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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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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개장41

역시나, 육대장 옛날 전통 육개장, 지존이 맞는 듯 합니다.~ 몇 달 전에도 육개장을 먹은 적이 있습니다. 요즘 맛난 육개장 먹어 보기가 그리 쉽지가 않네요.~ 잘 아는 곳이, 이유는 모르겠지만 문을 닫아버린 이후로, 아무래도 코로나 때문에 급감한 매출을 견디기 어려워, 어쩔 수 없이 폐업을 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흔하게 사 먹을 수 있는 육개장은 널려 있기는 한데,,,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아니라면, 중국집에서 파는 그런 일반적인 육개장 말고, 좀 제대로 된 육개장 말입니다. 이번에는, 아직까지는 지존의 맛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육대장 옛날 전통 육개장을 다시 먹어 보기로 합니다. 몇 달 전에 먹었던 육개장은, 근처 이화수 육개장인데, 육대장 육개장에 맛 들여진 상태에서 먹어서 그런지,,, 음,,, 그리 맛나게 먹었던 기억은 아닙니다. 진한 국물, 중.. 2020. 12. 25.
진한 국물, 중독적인 전통 육개장 명가라는 이화수 육개장 맛은? 사람마다 자기가 좋아하는 메뉴 한두 가지 정도는 누구나 있게 마련입니다. 한식, 중식, 일식, 양식 등등,,, 예전에는 이 정도로만 분류되던 메뉴들이 어느 틈엔가 엄청나게 다양해지면서, 이제는 전 세계, 사람들이 모르는 메뉴가 없고, 못 먹어 볼 메뉴도 없습니다. 생각만 하고 손 만 뻗으면 세상 모든 메뉴를 손쉽게 먹어볼 수 있는 신기한 상황이 되었네요.^^ 하루 일과가 너무 바빴던 어느 날, 정말이지 아무것도 준비할 수 없어서, 그냥 또 저녁을 사다가 먹기로 합니다. 앞으로 이런 날이 대폭 늘어날 조짐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내가 참 좋아라 하는 메뉴들 중 하나로, '육개장'이 있습니다. 육개장 고유의 고추기름 때문에 특히나 좋아하기도 하지만 육개장이 가지고 있는 사골 육수의 그 깊은 맛과 컬컬하고 매.. 2020. 10. 27.
육개장은 [ 육대장 ] 홍대점 좋아하는 수많은 음식들 중 빼놓을 수 없는 메뉴 중 하나가 바로 [ 육개장 ] 입니다. 물론, [ 육개장 ] 도 종류가 엄청 많고 그 만큼 맛도 엄청 다양해서 개취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건 당연하지만, 기본적으로 고추기름을 잘 사용하고, [ 육개장 ] 용 고기를 잘 쓰고, 마지막으로 파를 제대로 잘 응용한 [ 육개장 ] 이라면 웬만하면 좋아하는 편입니다. 이날 먹은 [ 육개장 ] 은 [ 육개장 ]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거의 알만한, 옛날전통육개장 [ 육대장 ] 입니다. [ 육대장 육개장 ] 은 맛이 좋아서 이전에 몇번 먹어 본 경헙이 있었는데, 이날은 특히 본점이라고 알려진 홍대점에서 구매해 온 [ 육대장 육개장 ] 입니다. 다른 지점하고 얼마나 차이가 날지 궁금합니다. 구성물은 완전 100% 똑 같습니.. 2017. 2. 26.
[ 육대장 육개장 ] + [ 공가네 공갈빵 ] 어찌하다보니 집에 식사로 먹을 만한것이,,, 음,,, 적당한게 없네요. 그냥 먹자고 들면 밥이야 있으니까, 대충 냉장고에서 남은 반찬들 쓸어내서 한끼 정도야 먹을 수 있겠지만,,, 그러고 싶지 않네요. 그래서 오랜만에 뭐 한가지 또 매식을 하네요 ^^ 수차례 먹어봤던 [ 육대장 육개장 : 8,000원 ] 입니다. 매장에서 먹으면 반찬이 한두가진가 더 나오기는 합디다만,,, 포장해서 오면 그런 반찬들은 안주더군요. 그래도 괜찮습니다. 여기야 뭐 반찬먹으러 가는 곳이 아니니,,,ㅋㅋ 이렇게 생겼습니다. 포장에서 음식들을 꺼낸 후, 육개장 뚜껑을 딱 여는 순간, 캬~ 저 스멜과 비주얼에 침이 그냥 꼴딱 넘어가지 않을 수 없습니다. 보기보다는 그닥 맵지도 않고, 느끼하지도 않고, 상당히 정제된 깔끔한 맛을 보여.. 2016. 10. 3.
