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우촌 돈육대패삼겹살 1+ 등급 맛은 어떨까요?
전날 명란계란찜을 만들어 먹으려고 냉장실을 열었다가 우연히 보게 된, 남아있던 파채가 은근히 마음에 걸렸더랬는데,,, ㅎㅎㅎ 결국, 이날 파채를 해치우기 위해 생각해 낸 것이 삼겹살을 사다가 구워 먹는 것이었습니다. ㅋㅋ 솔직히 말하자면,,, 삼겹살이 먹고 싶었겠죠.~^^ 대패삼겹살로 먹을까 아니면 그냥 삼겹살로? 그러다가 결정 낸 것이 바로 대패삼겹살입니다. 목우촌 돈육대패삼겹살 1+입니다. 거의 8개월 만에 다시 먹어보게 된 셈입니다. 일단 빛깔이나 모양이 무척 맘에 듭니다.^^ @34.5이라면,,, 8개월 전보다 @6이나 저렴~ 김치냉장고에서 3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묵묵히 썩지 않고 기다려 준 장년의 김치와 바로 그 파채를 꺼내왔습니다. 김치가 아직 썩지 않은 것이 신기할 따름입니다. 지난번 덜어..
2024. 3. 30.
더반찬 무료 증정품 '이비가 짬뽕순두부'를 맛보았습니다.
아주아주 무지 오랜만에 L 이름으로 로긴해서 더반찬에 달랑 2가지 메뉴만 주문한 이유는, 만원 이상만 주문하면 4천 원 배송비가 무료? 그래서, 떡밥을 덥석 물기로 작성합니다. 물어봐야 겨우 만원 돈이니 물었다 하기도,,, 여튼, 사실 암꺼나 돈 만 원어치 주문한 건데 세상에나 세상에나 전혀 뜻밖의 횡재를 합니다. 도대체 뭔 일인지? 550g 6,210원짜리 오징어뭇국 1개와 4,900원짜리 매콤콩나물무침을 11,110원 주고 구매했을 뿐인데,,, 갑자기 쿠폰을 와장창 4매를 주네요? 미끼를 물었다 이 뜻인가요? 배송 스티로폼을 개봉하는 순간 깜짝 놀랍니다. 주문하지 않은 대따시 커다란 짬뽕순두부~ 물론, 바로 '증정' 스티커를 보고는 안심했지만 이게 웬일인가 싶었습니다. 이비가 짬뽕순두부는 14,900..
2024. 3. 23.
패밀리 레스토랑 애슐리에서 냉동 볶음밥을 파는 줄 몰랐습니다.
애슐리 Ashley 하면, 이랜드 계열 뷔페 형식의 패밀리 레스토랑으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꽤나 알려졌던 식당이었는데, 요즘에는 거의 잊혀가고 있는 듯한,,, 그러던, 애슐리에서 코로나 시절 극복용으로 2020년도부터 시작했다는 냉동식품 간편식인 볶음밥을 판매한다는,,, ㅎㅎㅎ 그렇다면 한 번 맛이라도 볼까? 하는 생각에,,, 하물며, 쿠팡 단독으로 무려 10종 볶음밥을 무료 배송으로 맛볼 수 있다는 말에 혹하여, ㅎㅎ 그러니까, 한 봉 가격이 2,650원밖에 안 한다는,,, 물론, 애슐리 홈스토랑에는 4개 10,900원으로 거의 균일가 수준이며, NC백화점에서는 무려 6개 9,990원? 그럼 개당 무려 1,650원??? 그런 가격이 가능한가요? 요즘 가만히 보면, 계열사인 한식 뷔페 레스토랑 ..
2024. 3. 22.
