차돌박이? 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겨왔건만, 어느 순간부터는 이 차돌짬뽕의 매력이 순수한 삼선짬뽕을 누르기 시작했습니다. 짬뽕 국물이 아무리 순수하다손 치더라도, 어차피 짬뽕은 돼지기름인 쇼트닝이 들어갈 게고,,, 사실 맛으로만 치면, 쇼트닝보다야 차돌박이가,,, 물에 빠진 차돌박이는 얼마 전에 샤브샤브로도, 그 의미를 관통한 바 있으니,,, ㅎㅎ 차돌짬뽕의 그 찐하고 깊숙한 국물 맛에, 그만 압도당하는 순간입니.. 2022. 10. 2.
오랜만에 회식을 연희동 중국집 맛집 '진보'에서~ 이미 며칠 전에 이날로 예약은 해 놓았었지만, 갑자기 연일 하루 왠종일 장대 비에 태풍까지 겹쳐, 이런 와중에도 회식을 강행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남들은 수해 예방이니 복구니 하는데,,, 그러는 중에 다행스럽게도 당일 오후부터는 해가,,, 언제 그랬냐는 듯이 날씨가 아주 짱짱해집니다. 어휴~ 다행은 다행이다.~ 방송에 보도된 태풍 상황을 직접 경험은 못한 채, 한 차에 꾸겨 타고는 진보로 향합니다. 진보 정통중화요리전문점 珍寶 正統中華料理專門店 오랜만에 메뉴판이 리뉴얼되었네요.~^^ 테이블에 앉자마자 제일 먼저 등장한, 10,000원짜리 타이거 맥주 1병과 고량주 한 병을 까고 있습니다.~ㅎㅎ 50,000원짜리 삼선 해물 누룽지 (중)입니다. 이 메뉴는 진보를 방문하면 늘 주문하는 여러 스테디 메뉴들 .. 2022. 9. 11.
오징어 한마리가 통째로! 얼큰하고 시원한 통오징어 짬뽕탕~ 요즘 가끔 TV에 보면, 리씽크 ReThink라는, 전 세계 2만여 가지 최신 재고정보가 한자리에, 우리가 몰랐던 리얼 세일 페스타! 라는, 전 세계 프리미엄 재고 쇼핑몰이라는 곳을 가수 윤도현이 광고를 하기 시작합니다. 리씽크를 알게 된 지는 꽤 되었는데,,, 이젠 TV CF까지 하네요.~ 예전에는 주로 가전제품을 주로 팔더니만,,, 요즘에는 신상품을 포함하여, 먹거리까지 광고를 합니다. 신기하죠? 이메일로 매일 오다시피 하는 광고를 보던 중, 한 번은 구미가 당기는 먹거리가 눈에 뜨입니다. 물론, 외국 제품이 아닌 국내 제품입니다. 오징어 한 마리가 통째로! 얼큰하고 시원한 통오징어 짬뽕탕~ 중량은 490g이니, 우리 두 식구가 밥이랑 함께 먹으면, 한 끼 먹기 딱~ 좋은 분량입니다. 다만, 맛이 좀.. 2022. 3. 1.
중국집 호야반점에서 깐풍기랑 삼선짬뽕을 먹습니다. 이제 이 밤이 지나면, 나는 또다시 그 진저리 나는 강북삼성병원에 입원을 해야 합니다. 가장 두려운 건, 삼시 세끼 그 허여멀건한 환자식을 또다시 먹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정말이지, 환자식만이라도 좀 개선이 되었으면 정말 원이 없겠는데 말입니다. 전날, 토사곽란으로 죽다 살았다던, L이 퇴근 후 갑자기 하는 말,,, " 우리 짱깨 사 먹자.~ " 한편으로는 아주 기분 좋은 말입니다. 그만큼, 속이 다 나았다는 말 아닌가요? 그래서, 바로 화답을 날립니다.~^^ 우리 집에서 짱깨 하면 바로~ 호야반점입니다.~^^ 공교롭게도, 퇴원 후와 2차 입원 직 전, 먹게 되는 메뉴가 호야반점이네요. ㅎㅎ 오랜만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메뉴판을 정성껏 스캔해서,,, 25,000원짜리 깐풍기랑 우리 집의 스테디 메뉴인.. 2022. 2. 20.
호야반점에서 삼선짬뽕을 먹는데, 삼선이 아니라 십전대보짬뽕이네~ 좀 오래된 이야기를 해 볼까요? 반년은 확실히 넘었고, 1년은 채 안되었으리라 생각되는데,,, 어떤 날, 삼선짬뽕을 먹다가,,, 너무나 이해가 가지 않는 맛에 그만,,, 호야반점은 우리 집 단골 중국집입니다. 모든 메뉴가 타 중국집에 비할 수 없이, 맛있고 풍부해서, 온갖 배달 앱을 모두 다 제치고, 중국음식만은 전화로 직접 주문해 먹습니다. 하기야, 호야반점은 동네 고정 단골 때문에, 아예 배달 앱에 등록하지도 않는 집입니다. 그렇게 유구한 세월 동안. 지존의 자리를 잘~ 지켜오던 어느 날, 대표 메뉴 격인 삼선짬뽕 맛이, 달라도 너무나 달랐습니다. 후추를 잘 못 넣은 건지, 아님, 실수로 마라를 빠뜨린 건지, 맛도 이상하고 해물도 이상하고,,, 너무너무 이상한 나머지, 업소에 전화를 해서 문의했지만,.. 2022. 1. 8.
