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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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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3785

돼지고기김치짜글이 덮밥(with 김가루) / 우거지 된장국 / 게리 치즈 크래커 위잇딜라이트 메뉴명이 돼지고기김치짜글이 덮밥(with 김가루). '짜글이'라는 메뉴는 충청도 토속음식이라는데,,, 양념한 돼지고기에 감자와 양파 등의 채소를 넣어 끓인 찌개라는, 지금까지 한 번도 먹어 본 적이 없는 메뉴입니다. 찌개보다는 훨씬 물이 적은 상태인데, 일단, 처음 맞닥뜨리는 메뉴이니 또 호기심이,,, 짜글이라는 메뉴명 자체에 이미 돼지고기가 들어간 것이 기정사실인데, 돼지고기김치짜글이라고 표현하면, 바로 '역전앞'이 되는 꼴이네요. ㅎㅎ 양념 다진 돼지고기에 외식용 볶음김치라,,, 음,,, 재료명도 참 다양도 하다~ 대천김으로 만든 간편한 한 끼 김자반까지,,, 후식은 게리 치즈 크래커? 역시나 첨 듣보는 과자인데, 원산지가 인도네시아? 유전자 변형, 대두와 옥수수가 포함되었을 가능성이 있.. 2023. 4. 21.
바다 내음 톳 명란 덮밥(with 참기름) / 샘표 미소된장국 / 썰은 배추김치(60g) 이번 위잇 딜라이트 메뉴명에서는 오히려 4글자가 빠져있습니다. '슈퍼키친 바다 내음 톳 명란 덮밥'인데, 소개에서는 '슈퍼키친'이라는 단어가 빠졌습니다. 메뉴명이 축약되는 경우가 있기도 하네요.~ 난 개인적으로 명란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명란젓 종류는 모두 다 좋아하고, 명란이 들어간 계란말이도 좋아합니다. 슈퍼키친 바다 내음 톳 명란 덮밥에는 슈퍼키친베이스밥, 톳 그리고 명란젓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오뚜기 고소한 참기름은 별도입니다. 그간, 비비고 썰은 배추김치는 많이 받아 봤어도, 50g짜리가 아닌, 60g짜리는 처음입니다. 이렇게 생긴 걸 점심 한 끼로 먹는 겁니다.~ 아주 단출하죠? 덮밥 포장 한 귀퉁이만 살짝 찢어서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돌립니다. 명란과 톳을 주재료로 하니, 혹시나 비릿한 바다.. 2023. 4. 18.
용산 더보일러스, 미국식 바베큐집에 예약하고 가 보았습니다.^^ 하루는 맥없이 TV를 보다가 우연히 '맛있는 녀석들' 재방송을 보게 되었는데, 한 2년 전 즈음 방송했다던 용산에 있는 미국식 바베큐집 '더보일러스'라는 곳을 방송하고 있습니다. 어찌나 맛나게 보이던지,,, 일단 TV를 보던 중에 언능 검색을 해서 상호를 저장해 두었다가, 나중에 인터넷으로 후기들을 훑어보게 됩니다. 용산 전자상가 중, 나진상가 지하층에 위치하네요. 출입구가 3군데이며, 매장이 아주 널찍하답니다. 회가 동하기 시작하니 참을 수가 없어졌습니다. 급하게 참석자를 수배하여 4인방으로 고정시키고, 네이버로 예약을 하기에 이르렀는데,,, 인당 1만원씩 예약금을 걸어야 하는군요. 듣자 하니, 예약 후 노쇼(No-Show) 예방으로,,,ㅎㅎ 재수 엄청 좋게, 더보일러스 정문 바로 코앞에, 현수막을 살.. 2023. 4. 17.
입이 떡- 떡갈비 마요 덮밥 / 김치세끼 볶음김치 / 샘표 미소된장국 위잇 딜라이트 메뉴명이 날이 가면 갈수록 점점 더 길어지고 있습니다. 접두어 등을 활용해서 메뉴명을 가능한 길~게, 하지만,,, 내용이 사실과 다른 경우에는,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는 점~ 메뉴 광고 사진으로 보면, 흰쌀밥 위에 계란 지단을 얹고 그 위에 떡갈비 5조각을 올린 후에 마요소스 등을 뿌려놓은 형태입니다. 이날 메뉴는 떡갈비가 들어간 마요 덮밥인데, 메뉴명이 '입이 떡- 떡갈비 마요 덮밥'입니다. '입이 떡-'이라는 대단하다는 의미의 수식어가,,, 입이 떡- 벌어질 만큼 맛있거나 하다는 뜻? 남도떡갈비에 마요소스를 넣었답니다. 그리고, 아워홈 김치 세끼 볶은 김치입니다. 이날은 1회용 국도 그냥 먹습니다. 요즘 위잇 딜라이트 식단 구성은 거의 99% 이런 형태입니다. 6,900원에 밥 .. 2023. 4. 16.
