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잇딜라이트에서 먹는 5번째 도시락입니다.
이날은 제발 불고기에서 냄새가 안 나길 바랍니다.
계속 이러면, 오랜만에 맘먹고 다시 한 달 구독한
나의 미련한 불찰이 불찰로만 끝나지 않을지도.
한 달 정기구독에, 이날 푸짐한 불고기 도시락 외
앞으로 7개의 새로운 도시락이 남아 있습니다.
과거 거의 2년에 가까운 정기 구독 후 도대체 왜?
고객 이탈로 이어져야만 했었는지 혜량 해보시길~
이 날도 어김없이, 반찬 3종은 붙박이입니다.
김치볶음, 감자볶음과 계란말이. ㅠㅠ
아무리 소불고기와 소시지가 맛있다 해도,
이건 좀 너무하다 싶은 것이 틀린 말일까요?
먹어보기도 전에 재수 옴 붙는 말을 해서 미안~
이날 박스는 펑퍼짐하고 납작한 첨 보는 형태.
2단 도시락이라서 그런지 좀 좁고 높습니다.
빠짐없이 스타벅스 RTD 바닐라 라떼 한 병.
푸짐한 소불고기 2단 도시락은 407g 670kcal
적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많은 양은 아니고
이날은 스타벅스 RTD는 바닐라 라떼입니다.
'혜자로운'과는 달리, 꼭~ 뚜껑을 열고 데우랍니다.
그러면 음식이 마른다는 걸 모를 리 없을 텐데요.
보다시피, 밥칸은 밑에 그리고 반찬칸은 위입니다.
계란구이, 볶음김치, 비엔나명작 그리고 소고기
뚜껑을 열기 전과 후 모습입니다.
아래는 밥과 반찬을 분리한 모습이고요.
밥이 너무 많습니다.~
이젠 먹어보지 않고도 맛이 느껴집니다.
반찬 5종을 자세히 들여다봅니다.
이젠 뭐~ 자세히고 뭐고 없네요.^^
제일 걱정스러웠던 소불고기를 먹어봅니다.
음,,,
다행히 부적절한 맛이나 향은 전혀 없습니다.
내심 걱정을 많이 했었거든요.
아주 다행입니다.~^^
이번 계란말이는 나름 성공적입니다.
5번째 먹는 계란말이는 조금씩 진화하고 있네요.
밥이 거의 완전히 메말라있습니다.
그러길래, 뚜껑 재질에 신경을 쓰라고 했던 건데,,,
아무리 밥그릇에 My Brunch라고 쓴들,,,
버썩~ 말라버린 밥을 먹는 기분이란,,, ㅉㅉ
비엔나명작은 지난번 것과 동일하니 패스~
밥 양이 좀 많았던 이유도 있었지만,
계속 먹기가 좀 귀찮아지기도 해서
그냥,,, 남은 것들을 모조리 밥 위에 부어놓고
마지막을 엉망으로 먹어버립니다.^^
L이 가져다준 빵이 있습니다.
내 몫은, 페스츄리 말고 저기 안 쪽 소시지빵.
배가 고픈 건 아닌데,,, 바로 먹지 않는다면,,,
분명 말라비틀어져서 버리게 될 듯싶어서,
스타벅스 RTD 바닐라라떼와 함께
와구와구 먹어주고 있습니다.
역시 소시지빵은 늘 맛이 좋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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