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븐마루 불광천입구점 바베큐로스트치킨 매운맛입니다.
휴일 아침, 약간 늦은 시각에 호밀 식빵이 있길래 코스트코에서 사 온 907g 32장 15,490원짜리 하바티 치즈를 넣고 토스트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호밀 식빵 한쪽에는 땅콩버터를 듬뿍 바르고, 다른 한쪽에는 이즈니 가염 버터 20g을,,, 그리고, 계란 프라이와 햄 2조각까지 넣고 커피 한잔과 먹다 보니, 배가 부를 지경이네요.~^^ 저녁때가 다 되어 뭘 먹어야 하나~ 고민하는데, 산행을 갔던 L로부터 사진 한 장이 전송됩니다. 뭐지? 오븐마루??? 잽싸게 검색을 해 보니,,, 첨 보는 치킨입니다.~ 2012년 창업, 현미 분태를 이용한 현미베이크는 평범한 오븐치킨에서 느끼기 힘든 바삭한 식감으로 튀긴 치킨보다 인기가 좋다는 건 이미 굽네치킨으로 알고 있던 내용인데, 오븐마루 맛을 어떨지,,,..
2024. 6. 4.
양평 '손짜장 명인'에서, 유명하다는 '철판볶음짜장'을 먹어봅니다.
날씨가 완전 화장하네요.~^^ 두 식구 춘향이 데리고 양평으로 떠납니다. 오전 근무를 마치고 난 이후라서 배가 고픕니다. 그래서, 남아있던 맘모스 빵 한두 덩이를 대충 입에다 구겨 넣고 출발을 합니다. 가는 길에 통화를 해 보니, 이것저것 먹을 것을 이미 준비해 놓았다는,,, 전날 우리가 그곳으로 주문/배달 요청했던 갑오징어도 이미 도착된 상태랍니다.^^ 2시간 정도 달려 도착해 보니, 시간은 어정쩡한 오후 시간 정도라서 저녁을 먹기는 좀 이르고 해서, 일단 갑오징어나 먹으면서 요기를 합니다. 이전에 먹었었던 그 갑오징어 판매처 제품인데 역시나 맛은 그때나 이번이나 꼭 같이 맛납니다. 이건 회로 먹고 있는데, 허기가 좀 채워지는군요.^^ 한쪽에는 통째로 찐 갑오징어가 나왔는데,,, 으,,,,, ..
2024. 6. 3.
서촌 경복궁 수제 샌드위치 & 파니니 맛집, 델리노쉬 DELI.NOSH에 점심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이 날은 오래전 맛보았던 델리노쉬 DELI.NOSH 샌드위치와 파니니를 직원들과 함께 맛보기를 며칠 전부터 소원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말일도 되었고, 아무도 반차 없는 금요일이었기에, 예정대로 점심에 샌드위치와 파니니를 먹습니다. 오프라인 매장보다 각각 5백 원씩 더 비싸지만 무료 배달, 앉아서 받아먹을 수 있는 걸 감안하면 오히려 조금 더 싸다는 느낌이 듭니다. 한 보따리가 배달되었습니다. 총 6인분인데, 메뉴는 4가지입니다. 왜냐면, 어느 한 메뉴가 3개나 중복이니까요. 보다시피 디아블로 파니니가 3 중복입니다.~^^ 델리노쉬 샌드위치 12,000원입니다. 하몽(프로슈토), 살라미, 델리햄, 샤프 프로볼로네, 스위스 아메리칸 치즈, 로메인, 토마토, 포카치아, 델리노쉬 샐러드 * 치즈숙성기간 :..
2024. 6. 2.
목우촌 돈육대패삼겹살은 정말 맛이 좋습니다.~^^
한 달 전, 목우촌에서 구매한 돈육대패삼겸살은 @34.5였는데, 이날은 @36짜리입니다. 지난번에는 치마살 끝에 삼겹살을 구워 먹었어도 맛이 절대 꿀리지 않아 좋았는데, 이번에는 삼겹살 단독이니 얼마나 맛이 좋을까? 원래는, 돼지고기 넣은 비지찌개를 먹으려 했는데 퇴근 후, 언제 만들어 언제 먹겠냐는,,, 그래서 그냥 고기로 한 끼 때우기로 한 겁니다.^^ 첨에는 한 팩만 사려했는데, 500g도 채 안되니,,, 그래서 작은 팩 두 팩을 한데 뭉쳐서 사 옵니다. 중량이 무려 754g이나 되지만서도 밥 없이 도전해 볼만하다 싶습니다. ㅋㅋㅋ 그냥 집에 있는 반찬 7가지를 준비합니다. 이날은 소금 대신 쌈장 2종으로 먹습니다. 삼겹살에 맞게 먹어야 하니 안방그릴입니다. 키첸 2구 인덕션과는 달리 예..