3년 전 먹어봤던 복가네 명품 만두 찐빵에서 만두를~
참 오랜만이군요.~^^ 3년 전 즈음, 아마도 이전 개업한 지 얼마 안 되었을 무렵, 길을 지나가다 어서 불이 났나? 싶을 정도로,,, 길가에 연기 투성이인게 궁금하여 들여다보다가 두어 번 사 오게 되었던 기억이 있던 만두집입니다. 이름이 좀 길어서, '복가네 명품 만두 찐빵'. 이렇게 되면,,, 으흠,,, 이날 저녁은 자동으로 만두로 대체되는 겁니다. 뭐 준비하고 차리고 다 먹고 난 후 치우고,,, 귀찮지 않아서 좋기만 합니다. ㅎㅎ 두 식구만 사니, 이런 간편함이 좋습니다. 고기왕만두(5개)와 김치왕만두(5개)입니다. 얇은피고기만두(8개)와 얇은피김치만두(8개), 모든 만두 가격은 일정하게 각각 5천 원씩입니다. 얇은피만두 기다리기가 싫어서 그냥 사 온 왕만두 2종입니다. 물론, 같이 따라온 단무지 ..
2024. 3. 19.
버거킹 오리지널스 두번째 신제품, 오리지널스 솔티드에그 + 지존 리얼와퍼 세트
버거킹 ‘오리지널스’는 지난해 8월 최초 론칭한 신제품 라인으로, 차별화된 재료로 고급스러움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는데, 이번에 두 번째 오리지널스가 나왔습니다. 판매기간은 24년 1월 29일부터 시작되었고 24년 4월 7일까지 라니, 꽤나 오래동안입니다. 그걸 이제 와서야 먹어보게 되다니,,, ㅉㅉ 광고 사진만 보아도 언뜻 맛이 보이는 듯합니다. 앱으로 주문을 하려니,,, 오리지널스 솔티드에그 단품 가격이 10,900원? 맛의 레이어가 다르다? 단품 가격이 만원을 넘습니다. 내가 주문하려는 리얼와퍼 세트를 보려니, 어째 갑자기 좀 초라해 보이는 기분이 듭니다. 지존이라 생각하고 있는 리얼와퍼의 모습이 상대적으로 썰렁하다고 느껴지네요. ㅎㅎㅎ 주문을 받아 보니,,, ㅎㅎㅎ 포장부터 차별화시켰습니다. 와퍼..
2024. 3. 18.
거의 반년만에 다시 찾은 약수 엉터리생고기입니다.^^
작년 말, 엉터리생고기 약수점에 갔다가 주차를 못해서 건너편 초록생돈으로 건너간 후 4인방이 거의 반년만에 다시 찾아 간 약수 엉터리생고기입니다. 야호~ 이날은 토요일 오후 6시경이었는데도 다행히 주차 공간이 나름 널널한 바람에 무리 없이 입장을 할 수 있었는데 착석하고 주문하고 나니, 금세 나머지 자리가 차버리는,,, 일단, 160g 17,000원짜리 생삼겹살 2인분, 160g 20,000원짜리 생가브리살 2인분, 8,000원짜리 왕뚝배기계란찜, 5,000원짜리 맥주 2병과 3,000원짜리 500ml 코카콜라 1병까지.~ 이날 멸치볶음 반찬은 아마도 처음입니다.~ 네모진 것이 생삼겹살이고 넓적한 것은 생가브리살입니다. 삼겹살 비계가 좀 많은 것 아닌지 물어보니, 그래도 이날 삼겹살은 꽤나 맛있다고 합니..
2024. 3. 17.
이날 점심은 본죽, 진품쇠고기육개장죽입니다.~^^
점심에 먹을 도시락을 집에서 직접 싸간지 어언 2달이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만,,, ㅠㅠ 누구나 다 그러하듯이, 도시락 반찬 걱정이,,, ㅎㅎㅎㅎㅎ 그런 날이 올 줄은 당연 알고 있었지만, 막상 이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상황이 닥치니 참 웃기기도 하려니와 한편 귀찮기도 합니다. '이제 그만 싸갈까?' 그러면서 하루 이틀 지나치다가, 이날은 맨손을 출근하여 점심으로는 처음 본죽, 진품쇠고기육개장죽이라는 걸 먹습니다. 저건 한 그릇이 아니고 딱~ 절반입니다. 한 그릇 다 먹을 정도는 못되니 L과 반반씩 개별포장을 부탁하여 나눈 겁니다. 열어보니,,, 양이 많은 사람에게는 몰라도 내게는 결코 적은 양은 아니다 싶네요. 오랜 전과 비교해 보아도 반찬은 주구장창 아주 똑~ 같습니다. ㅎㅎ 진품쇠고기육개장죽은 12,..