바지락.. 육대장.. 삼송빵집 바지락 등 어패류는 엄청 좋아하지만, 파스타나 스파게티 등 서양 면류를 넣고 만든 음식은 그닥 좋아하지 않습니다. 원래 파스타나 스파게티 류를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것이겠지만,,, 어쨌든 그냥 그런 것들은 빼고 먹는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바지락을 이렇게 해서 먹습니다. 그냥 보면 보잘것 없습니다. 재료도 보이는 것이 다 입니다. 그냥 파, 마늘, 홍고추, 청양고추, 오일 그리고 소금 조금이 재료의 전부입니다. 단, 마늘을 좋아하니 마늘은 좀 충분히 들어갑니다. 저렇게 만들어서 그냥 밥대신 한끼로 먹습니다. 워낙 조개류를 좋아하다보니 밥도 필요치 않습니다. 그렇다고 그냥 오로지 바지락만 먹자니 좀 그렇고 해서,,, 제육볶음을 같이 먹습니다. 보기에는 더덕구이처럼 보이긴 하지만 맛있는 더덕구이만큼이나 맛있는.. 2016. 5. 12.
홍익 궁중전통육개장 정말 맛있는 [ 육개장 ] 을 만났습니다. 원래 내가 고추기름 징하게 둥둥뜨는 진짜 진정한 [ 육개장 ] 을 무지 좋아하는데, 그냥 평범하게 동네에서 맛볼 수 있는 [ 육개장 ] 에서는 도무지 그런 멋지고 맛진 비주얼의 [ 육개장 ] 을 만나기가 좀처럼 쉽지 않거든요 ~ 이것이 바로 그 진정한 [ 육개장 ] 이라고 볼 수 있는,,, [ 홍익 궁중전통육개장 ] 입니다. 어떻습니까? 저 비주얼이면 나무랄데 없는 그런 [ 육개장 ] 이라고 볼 수 있지 않겠습니까? 이런 곳도 있었군요. 점포를 찾아보니, 서울에는 두곳밖에 없습니다. 역삼본점하고 응암점입니다. 그런데, 전국적으로 거의 골고루 한두곳씩은 대충 있군요. 들리는 말로는 가맹점 쉽게 잘 내주는 시스템은 아니라네요 ^^ 이것이 [ 홍익 궁중전통육개장 ] .. 2015. 11. 28.
짱깨집 { 육개장 } 은 맛이 어떨까요? 오래전부터 늘 짱깨집 { 육개장 } 은 맛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 왔습니다. 생각은 그렇게 하고는 있었지만 막상 짱깨집에서 육개장을 먹어보려는 시도는 무서워서 하지 못했었지요. 언젠가는 꼭 한번이라도 짱깨집에서 육개장을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드뎌 그 날이 오늘이 될 줄이야...ㅋㅋ 이게 바로 동보성 { 육개장 : 6,000원 } 입니다. 일단 비주얼은 완전 짱깨입니다. 랩으로 싸여진 모습을 언뜻봐서는 짬뽕이라고 생각될 정도입니다. 그릇이 그래서 그런지,,, 했는데, 랩을 벗겨 봐도 역시 짱깨 모습은 감출 수가 없군요. 별다른 특징은 없는듯 싶습니다. 밥도 궁금했습니다. 어떻게 생긴 쌀을 사용할까? 하는,,, 그런데, 당연히 쌀은 보통 보는 쌀과 동일한 쌀을 사용하는군요. 난 혹시나 베트남쌀.. 2013. 9. 12.
