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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종로 부암동 계열사(鷄熱社) 후라이드 치킨과 골뱅이 국수입니다.

by Good Morning ^^ 2024.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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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생활의 달인, 10대 맛의 달인, 치킨의 달인,
박선옥이라는 할머니이신데,
종로 부암동이라는 골목, 반지하에 위치한
계열사(鷄熱社)라는 치킨 파는 곳이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일이고,
정오부터 밤 11시까지 영업을 합니다.
블루리본서베이의 블루리본이 주렁주렁~
따로 주차는 불가능한 위치네요.~

 

 

2019년도에 후라이드가 2만 원,
골뱅이 국수 소자가 23,000원이었는데,
현재 각각 2천 원 정도 인상이니
5년 경과 감안하면, 가격이 별로 안 오른 셈입니다.

 

 

이날도 대표 메뉴 격인 골뱅이 소면과 후라이드입니다.
골뱅이는 일회용 용기에 소면 따로 골뱅이 따로.
치킨에는 보다시피 엣지감자가 같이 들어있습니다.
예전에 비해 골뱅이 개수가 좀 줄어든 듯도 하고,,,

 

 

전화로 미리 주문하니 12분 걸린다고 합니다.
시간에 맞춰 가게 앞에 잠깐 정차하고는
날래 포장받아서 집으로 돌아오는 방법입니다.
배고픈 김에 얼른 소면에 골뱅이를 쏟아붓습니다.

 

 

골뱅이 소면은 소자인데 양은 적지 않습니다.
다만, 전술한 바와 같이, 골뱅이 수자가 좀,,,
자세히 들여다보니, 양념도 좀 적어진 듯하네요.

 

 

비가 지적지적 오기 시작하는 일요일 오후인데도
자리는 거의 만석에 가까울뿐더러
우리처럼 전화 주문하고 대기하는 사람들도
눈에 제법 뜨입니다. 장사 잘 되네~

 

 

원래는 닭목살바베큐를 개시한다는
벽보가 벽에 붙어서 호기심이 당겼었는데,,,
아직 먹어보지 못한 메뉴라 검증도 안되었고,
또, 목살이라는 부위가 어느 부위인지도,,,

그래서 그냥 이날도 후라이드로 갑니다.
후라이드는 우선 내가 젤 좋아하는 모가지부터~
뭐,,, 별 특이한 맛은 아닙니다.^^

 

 

골뱅이 소면을 한 움큼 말아서 먹어보는데,,,
음,,,
입맛이 변했는지는 몰라도, 그닥 그리 맛나지는,,,
좀 싱겁다~ 뭔가 좀 감칠맛이 덜하다~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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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날개와 튀긴 감자를 먹어봅니다.
역시나 그냥 맛이 좋은 정도입니다.
오랜만에 먹었는데 이 정도 맛이라면,
굳이 또 찾아가서 먹게 될 확률은,,,

 

 

소면 흡입하는 재미로 마음껏 먹다 보니,
이제 슬슬 배가 불러오기 시작하네요.
맛이 괜찮기는 한데, 뭐랄까~ 뭐가 빠진듯한,,,

 

 

아직도 후라이드는 좀 많이 남아있습니다.
딱~ 받아올 때 그 냄새는 정말 죽여줬었는데,
식지도 않은 상태였는데 막상 먹어 보니
기대가 너무 컸었나 보네요.~^^

 

 

이제 남은 소면은 내가 다 먹어야 합니다.
사실, 들어간 재료만 쳐다보면
그리 맛있어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그냥 일반적인 골뱅이 소면 비빔면일 뿐입니다.

 

 

춘향이가 지도 좀 달라고 옆에서 댕댕거립니다.
이번에는 같이 따라온 소스를 찍어 먹어보는데,
뭐~ 그럭저럭 먹을만한 맛입니다.

 

 

감자를 좀 크게 썰었고, 바싹 튀긴 것이 아니라
그냥 일반적인 감자 맛이 납니다.

 

 

배가 불러서 더 이상은 먹기 힘드네요.
후라이드는 거의 2/3 정도나 남았습니다.
다음날이나 점심때 우걱우걱 먹어야겠습니다.

 

 

마지막 남은 골뱅이 소면에 결국,
설탕을 넉넉히 부어줍니다.
역기나, 비빔국수에는 설탕이 좀 들어가야,,,
예전에 자주 먹던 김가네 비빔국수가 생각납니다.

 

 

< 계열사 메뉴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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