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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복운각은 토요일 마지막 주문이 오후 1시 30분이랍니다. 그래서, 복성각으로~

by Good Morning ^^ 2024.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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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으로 먹으려고 열라 메뉴를 고른 후
쿠팡이츠로 복운각에 주문을 했습니다.
메뉴가 5개이고 가격은 7만 원이 훌쩍 넘네요.~
결제 직 후 바로 주문 취소가 됩니다. 엥???

 

 

마음이 급해서 일반 전화를 걸어봤더니 글쎄,,,
주방장이 2시 퇴근한다면서, 마지막 주문을
1시 30분까지만 받는다고,,, 보니,,, 1시 40분이네요.
그래서 하는 수 없이 또 복성각으로 옮깁니다.

 

 

중국집 주방장이 1시 30분까지만 주문받는다는,,,
이게 믿어지나요? 아무리 토욜이라도 그렇지요.
일반 직장이라면 이해가 되는데,,,
여태껏 그런 중국집이 있다는 얘긴 금시초문~

 

 

여하튼, 주문한 복성각 봉지에서 꺼낸 모습입니다.
세상, 중국집에서 이리 많은 메뉴가 쏟아진 건
내 평생 첨이라는 생각입니다.
뭐이 이리도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비닐 포장을 일일이 뜯어내는 것도 일이네요.~
첨으로 뜯은 것이,,, 이건 뭔가?
주문하지 않은 7천 원짜리 군만두인데,,
요즘에도 군만두 서비스를 주는 중국집이 있네요.
일단 한 개 입으로 고울~ 인~

 

 

면이 3개면,,, 음,,, 맞습니다.
삼성짜장면, 짜장면 그리고 삼선짬뽕이니까요.
양파와 단무지도 말 안 해도 척척 주었습니다.~
따장도 크게 두 그릇이나 쐈습니다. ㅋㅋㅋ

 

 

8천 원짜리 짜장면입니다.
원래는 복운각에 해물볶음짜장을 먹으려 했는데,
양도 결코 적지 않습니다.

 

 

만 원짜리 삼선짬뽕인데, 
아예 짬뽕 국물에다 면을 살포시 넣습니다.
필경, 아차 하는 순간에는 보이지도 않는
짬뽕국물이 튈까 싶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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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품목이 또 등장합니다. ㅎㅎㅎ
이건 7천 원짜리 물만두네요.
사실, 중국집에 물만두를 주문한 경험은 없습니다.
그런데, 이리 서비스로 주니 좋긴 합니다.
한 개 먹어보니 맛도 그런대로 좋은 편이네요.^^

 

 

만 원짜리 삼선짜장면입니다.
저 그릇 안에서 비비려니 아주 조심스럽습니다.
각자 한 개씩 맡아서 잘 섞고 있습니다.
본의 아니게, 중국집 뷔페가 될 지경입니다.

 

 

깐풍기 소 23,000원입니다.
깐풍기는 좀 매콤하네요.~
생각보다 많이 건식이라 좋긴 한데,,,
맛이 독특하지는 않습니다.^^

 

 

마지막 메뉴인 탕수육 소 19,000원입니다.
인원이 많은 고로, 그냥 부먹 해서 먹기로 합니다.
이건 소스가 제법 시원합니다.~

 

 

짜장면은 별 특색이 없지만,
삼선짜장은 제법 맛이 좋은 편입니다.
나만 그런 거 아니고 다들 이구동성입니다.~

 

 

전에 먹던 문어를 좀 내 왔습니다.
Jane이 합류하는 바람에, 먹어보라고 낸 겁니다.
이날은 전보다 훨 맛이 좋다고 느껴집니다.
이것 역시 나만 그런 거 아니고요. ㅎㅎㅎ
그새 좀 숙성이라도 된 것인가? ㅋㅋㅋ

 

 

삼선짬뽕을 헤집어 보니 아래 부분에,
잡다구리 해물들이 잔뜩 깔려있습니다.
국물 맛이 아주 감칠맛입니다.

 

 

생양파도 굵직굵직하고 시원하고
단무지도 깔끔하고 양도 많이 줬습니다.

 

 

다들 먹다 먹다 군만두 몇 개 하고
탕수육 일부를 결국 남기고야 맙니다.
너무 많이 주문한 것이 아니라,
생각지도 않은 서비스 만두들을 주는 바람에,,,
참~ 그리고 펩시콜라 1.25리터도 서비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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