중국 음식점, '복운각(福運閣)'에 처음 주문해 보았는데,,, 동네에 중국집이 제법 많기는 한데,,, 음,,, 마땅히 아는 곳이 한 군데 있기는 있었는데,,, 여긴 개념이 좀,,, 나랑 코드가 좀 안 맞아서,,, 오래 거래는 했었지만, 근래 들어 거의,,, 다른 몇 군데 주문을 해서 먹어는 보았지만, 이렇다 하게 맘에 드는 곳을 찾기가 쉽지 않네요.~ 중국 음식점, '복운각(福運閣)' 덕수궁 롯데 캐슬 아파트 상가 1층에 있다는데, 검색해 보니, 그럴싸하게 생긴 중국집입니다. 매장도 깔끔하고 넓고 주차하기도 편리하다네요. 여튼, 처음 주문해 보는 중국집인 만큼, 기대감도 제법 큽니다. 짜장 8,000원, 간짜장 9,000원 그리고 우리가 먹은 삼선간짜장은 10,000원이고, 짬뽕 10,000원, 차돌짬뽕 13,000원, 우리가 먹은 삼선짬뽕은 13,000원입니다. .. 2023. 4. 15.
대구뽈찜 맛나게 하는 곳, 미미대구왕뽈찜 서대문점입니다.~ KK네가 우리 집에 온다고 합니다. 며칠 전에 KK네를 하루 종일 방문 했었는데,,, 며칠 만에 뭔 일로 다시 온다는 거지? 싶었는데,,, 다름이 아니고 강아지들 약 가지러 온다는군요.^^ 아마도 우리 두 식구 퇴근시간쯤 도착할 텐데,,, 그 시간에 먹으러 어딜 움직여 가고 오고 하려면, 족히 1시간 이상은 기본으로 날아가겠다 싶어, 아예 대충 같이 한 끼 때울, 포장을 선택한 겁니다. 퇴근 동선에 영향없는 결정을 한 거지요.^^ 한두 번 맛봤던 미미대구왕뽈찜이라는 곳에서 45,000원짜리, 3인 정도 먹을 수 있는 양의 대구뽈찜을 포장해 와서 먹기로 합니다. 신선한 대구, 곤이, 게 그리고 새우 등 해물을 콩나물과 함께 매콤하게 비벼낸 미미식당 대표 메뉴라고 합니다.~ 난 사실, 이 집에서 벌써 3번째.. 2023. 4. 14.
매콤 청양&볶음김치 불고기 덮밥 / 미소 된장국 / 녹차원 복숭아 아이스티 위잇 딜라이트 메뉴들 중 오랜만에, 설명 메뉴명과 본 메뉴명이 일치합니다. '매콤 청양&볶음김치 불고기 덮밥' 역시나 또, 덮밥이로군요.~^^ 불고기와 김치에 청양을 넣어 만들었겠죠.~ 결국, 불고기 덮밥인 것을,,, 불고기를 주제로 한 덮밥에는 '간장불고기 와사비마요 덮밥', '매콤 칼칼 오징어 불고기 덮밥', '소불고기 덮밥, '베트남식 불고기 덮밥' 그리고 '버섯 소불고기 덮밥'을 맛보았더랬습니다. 이름들도 참말로 가지가지입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주 재료는 간장불고기입니다. 후식으로 온 녹차원 복숭아 아이스티는 첨입니다. 복숭아 아이스티에는 복숭아농축액 이외에 자몽종자추출물, 홍차추출물, 사과농축액, 라즈베리향과 비타민C까지 들었다네요~ 참나~~ 예견한 대로, 매운 간장불고기에다 김치와 청양... 2023. 4. 13.