연희동 중화요리 중국집 맛집 진보에서 4인방 회동합니다. 오전에는 평상시처럼 근무하고, 잽싸게 퇴근한 뒤, 오후에는 레인지로버 이보크 수령하고, 시승식 겸 저녁으로 4인방이 회동하여 찾아간 곳은, 연희동 중화요리 중국집 맛집 진보입니다. 테이블로 안내받아서 착석을 하니, 테이블에 뭔가 붙어있습니다. 인스타그램 인증샷 이벤트네요.^^ 오호~ 이젠, 진보도 인스타그램을? 해시태그에, #연희동중국집, #연희동맛집, #연희동배달맛집, #중화요리진보로 올리면, 음료수 한 병을 무료로 준다고? 나는 이런 건 거의 놓치지 않습니다. ㅋㅋ 진보는 짜사이가 맛나니까, 일단 주문한 메뉴가 나올 때까지, 주섬주섬 짜사이를 먹는데, 떵연이 물어봅니다. 왜 메뉴도 나오기 전에 짜사이를 먹냐고 말입니다. 우리는 대답합니다. '맛있으니까~'ㅎㅎ 떵연네는 별로라면서 먹지 않네요~ 바보~ .. 2021. 9. 27.
중국집 호야반점을 떠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호야반점을 시작한 것이 어언,,, 애식하던 동안 웬만한 메뉴들은 거의 다 섭렵한 지 꽤 되었고, 그 많은 메뉴들 중, 가장 으뜸 메뉴라고 생각되는 삼선짬뽕 맛은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불향과 더불어 각종 해물들의 맛과 식감 그리고 무엇보다도 삼선짬뽕의 그 컬컬하고 진하면서도 담백했던 국물 맛~ 이 맛에 여타 중국집들의 수많은 유혹적인 손짓과 각종 혜택(?)을 뿌리치고, 얼마 차이는 나지 않지만, 그래도 가격에 연연하지 않고, 호야반점의 메뉴들에게 높은 점수를 줘 온 것이 사실입니다. 때로는, 좀 과하게 두둔할 때도 있었고, 어떨 때는, 어라? 맛이 왜 이러지? 이럴 때도 있었긴 했지만, 기계도 아닌 사람이 만드는 음식이 재료도 각양각색일 텐데, 매번 맛이 동일할 수는 없겠다며, 무조건 두둔하며, 그냥 인정.. 2021. 8. 30.
중국집 정동 서안, 탕수육과 삼선잠뽕이 살짝 저렴한 가격이네~ '정동'이라는 지명을 들으면, 언뜻 연상되는 구절이 있습니다. 'MBC 대학가요제'입니다. 1984년 8회 때, MBC 라디오 공개홀이었던가? 아마도 지금은 다른 곳으로 옮겨졌던가, 아니면 아예 없어졌던가,,, 여튼, 그곳에서 예선을 진행했던 기억이,,, 도대체 얼마 만에 떠 올리는 기억이던가,,, 아주 까마득합니다.~~ 그 정동에 있는 중국집이랍니다. 유명한가? 모르겠네요. 정동 서안이란,,, L 이 추천하는 바람에 한 번 주문을 해 본 겁니다. 문패는 정통중국요리라고 쓰여 있긴 한데,,, 느낌은, 정통 중국집이라기 보다는, 어째 살짝,,, 퓨전 중국집 분위기가 납니다. 저 젓가락 때문에 그런가? 계속 그렇듯이,,, 4명은 이곳에서, 또 다른 3명은 다른 곳에서 같은 메뉴를 먹습니다. 이날은 온통 8,.. 2020. 11. 4.
호야반점 탕잡짬짜군이란 메뉴가 원래 있었나요? 물론 아닙니다. 제법 오랜만에 Jane이 합류하여 셋이서 완전 오붓하게 저녁 식사를 할 수 있게 됩니다. 밖에서 사먹을 수 있으면, 원하는 메뉴를 맛있고 우아(?)하게 먹을 수 있겠건만, 이놈의 코로나 때문에 그러지도 못하고,,, ㅠㅠ 그래도 그나마 같이 할 수 있다는 부분에 만족을 하며,,, 이날은 Jane의 제안대로 집에서 아쉬운 대로 그냥 중국 음식을 시켜 먹기로 결정합니다. 집에서 시켜먹는 중국 음식이라고 하면,,, 요즘, 우리는 거의 한 집을 고정으로 정해 놓고 먹습니다. 호야반점이라는 곳인데, 배달 앱은 하고 있지 않아서, 아날로그 방식으로 직접 전화로 주문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전화해서 주문할 때는 살짝 고풍스러운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생각해 보면,,, 인터넷이나 배달 앱을 거치지 않고, 직접 전화를 .. 2020. 9. 17.
중국집 맛집 종로 무악동 호야반점 삼선짬뽕 찐이야~ 집 근처에 만도, 중국집은 전혀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여기 저기에 산재해 있습니다. 흔할 뿐만 아니라, 제법 거리가 먼 곳에 있는 업소에서 조차, 전화 한 통이면 바로 달려 오기도 합니다. 게다가,,, 요즘에는 배달 앱까지 있습니다. 배달 팁 할인까지 해 주면서, 정말 온/오프라인 모두가 살기 위한 몸부림으로 경쟁이 치열합니다. 결국, 주문하는 사람들의 손가락 끝에서 그들의 운명이 좌지 우지 되고 있는 듯 한 실정입니다. 현관문이나 엘리베이터에 수시로 붙어 대는 전단지들과 배달 앱들을 제치고, 전화번호 하나 만으로 강건히 버티고 있는, 오프라인 만으로만 주문을 받고 있는 호야반점이라는 아주 평범한 중국집입니다. 원래는 삼선 짬뽕 한 개 하고 차돌 짬뽕 한 개 하고, 이렇게 따로 따로 한 그릇 씩 주문하려.. 2020.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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