오늘은 경복궁 김봉임 해물찜 오늘의 하일라이트 입니다. 경복궁 소재 { 김봉임 해물찜 : 30,000원 } 입니다. 일단 먹어보기도 전에 보기만도 상당히 푸짐합니다. 지난번 영천시장표 멍청한 아구찜에 비하면 이건 할아버지입니다. 자세한 건 좀 이따가... 요건 오늘 점심에 먹은 김밥마리표 { 오무라이스 : 6,000원 } 입니다. 물어보니, 딱 오무라이스 맛이랍니다. 근데 오무라이스가 6,000원일 필요가 있을까요? 내 생각에는 오무라이스의 최고가는 5,000원입니다. 물론, 내용물이 일반적일 경우에 말입니다. 오무라이스에 값비싼 전복을 넣거나, 금반지를 숨겨놓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말입니다 ^^ 오무라이스 한켠에 사과 두조각은 데코인줄 알았는데, 먹을 수는 있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상태가 좋지가 않습니다. 가장자리가 좀 거뭇하며.. 2013. 4. 2.
김가네 육개장입니다. 김가네에서 육개장을 먹어본 것이 아마도 이것이 처음인 모양입니다. 왜 지금까지 김가네에서 육개장을 한번도 먹어보지 않았는지는 도무지 납득이 가지 않지만, 여하튼 어제 아는 사람들이 맛이 좋더라는 말을 듣고 아무래도 한번은 먹어봐야 하겠다라는 생각에 오늘 바로 도전해 본 겁니다. 김가네는 뜨거운 음식은 저런 특수 종이 그릇에 담아서 줍니다. 저거 보기는 저래도 온기가 꽤 잘 보존됩니다. 맛이요? 맛있습니다 ^^ 국물도 육개장답게 살짝 걸쭉하고 진합니다. 종이그릇 내면에 묻은 육개장 국물이 보기는 흉하지만, 맛은 절대 실망스럽지 않습니다. 일반 식당 주방에서 직접 만들어 파는 육개장보다 오히려 나을지도 모릅니다. 오늘 정말 오랜만에 육개장같은 육개장을 먹어 보았습니다 ^^ 밥도 많이 줍니다..ㅋㅋ 2013. 1. 15.
최가네 육개장을 찜 쪄먹을만한 소풍 지금까지 육개장하면 요 동네 적정 반경내에서 최가네가 으뜸이었거늘, 새로 알게된 소풍이 최가네 육개장을 찜 쪄먹을만하다는 사실을 오늘 알게 되었습니다. 내용물을 보면, 최가네에는 있는 당면이 소풍엔 없습니다. 그리고, 최가네 토란대는 가늘고 길었는데 소풍은 두툼하고 넓다랍니다. 국물맛이 가장 관건인데, 국물맛은 거의 대동소이합니다. 첨에는 같은 곳에서 만든 줄 알았습니다. 그만큼 맛이 유사했다는 말입니다. 참고로 아래는 작년 12월에 찍었던 최가네 육개장 사진입니다. 지금 다시 보니 국물에 떠 다니는 고추기름 강도도 좀 다르긴 하군요. 보시다시피 당면이 아주 많았습니다. 어찌됐건, 최가네는 현재 \5,500이고 소풍은 \5,000 입니다. 맛은 대동소이하고,,, 결론은 난것 같습니다. 요건 < 부대찌개 .. 2011. 3. 21.
닭볶음 과 황금잉어빵 P가 준비해 온 닭볶음 이젠 별의별 음식을 다 먹게 되는데, 떡과 야채 그리고 고구마도 들어있다. 양념으로 물엿, 마늘, 춘장, 고추장, 간장 등등 온갖 것들이 다 들어가는 모양이다. 개인적으로 닭볶음을 먹게되는 경우가 매우 드문데 오늘 그 맛을 제대로 볼 수 있었다. 물론, 닭볶음만으로는 한끼 식사가 될 수 없기 때문에 동네 최가네에서 을 주문해다 같이 먹었다. 최가네 육개장 또한 제법 오랜만에 먹어보는 터라 만족스럽게 먹을 수가 있었다 어지간히 먹다가 닭볶음에 밥을 넣고 비벼 먹기로 한다. 이런 음식 형태도 정말 오랜만이라 오늘은 이것 저것 오랜만인것 투성이다 먹는 김에 계란도 부쳐먹고... 7시 넘어서는 M 이 사온 황금잉어빵을 먹을 수 있었다. 이것 또한 정말 오랜만이.. 2010. 12. 22.
