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에서 기존 '비비고 왕교자'를 잇겠다는
'비비고 통새우만두'를 2023년 12월 7일 출시합니다.
2013년, 고기와 야채를 갈지 않고 깍둑썰기로 썰어
만두소의 식감을 살렸던 비비고 왕교자와는 달리
이번 비비고 통새우만두는 아예 🦐새우 한 마리를
꼬리까지 몽땅 다 통째로 넣었다네요.~^^
국내에서 생산하지 않고, 베트남 키즈나 공장에서
생산해 국내로 역수출하는 방식이랍니다.
구웠을 때는 바삭한 만두피를,
쪄서 먹을 땐 촉촉한 만두피를 느낄 수 있도록
통새우만두 전용 프리믹스까지 개발했다는,,, ㅎㅎ
살펴보는 김에 CJ제일제당 만두 종류를 알아보니,
비비고 브랜드만 있는 것이 아니더군요.~
만두 브랜드를 분류해서 디벼보면 4가지 브랜드
총 42가지 제품이 있네요. 헐~ 엄청납니다.~^^
맨 아래에 잘 써 놨습니다.
비비고 새우 왕교자는 315g에 3,500원 정도이고,
비비고 통새우 만두는 200g에 4,500원 정도입니다.
두 가지 제품이 완전히 서로 다른 제품이기 때문에
새우 함량을 비교하기는 힘들 듯합니다. ㅋㅋ
이 영상은 비비고 홈페이지에 소개된 것입니다.
통새우 만두만 먹기에는 좀 어떠구리 해서,
쟌슨빌 베다체다 소시지도 한 개 꺼냈습니다.
쟌슨빌은 최애 소시지들 중 하나입니다.
이날 먹은 비비고 통새우만두는 예전에 6개에
배송비 포함 28,800원 주고 구매했던 건데,
마지막으로 남은 한 봉을 먹는 겁니다.
이래저래 구워도 쪄도 맛있다고 그러네요.~^^
냉동실에서 막 꺼낸 모습입니다.
예전에 이미 전자레인지 업해서도 먹어보고,
프라이팬에 기름 두르고도 먹어보았는데,
당빠, 기름맛을 입히는 것이 최고입니다.^^
프라이팬에 굽기 전에 한 개만 해동해 봅니다.
그냥 열어보려니 너무 딱딱해서 말입니다.
벌려보았는데,,, 뭐 별 것은 없습니다.
만두피, 만두소 그리고 껍질 깐 흰다리새우입니다.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이리저리 구웠습니다.
한 번 벌린 만두는 다물어지지 않습니다.
계란 프라이와 쟌슨빌도 함께 먹어줄 겁니다.
보기에도 맛나겠죠? 좀 짤라나?
양은 한 끼 정도로는 적당한 듯싶습니다.
구워진 상태에서도 한 번 벌려보았습니다.
시간이 널널한 땐 이런 쓰잘때기 없는 일도
재미지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통새우가 그리 크지는 않네요.^^
만두소에는 일반적으로 만두에서 볼 수 있는
당면, 부추와 고기 씹는 질감인 베르미첼리라는,,,
그래서, 씹어보면 쫀득쫀득하기도 하고
은근히 좀 짠맛이 잘 배어있습니다.
이 만두피프리믹스가 별도로 개발했다던,
구워도, 쪄도 맛나다는 그 만두피군요.~
만두피만 따로따로 먹어보았는데,
역시나 조미와 간이 이미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새우는 결코 찌질한 편은 아니지만,,,
껍질을 벗긴 상태라서 그런지 좀 야위어 보입니다.
따로 씹어보아도, 새우 질감은 맞습니다.ㅎㅎㅎ
역시나, 새우도 간이 되어 있습니다.
이제 쓰잘때기 없는 분해는 그만하기로 하고,
한 끼를 먹을 차례입니다.
깔끔하게 말려있는 비비고 통새우 만두입니다.
끝부분이 막혀있지는 않습니다.
쟌슨빌 소시지가 베다체다라서
칼집내고 프라이팬에 구웠더니 치즈가 질질,,,
역시나, 통새우 만두는 이미 충분한 간 때문에
별도의 소스나 간장은 필요 없습니다.
오히려 살짝 좀 짜다 싶기도 합니다.
그나마, 소금을 뺀 계란프라이와 먹으니,,, ㅎㅎ
다 먹고 난, 새우 꼬리 5개입니다.~^^
입가심으로 먹은 프렌치카페 카페믹스입니다.
<비비고> 양념갈비만두, 복주머니딤섬, 왕교자,
포자찐만두, 제대로만든분식만두, 진한고기만두,
실속물만두, 청양고기만두, 김치왕교자, 물만두,
수제진한김치만두, 납작교자, 찰보리감자만두,
갈비납작교자, 청새우왕교자, 든든한섬만두,
납작교자, 깻잎고기만두, 매콤납작교자, 군만두,
매운왕교자, 365교자만두, 진한김치만두, 찐만두,
김치왕만두, 생야채물만두, 깔끔고기만두,
청양고추찐만두, 육즙불고기찐만두
<크레잇전문점> 고기왕만두, 물만두, 김치손만두,
고기왕교자, 김치왕교자, 고기손만두, 김치왕만두,
사찰식왕교자
<플랜테이블> 잡채왕교자, 왕교자, 김치왕교자,
버섯왕교자
<CJ> 납작군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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