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이 6번째 위잇딜라이트 도시락인,
김치제육두루치기 도시락입니다.
그런데, 깜짝 놀랄 일이 발생했습니다.
금월까지는 스타벅스 RTD 증정할 줄 알았는데,
받아보니,,, 헐~ ㅡㅡ"
겨우 6번째 구독 도시락인데, 이젠 안 줍니다.
얼른 결제했던 구독 예정 목록을 찾아보니,
헐~~~~ 정말, 겨우 5병까지만 주고 끝입니다.
이렇게 조기에 끝낼 줄은 미처 몰랐네요. ㅠㅠ
이럴 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하고, 이미 담달
주문까지도 선결제한 상태였습니다.
낚싯줄에 주둥이가 완전 꿰인듯한 기분이네요.
아~~
화딱지가 나서,,,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나머지 취소 가능한 10개 메뉴를 모두 취소합니다.
아마, 이젠,,, 더 이상,,, 위잇딜라이트 이름으로는,,,
'추가 이벤트 : 5월 한 달 동안 위잇 도시락을
구독하면 스타벅스 RTD 커피 추가 증정!
*판매수량에 따라서 조기 종료될 수 있어요.'
하필 이날 도시락 꼴이 이렇습니다. 버릴 수도,,,.
저 비닐을 덮어주려면 제대로 치수 좀 넉넉히,,,
온 도시락이 엉망친창입니다.
예전에 위잇 딜라이트 로제파스타 시절에도
이런 기분 안 좋은 일이 있었는데,,,
보통 저런 조기 종료 가능성에 대한 문구는
지금까지 여기저기서 제법 많이 보아왔지만,
진정 없어서 못 주는 조기 종료 빼고는
원칙적으로 받을 수 있던 것이 상례입니다.
하지만, 한 달을 기대했다가 그 반에도 못 미치는
딱~ 5번 증정이라는 현실 앞에 맞닥뜨리니,
마치 뒤통수를 얻어맞은듯한 기분이 듭니다.
마치, 꼭, 두 번씩이나 배신당한 듯한 기분이란,,,
물론, 나만 이런 생각이 드는 것인지는 몰라도
구할 수 없는 제품이었다면 또 모르겠지만,
약속대로 한 달간은 줬어야 했다는 생각입니다.
그 정도는 받을 수 있으리라 판단하고 나서,
그 담달 메뉴부터는 증정 없이도 버텨보겠다는,
나름, 한 달간의 보은을 생각해서 주문했던 건데,,,
' ,,,내가 떠나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온 것이 되어 버렸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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