뉴욕 핫도그와 육개장 명동에 나갔다가 Jane이 사가지고 온, 오랜만이다 ~~, 뉴욕 핫도그 ~~ 2인분 사오래니까 정말 2개 사왔네? 하나는 다른 하나는 열어보면 이렇게 생겼구 ^^ 저 위 것이 뉴욕칠리, 아래것이 당빠 불갈비 이게 볼갈비야? 어째서? 음... 비슷하군... 이거 맛있는데? 이건 뉴욕칠리 이거 먹어보니까 저번에 먹어보고 별로였다는 생각이 그제서야 든다. 아마도 칠리맛을 내가 좋아하지 않는 듯. 요렇게 반반씩해서 L 과 나누어 먹었지요 ~ 자세히 보니 저 소스를 제법 잘 뿌려주었다는 게 보인다 이거야 뭐 한국식이니까... 근데 중요한건... 오늘도 역시 L 이 맛나게 끓여 준 육개장과 함꼐 먹었다는 것! 먹다가 하도 맛이 좋아서 국물을 한 국자 더 달라고 해서 다 먹어치웠다는 것.. 2010. 12. 19.
청국장과 가자미 식혜 Y가 만들어 온 청국장입니다 ^^ 아기로만 생각했었는데 이런걸 다 하다니...정말 대견스럽습니다 ^^ 맛도 제법 있는걸요 ^^ 요게 가자미 식혜랍니다. 직접 먹어보는 건 처음입니다. 그런데,,, 가자미가 덜 익어서 가자미는 빼고 가져왔다는... 음... 이런 맛이구나 ^^ 이건 그냥 > 에서 사 먹은 이구요, 이건 이지 뭡니까? 요건 어제 먹었던 > 원조 입니다. 국물맛이 어째 이렇게 항상 맛있게 재연될까요? 2010. 1. 20.
찰떡 냉면 & 돈까스 에서 3번째로... > 정말 거의 1년만에 먹을만 한 집을 발견한 터라 오늘도 역시 검증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메뉴는 와 입니다. 돈까스가 완전 초대형 패밀리 싸이즈 블럭 버스터입니다. 이렇게 큰 돈까스는 난생 첨 봅니다. 이걸 과연 1인이 다 먹을 수 있을까요? 물론, 거의 다 먹을 수 있었습니다 ^^ 맛도 그냥 저냥 싫지는 않네요... 이건 배 많이 고플때 먹거나, 아님 차라리 배가 별로 고프지 않을때 2인분 쳐서 먹으면 되겠습니다. 이 육개장 색깔 좀 보세요. 정말 먹음직 스럽지 않습니까? 일단 모양에서 흡족합니다. 맛은요? 음... 내가 육개장 먹는 곳이 > 인데, 이 집 육개장도 먹을만은 한데... 최가네같은 깊은 맛은 없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토란.. 2009. 12. 17.
세발 낙지와 홍합 S 약국 앞 낙지 집에서 또 낙지를 줬답니다. 흐미.... 약국 끝나고 집에 안 들리고 바로 모임 장소로 튀려고 만반의 준비를 다 했을텐데... 공짜로 생물을 주니 마다할 수는 없고, 그걸 들고 모임 장소로 갈 수도 없고, L 은 하는 수 없이 세발 낙지를 들고 집으로 올 수 밖에는 달리 방법이 없었습니다. 생물을 일부 덜어서 초장에 찍어 먹을 생각을 하니... 별로 내키지가 않습니다. 항상 하는 생각이지만, 이렇게 살아서 꿈틀거리는 걸 입에다 넣어야 하나... 먹으려면 정신없이 빨판 띄어 내면서 무지한 모습으로 먹어야 하는데... 결론은, 데쳐먹자 였습니다. 뜨거운 물에 가볍게 데치니... 그제서야 먹을 마음이 생기는군요. 바로 데친거라 맛도 좋습니다. 홍합을 넣고 끓인 순두부입니다. 이것도 맛이 제법.. 2009.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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