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랜만이군요.~^^
3년 전 즈음, 아마도 이전 개업한 지
얼마 안 되었을 무렵, 길을 지나가다
어서 불이 났나? 싶을 정도로,,,
길가에 연기 투성이인게 궁금하여
들여다보다가 두어 번 사 오게 되었던
기억이 있던 만두집입니다.
이름이 좀 길어서, '복가네 명품 만두 찐빵'.
이렇게 되면,,, 으흠,,,
이날 저녁은 자동으로 만두로 대체되는 겁니다.
뭐 준비하고 차리고 다 먹고 난 후 치우고,,,
귀찮지 않아서 좋기만 합니다. ㅎㅎ
두 식구만 사니, 이런 간편함이 좋습니다.
고기왕만두(5개)와 김치왕만두(5개)입니다.
얇은피고기만두(8개)와 얇은피김치만두(8개),
모든 만두 가격은 일정하게 각각 5천 원씩입니다.
얇은피만두 기다리기가 싫어서 그냥 사 온
왕만두 2종입니다.
물론, 같이 따라온 단무지 6조각 + 간장 2 봉지.
난 원래 김치만두를 좋아하지 않는 편입니다.
그래도 욕심으로 김치만두 2개 정도는
아마도 먹어야 할 듯싶습니다.
먹기 전에 역시, 해체쇼를 진행합니다.~
김치만두 모습입니다.
역시나 난 김치만두는 취미 없습니다.
그냥 내용물이 찐덕거리고 축축하다 느낍니다.
물론, 난 맛도 잘 모르겠습니다.
고기만두인데,,, 너무 기대를 했었나 보네요.
고기만두 역시 그냥 그저 그러네요.
피가 너무 두꺼워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난 만두는 무조건 피가 얇은 것을 좋아합니다.
만두만 먹다 보니 좀 그러네요.
그래서 두 식구 배하고 바나나를 같이 먹습니다.
그래도 좀 나은 듯 느껴집니다.
만두소만 빼먹고 저 두터운 만두피는 버릴까?
하다가, ㅎㅎㅎ 그냥 먹어둡니다.
저런 음식 막 버리다가 죄받을까 싶어서요.
역시 난, 왕만두 체질은 결코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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