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맛있는 [ 육개장 ] 을 만났습니다. 원래 내가 고추기름 징하게 둥둥뜨는 진짜 진정한 [ 육개장 ] 을 무지 좋아하는데, 그냥 평범하게 동네에서 맛볼 수 있는 [ 육개장 ] 에서는 도무지 그런 멋지고 맛진 비주얼의 [ 육개장 ] 을 만나기가 좀처럼 쉽지 않거든요 ~
이것이 바로 그 진정한 [ 육개장 ] 이라고 볼 수 있는,,, [ 홍익 궁중전통육개장 ] 입니다. 어떻습니까? 저 비주얼이면 나무랄데 없는 그런 [ 육개장 ] 이라고 볼 수 있지 않겠습니까?
이런 곳도 있었군요. 점포를 찾아보니, 서울에는 두곳밖에 없습니다. 역삼본점하고 응암점입니다. 그런데, 전국적으로 거의 골고루 한두곳씩은 대충 있군요. 들리는 말로는 가맹점 쉽게 잘 내주는 시스템은 아니라네요 ^^
이것이 [ 홍익 궁중전통육개장 ] 역삼본점의 전단지입니다. 홈페이지에서는 [ 궁중얼큰육개장 ] 은 안보이던데,,, 이날은 베스트 메뉴인 [ 궁중전통육개장 ] 을 먹습니다 ^^
포장해온것을 냄비에 쏟아부었습니다. 비주얼이 이렇습니다. 보기에도 더 이상 맛있을 수 없을것같이 끝내주게 생겼습니다. 냄새도 칼칼하니 아주 좋네요 ^^
포장 내용은 이렇습니다. 일회용수저, 일회용젓가락, 흰쌀밥, 깍두기 그리고 일차 삶은듯한 당면 한봉지 입니다. 이것들은 별로 중요한 부분은 아닙니다. 중요한 부분은 바로,,,
이 부분입니다. 비주얼 작렬입니다. 한소큼 팔팔 끓여내고 난 뒤, 한 수저 국물맛을 보았는데,,, 헐~~~~ 정말 맛있습니다. 첨엔 내용물이 좀 많다 싶어 덜어서 먹으려 했었습니다. 하지만, 한 수저 국물맛을 본 뒤로는 저렇게 밥을 확~ 말아버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쓱쓱 잘 말아 준 담에 먹기시작했는데,,, 우와~~ 국물이 그냥 국물이 아니네요. 뭔가 깊고 진한 국물 맛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저 많은 걸 국물 한방울 그리고 저 굵직한 통파 한조각 남김없이 몽땅 다 먹어치웠습니다. 기가 막히네요 ^^
'▶Food' 카테고리의 다른 글
Mad for Garlic 매드포갈릭 15번째 겨울이야기 - 눈꽃 설레임 (1) | 2016.01.03 |
---|---|
먹는것의 본질에 대한 단상 (0) | 2015.12.28 |
비비큐 BBQ [ 레드핫갈릭스 ] (0) | 2015.12.25 |
도미노피자 [ 직화스테이크피자 ] (0) | 2015.12.01 |
서울칼국수 [ 닭칼국수 ] (2) | 2015.11.26 |
굽네치킨 오리지널 굽네치킨 (0) | 2015.11.23 |
버거킹 스위트갈릭세트 Burgerking Sweet Garlic Meal (0) | 2015.11.22 |
[ PapaMain 빠빠맹 ] - 광화문 d타워점 (2) | 2015.11.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