2024. 6. 1.
일식 경력 19년, 카덴(花伝) 쉐프 정호영 명란감자채솥밥 도시락
정호영 셰프는, 예전에 음식 관련 오락 프로그램에 출현한 걸 본 적이 있습니다. 동글동글하고 좀 귀여운 인상의 셰프입니다. 정호영이란 셰프인데, 나름 호감이 갔습니다. 마켓컬리에서 이것저것을 구매하고 있는데,,, 버터의 그윽한 풍미가 배어든 도시락이라는, 정호영 셰프의 명란감자채솥밥 도시락이라는 걸 6,500원을 7% 할인하여 6,040원에 팝니다. 5만 원 이상 주문하면 15,000원 할인이라길래 마지막 주문금액을 맞추기 위해 더한 겁니다.~ 정호영 셰프가 운영하고 있는 연희동 소재이자카야로바다야우동카덴은오래전에 한 번 가 본 적이 있습니다.여기서 카덴(花伝)의 의미는,그냥 일본 유명 요리학원 실습실에서 따왔다는데,,, [ 연희동이자카야로바다야우동카덴 Izakaya Robataya Udon Caden..
2024. 5. 29.
비비고 순살 감자탕은 과연 어떤 맛일까요?
내가 원래 감자탕은 먹지 않았더랬습니다. 그런데, 아주 오래전 친구 따라 강남 가듯이 유명하다는 감자탕집에 방문했다가,,, 다 찌그러진 냄비에 담겨 나오는 비주얼에, 기함을 하면서 딱~ 한 스푼 먹다가 뱉어버리고는 그것이 결국 첨이자 마지막 감자탕이었는데,,, 언제 어디서 누구한테 배웠는지 기억이,,, 요즘에는 냄새 안 나고 맛난 감자탕이라면, ㅎㅎㅎ 이건 내가 자진해서 스스로 구매했던 비비고 순살 감자탕입니다.^^ 먹기 편한 순 살코기와 직접 우려낸 돈골육수 이 표어에 깜빡 속는 척~하고 구매합니다.ㅎㅎ 2인분 700g이면, 두식구 한 끼로 충분합니다. 게다가, 조리방법도 초간단이네요. 클럽나인브릿지 총괄 셰프 김병필? 몰라요.~ 찬물에 해동하라는 걸 따뜻한 물로 빨리 해동~ 그리고 반 뚝~ 잘..
2024. 5. 28.
종로 부암동 계열사(鷄熱社) 후라이드 치킨과 골뱅이 국수입니다.
SBS 생활의 달인, 10대 맛의 달인, 치킨의 달인, 박선옥이라는 할머니이신데, 종로 부암동이라는 골목, 반지하에 위치한 계열사(鷄熱社)라는 치킨 파는 곳이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일이고, 정오부터 밤 11시까지 영업을 합니다. 블루리본서베이의 블루리본이 주렁주렁~ 따로 주차는 불가능한 위치네요.~ 2019년도에 후라이드가 2만 원, 골뱅이 국수 소자가 23,000원이었는데, 현재 각각 2천 원 정도 인상이니 5년 경과 감안하면, 가격이 별로 안 오른 셈입니다. 이날도 대표 메뉴 격인 골뱅이 소면과 후라이드입니다. 골뱅이는 일회용 용기에 소면 따로 골뱅이 따로. 치킨에는 보다시피 엣지감자가 같이 들어있습니다. 예전에 비해 골뱅이 개수가 좀 줄어든 듯도 하고,,, 전화로 미리 주문하니 12..
2024. 5. 27.
목우촌 꽃알등심 새우살로 두 식구 도란도란~^^
배가 고프지 않아 전날 저녁을 굶고 그냥 잤고, 아침은 건너뛰고 오전 근무를 마치고 집에 왔는데, 미치도록 배가 고픈 건 아니라도, 생각해 보니,,, 이제 거의 24시간 공복 상태라는 사실 때문에 배민 B마트에 무료배송이 가능할 때까지 제법 많은 양의 먹거리들을 바로 배달시키고 쌀을 씻어 밥까지 제대로 준비를 했건만,,, ㅎㅎㅎ L이 고기를 궈 먹자고 합니다. ㅎㅎㅎ 232g짜리와 204g짜리 목우촌 한우꽃등심, 총각이 새우살이라면서,,, 내일이면 없다면서,,, ㅋㅋ @199원/g이니, 평소가격 정도입니다. 왼쪽은, 목우촌 총각이 다 알아서 서비스로 준비해 준 춘향이 전용 고기 덩어리입니다. ㅎㅎㅎ 자세히 보면, 저 새우살이 정말 새우처럼 생겼네요. 이날은 도대체 얼마나 맛있는 새우살일지,,, 고..
2024. 5. 26.