향긋한 봄나물 비빔밥 / 사골미역국 / 하루견과 오렌지 이젠 정말 봄이 제대로 오려나 봅니다. 지난주에는 뜬금없이 기온이 역주행을 하나 싶더만, 오늘은 하늘이 쾌청해지면서 바람도 잦아들더니, 이내 기온이 평년 봄날씨 수준이네요.~ 이제 더 이상 추위는 안 왔으면 좋겠습니다. 더운 건 참을만한데, 추운 건 정말 싫습니다. ㅎㅎ 날씨와 어울리게,,, 향긋한 봄나물 비빔밥입니다.^^ 계란프라이가 올라간 고추장 비빔밥입니다. 콩나물, 봄동나물무침, 무생채, 당근 그리고 향긋한 돌나물이 들어 있습니다. 비빔장은 고추장이고, 농가 참기름도 들어있습니다. 웬만한 비빔밥 종류는 다 먹어봤다고 생각했는데, 메뉴 명칭만 살짝 바뀌어서 나온 느낌입니다.~ 뚜껑을 열면 보리 섞인 밥과 계란프라이가 보이네요. 그 부분만 전자레인지에 넣고 따뜻하게 데웁니다. 돌나물 내음이 확~ 번집.. 2023. 4. 11.
오사카식 에비 후라이 카레 덮밥 / 썰은 배추김치(60g) / 포켓팝콘 딸기맛 난 원래 카레는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날은 오사카식 에비 후라이 카레 덮밥??? 좋아하지 않는다면서 주문한 이유는 다름이 아니고, 더 좋아하지 않는 치킨마요 덮밥을 피하기 위해서~ 물론, 계란 듬뿍 모닝 샌드위치 + 토마토 통 함박 스파게티 메뉴도 있었지만, 사실, 스파게티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데다가, 6,900원이 아닌 8,900원을 지불하면서까지 주문할 만하지는 않다~라는 결론에서였습니다. 게다가, 카레가 그냥 카레가 아닌, 오사카식??? 도대체 오사카식은 어떤 식인지도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좀 찾아보았더니, 오사카식 카레는 일본 카레의 순한 맛보다는, 오히려 인도식 카레의 진한맛에 가깝다고 합니다. 하지만 인도식처럼 향신료가 강한 것이 아닌, 재료 본연의 맛이 진하게 퍼져 수프를 .. 2023. 4. 9.
냉동 새우를 급조하여 만든 새우 알리오올리오~ 최근 냉동고에서 깐 새우 한가득 봉지를 찼았었는데, 이게 도대체 언제 적 깐 새우인지 도무지,,, 그래서 개봉해서 냄새를 맡아보았더니, 별 이상이 없어 보여, 그중 몇 개로 새우전을,,, 상하지는 않았더라도 맛이가 영~ 다 날아갔네 ㅜㅜ 나머지 그 두 배만큼의 깐새우를 버려야 할지,,, 상하지는 않았으니 아까웁고 죄받을까 두려워 갑자기 생각난 게 알리오 올리오이긴 한데,,, 재료는 달랑 새우밖에 없는 처지이고 ㅎㅎ 그냥 무쇠 프라이팬에 무작정 올리브유를 잔뜩~ 그리고 마늘을 좀 과다하게 편 썰어 향을 내다가 다행히 갖고있던 페페론치노를 좀 넣어주고,,, 나머지 새우를 몽땅 부어버립니다.~ 면수, 치즈나 스파게티도 없이 그냥 마구잡이로,,, 양파 소금(Onion Salt)으로 간을 맞추기만 하고, 혹시나 .. 2023. 4. 8.
유산슬 덮밥 / 얼큰 시래기 된장국 / 얇은 단무지 유산슬(溜三絲)이란 메뉴는 한자어에서도 보다시피, 육류와 해산물 등 세 가지 재료를 채 썰어서 국물을 넣고 녹말에 졸여낸 요리라는데,,, 이걸 어찌 위잇 딜라이트에서 점심 메뉴로 가능? 주재료로는 표고버섯, 해삼, 죽순, 팽이버섯, 새우, 돼지고기, 부추, 생강, 마늘, 육수, 녹말, 간장, 청주, 굴소스, 식용유, 후추, 참기름 등등,,, 이리 많은 재료들이 들어간다는데,,, 과연,,, 위잇 딜라이트 유산슬 덮밥에는, 냉동자숙바지락살, 냉동손질절단오징어, 죽순, 청경채, 표고버섯, 냉동당근, 냉동대파, 굴소스, 양념 다진 돼지고기, 냉동 흰 다리새우살, 송이버섯, 바지락육수 등등,,, 제법 재료가 많군요.~^^ 새콤달콤 아삭아삭한 맛의 인생 단무지와 유산슬 덮밥입니다. 뚜껑을 열어 보니,,, 음,,, .. 2023. 4. 7.