2024. 3. 14.
태성 골뱅이 신사와 여수올림 짱뚱어탕으로 저녁을 먹습니다.
처음 들어보는 프랜차이즈입니다. '태성 골뱅이 신사' 골뱅이는 그냥 술집 안주 메뉴가 아니었던가요? 그런 메뉴도 이젠 프랜차이즈인가 보네요. 이곳에는 술 안주인 골뱅이 무침류뿐만 아니라 골뱅이탕수육, 골뱅이깐풍기, 골뱅이탕, 골뱅이회 그리고 치킨류, 각종 튀김류, 돈까스, 떡볶이, 번데기탕, 소시지 등등,,, 술안주 대부분을 함께 팔고 있네요.~^^ 신제품으로 한돈, 녹두전, 해물전과 함께 하거나 골뱅이짬뽕탕 등, 여러 메뉴가 있긴 하나, 아무래도 입문용 메뉴를 건너뛸 수는 없어서 식초 무첨가로 재료 본연의 깊은 맛이라는 23,000원짜리 전통골뱅이를 사 왔습니다. 소면은 별도 추가 1,000원입니다. 짱뚱어 100마리와 당귀를 항아리에 넣고 만든, 진액을 3번 마시면 1년 내내 몸살이 없다고? 짱뚱어는..
2024. 3. 13.
TPC 양평 개군면 해물칼국수&돈까스 그리고,,, 돼지 3종~
예전에는 그냥 개군면 해물칼국수였었는데, 언젠가부터는 개군면 해물칼국수&돈까스로,,, 이번엔 TPC 개군면 해물칼국수&돈까스입니다. 없었던 돈까스 메뉴가 추가되더니 TPC(Tournament Players Course)라는 공식적 토너먼트 골프대회를 치를 수 있는 시설을 갖춘 코스를 뜻하는 이니셜이 갑자기,,, 칼국수집에서 양평 대령이 콜프장인 양평 TPCGC까지 거리는 승용차로 최단 13km 떨어진 곳이라는데,,, 아마도 골프 치고 여기 와서 칼국수를 먹으라는,,, 이건 칼국수에 앞서 점심으로 먹게 된 목우촌 삼겹살+목살+항정살 3종 세트입니다. 불판을 2개 준비해서 마구 구워대기 시작합니다. 아직까지 야외에서는 날씨가 추워서 못 나가고 그냥 집안에서 문 좀 활짝 열어놓고 먹습니다. 연기 좀 자욱~하지..
2024. 3. 12.
옥루몽 신촌 본점 '가마솥 전통팥빙수'라는 팥빙수를 맛보았습니다.
옥루몽 (玉樓夢)이라는 단어를 들어본 것도 같고 아닌 것도 같은데, 어쩐지 '몽'이라는 한자 때문에 살짝 야시꾸리하게 느껴집니다.^^ 19세기 조선 후기에 남영로라는 사람이 지은 대 장편 고전 소설이라는데,,, 뭔가, 고즈넉한 느낌을 주는 빙수집이랍니다. 그리 유명하거나 왁자지껄한 가게는 아닌데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네요.~^^ 그런 옥루몽에서 사 온 14,000원짜리 옥루몽 가마솥 수제 팥에 고소한 우유맛 빙수인 가마솥 전통팥빙수랍니다. 아래는 특이한 모양의 스티로폼이고 위에 별도의 팥빙수 고명이 들어 있습니다. 고명 단지를 들어내니 아스라~하니,,, 참 특이한 스티커를 붙여놓았습니다. 고명은, 단팥 앙금, 찹쌀떡 2개, 말린 대추 절편 그리고 아마도 쌀뻥튀기인 듯한,,, 스티로폼은 마치 수산..
2024.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