서오릉 신호등장작구이가 원조카우보이한방통닭보다 주차가 쉽습니다.~
'서오릉 원조카우보이한방통닭' 이곳이 원조인 건 맞다고 생각하는데, 아직도 네이버 플레이스에는 '닭한마리' 2만 원. 현재 가격이 22,000원인데, 업글이 미처,,, 신호등장작구이 '닭장작구이'는 22,000원으로, 정상 가격이 표출되고 있습니다. '닭한마리' 보다는 '닭장작구이'라는 표현이 좀 더 맛있게 느껴지는 건, 기분 탓인가요? 입구를 들어가자면 왼쪽으로 인형 뽑기 기계들이,,, 토요일 오후 9시 좀 지나 입장을 했는데 테이블이 거의 만석에 가깝습니다. 이제 주차장 앞자리는 문을 열어놓을 계절이네요. 22년 말에 닭장작구이가 18,000원이었는데, 2년 새 4천 원이나 인상이 되었군요.^^ 골뱅이 또한 4천 원이 인상되었지만, 나머지 메뉴는 각각 천 원이 인상되었습니다. 맨 먼저, 테이블..
2024. 5. 22.
위잇딜라이트 마지막 도시락, 6번째부터 스타벅스 RTD 안주네요? 이런,,,
이번이 6번째 위잇딜라이트 도시락인, 김치제육두루치기 도시락입니다. 그런데, 깜짝 놀랄 일이 발생했습니다. 금월까지는 스타벅스 RTD 증정할 줄 알았는데, 받아보니,,, 헐~ ㅡㅡ" 겨우 6번째 구독 도시락인데, 이젠 안 줍니다. 얼른 결제했던 구독 예정 목록을 찾아보니, 헐~~~~ 정말, 겨우 5병까지만 주고 끝입니다. 이렇게 조기에 끝낼 줄은 미처 몰랐네요. ㅠㅠ 이럴 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하고, 이미 담달 주문까지도 선결제한 상태였습니다. 낚싯줄에 주둥이가 완전 꿰인듯한 기분이네요. 아~~ 화딱지가 나서,,,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나머지 취소 가능한 10개 메뉴를 모두 취소합니다. 아마, 이젠,,, 더 이상,,, 위잇딜라이트 이름으로는,,, '추가 이벤트 : 5월 한 달 동안 위..
2024. 5. 21.
복운각은 토요일 마지막 주문이 오후 1시 30분이랍니다. 그래서, 복성각으로~
점심으로 먹으려고 열라 메뉴를 고른 후 쿠팡이츠로 복운각에 주문을 했습니다. 메뉴가 5개이고 가격은 7만 원이 훌쩍 넘네요.~ 결제 직 후 바로 주문 취소가 됩니다. 엥??? 마음이 급해서 일반 전화를 걸어봤더니 글쎄,,, 주방장이 2시 퇴근한다면서, 마지막 주문을 1시 30분까지만 받는다고,,, 보니,,, 1시 40분이네요. 그래서 하는 수 없이 또 복성각으로 옮깁니다. 중국집 주방장이 1시 30분까지만 주문받는다는,,, 이게 믿어지나요? 아무리 토욜이라도 그렇지요. 일반 직장이라면 이해가 되는데,,, 여태껏 그런 중국집이 있다는 얘긴 금시초문~ 여하튼, 주문한 복성각 봉지에서 꺼낸 모습입니다. 세상, 중국집에서 이리 많은 메뉴가 쏟아진 건 내 평생 첨이라는 생각입니다. 뭐이 이리도 많은지 모르겠..
2024. 5. 20.
진도 앞바다 갑오징어, 활숫꽃게, 활대문어로 대환장퐈뤼~~
아는 이가 울 집에 우연찮게 이틀 숙박할 기회가,,, L이 선빵으로 아는 카페에서 해산물을,,, 한 곳에 주문한 것이 아니라서 따로 온다네요. 우선 1차로 도착한 갑오징어로 시작합니다.^^ 넓적한 몸통 부분은 회로 먹기로 하고, 나머지 다리 부분은 삶아서 먹습니다. 1.9킬로 5마리에 포장비와 택배비 포함 3만 일반 시중에 가서 고르거나 사 먹기도 힘든,,,ㅎㅎ 업자가 올려놓은 갑오징어 사진들입니다. 사진으로 봐서는 그냥 좀 더러워 보이네요. ㅋㅋ 왼쪽이 회고 오른쪽이 삶은 겁니다. 탱글탱글하니 보기가 심히 좋습니다.^^ 이날 저녁도 밥 한 톨 없이 진행됩니다.~ 업자 메뉴 사진에는 이런 것도 있었지만, 이건 시간도 없고 번거롭고 해서 우린 그냥 쉽게 쉽게 가는 걸로 합니다. 개인적 취향으로는..
2024.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