연희동 빵집 피터팬 1978, 소금빵이 단연 으뜸입니다. ~ 상호가 ' 피터팬 1978 '이라면,,, 벌써, 45년째 성업 중이라는 말 아닌가요? 연희동에 본점, 사러가점 그리고 최근에 개점한 연대 경영관 1층 연세대점까지 승승장구하고 있네요. 빵 봉투는 아직까지는 리뉴얼이 안되어 있습니다. Jane이 학교에서인지 몰라도, 피터팬 1978에서 이것저것 사다 주고 갔습니다. 아마도, 이 빵들로 한 끼 때우게 되겠죠.^^ 봉지를 들여다보니,,, 먹어봤던 과자도 있고, 첨 보는 빵도 있고 그리고 딱~ 눈에 뜨이는 건 소금빵이네요. 난 여지껏 맛있는 소금빵을 먹어 본 적이 없습니다. 맨 오른쪽 초코칩 쿠키는 서비스 품목입니다. 좌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바질 소금빵, 명란+할라피뇨 소금빵, 초코칩 쿠키, 밤앙금 구리볼, 장발장이 훔친 빵, 아기 궁뎅이 그리고 랑그드샤입니다.. 2023. 4. 6.
에그 칠리 마요 핫도그 / 닭가슴살 샐러드(발사믹 드레싱) 작은 핫도그와 샐러드만으로 점심을 꾸리기가,,, 요즘 위잇 딜라이트의 양이 갈수록 적어집니다. 그래도 다른 선택지가 없어서,,, 며칠 전, 포인트 상점이라는 이벤트를 통해, 50만 원을 카드로 선결제하고, 10% 추가 포인트까지, 55만 점을 적립했습니다. 55만 점 정도면,,, 대충 한 4개월치 점심값입니다. 뭐라 뭐라 해도, 아직까지는 이만한 점심이 없네요.^^ 에그 칠리 마요 핫도그는 핫도그번, 소시지, 스크램블드에그, 칠리소스 그리고 마요네즈가 다입니다.~ 138g이라는데,,, 이것으로 점심이 될까나? 오히려 닭가슴살 샐러드 양이 170g이네요~ 다 합해 봐야 300g입니다.^^ 딱~ 요만하게 생겼습니다. 당연히 간식 정도의 양 밖에 되지 않습니다. 두 메뉴 뚜껑을 열어 보았습니다. 정말, 초간단.. 2023. 4. 5.
종로구 무악동 무악 현대프라자, 옛날순대 · 뼈해장국 맛집 아주 가끔씩 찾아가는 코인 빨래방이 있는, 무악 현대프라자 1층에는 가정식집인 '상구네' 말고, 집에서 직접 만든 토종순대라는 '옛날순대'가 있네요. 물론, 나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순대를 먹지 않습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순대는 먹어본 적도 없고, 먹어보고 싶지도 않고, 물론, 앞으로도 죽기 전까지 먹어 볼 일도 없습니다. 그런데, 옛날순대집엔 왜 갔을까요? 퇴근길에 L이 가 보자고 합니다. 순대를 먹으러가 아닌 뼈해장국을 먹으러 말입니다. 난, 뼈해장국 역시 제대로 먹어본 적이 아직까지는 단 한 번도 없기는 합니다만, 그냥 머리를 완전히 비우고, 한 번 도전해 봅니다.^^ 배추김치와 깍두기가 먼저 나왔습니다. 테이블에 반찬 말고 무엇이 있나~ 살펴보니, 저런 양념 그릇들이 있네요. 뚜껑을 열어 보니.. 2023. 4. 4.
한돈 곤드레나물 덮밥 / 미소 된장국 / 모둠 컵과일 '곤드레나물 제육덮밥' 정도 되려나요? 거기다가, 스크램블드 에그 정도 들어 있습니다. '한돈곤드레덮밥'이 원 메뉴명이네요. 사진으로 보면, 곤드레나물밥, 스크램블드 에그 그리고 뻘건 고기 볶음 정도가 보입니다. 재료에는 돼지고기 언급이 없네요. 슈퍼키친베이스밥과 곤드레나물밥밖에요.~ 후식으로는 한입과일이 있습니다. 한돈 곤드레나물 덮밥은 비닐로 밀봉이 되어 있습니다. 끝부분만 살짝 들어 공기구멍을 만들고는 전자레인지에 돌립니다. 저 된장 덩어리처럼 생긴 것에 돼지고기가 들어있는 건지, 아닌지,,, 그냥 좀 애매합니다. 미소 된장국 대신, 직원이 건네 준 세이면 시원칼칼 북엇국수를 먹어보기로 합니다. 세이면은 잔치국수밖에 먹어보지 않았는데,,, 한입과일에는 파인애플, 포도와 방울토마토가 각각 1개씩 들어.. 2023.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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