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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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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냉면53

동작구 상도동 신대방삼거리역 함흥냉면전문 상도면옥 ~ 한가한 일요일 낮, S의 요청으로 상도동엘 갔더랬습니다. 이리저리 다니면서, 보려고 했던 일을 다 보고 나서, 아파트까지 데려다주고 보니, 배가 출출합니다. ㅋㅋ 최근 들어 L이 노래 노래 부르던, 냉면을 먹어 볼 아주 좋은 기회군요. 예전에 먹어봤대던 장소는, 아무리 찾아봐도 찾을 길이 없고, 대신, 비슷한 곳을 찾았습니다. 물론, 한번도 가 보지 못했던, 새로운 냉면 전문점입니다. L이 그럽니다. 간판이나 모양새를 딱~ 보니, 맛집인 듯하다네요. ㅋㅋ 가게 바로 앞에 주차를 하고 들어갑니다. 함흥냉면 전문/ 갈비탕이라는 상도면옥입니다. 내부가 널찍하니 좋습니다. 일단, 커다란 무김치와 육수를 주는데,,, 육수가 뜨끈뜨끈한 것이 맛이 좋네요. 9,000원짜리 비빔냉면과 10,000원짜리 회냉면을 주문합.. 2021. 12. 26.
우림정, 냉면+따닥불고기라는 메뉴를 첨 먹어 봅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처음 먹어 보는 메뉴, 처음 먹어 보는 식당을, 경험해 볼 수 있을지,,, 상상이 가지 않습니다. 당연히,,, 내가 죽기 전에 절대 끝나지 않을 여정이겠지요.ㅋㅋ 우림정이라는, 역시나 처음 경험해 보는 식당입니다. 오프라인 매장을 검색해 보니, 건물 1, 2층을 통째로 다 사용하는, 어쩌면, 제대로 된 식당이겠다~ 싶네요. 매장은 없고, 그저 배달 앱만 통해서 판매하다가 사라지는 그런, 1회성 식당 말고 말입니다. 최소 주문금액도 5,000원입니다. 배달 팁은 1,500~2,500원이고요. 비교적 가격이 적당하다 싶긴한데,,, 매장 가격으로는, 따닥불고기는 8,000원, 냉면은 5,000원, 세트 메뉴로 하면 10,000원입니다. 앱 가격은 12,000원에 배달 팁이 2,500원이니, .. 2021. 11. 20.
종로 그랑서울 지하 1층 평양냉면 40년 외길 인생 류경회관 류경(柳京) 회관이라는, 처음 가보는 곳입니다. 류경은 '평양'의 또 다른 별칭이라는데,,, 음식점 상호에 '회관'이 붙으면, 왠지, 고색창연하고 나름 전통이 붙을 것만 같은 뉘앙스를 줍니다. 이곳도 아마 그런 음식점이 아닐까 하는 생각으로,,, 그냥, 대놓고 찾아 간 곳이 아닌, 스쳐 지나가다 얻어걸린 곳입니다. 원래 이곳을 가려했던 건 전혀 아니었는데, 앞장서 가던 L이 냉면이라는 메뉴를 보았는지, 다짜고짜 이 집으로 들어가잽니다. ㅋㅋ 이곳은 종로 그랑서울, 청진상점가 지하 1층입니다. 23번에 류경회관이 보입니다. 저 사진을 찍는 순간만 해도, 저곳을 가게 될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ㅋㅋ 돼지 석갈비, 돌솥비빔밥, 돼지불백. 그냥 일반 한식점인 듯한 인상입니다. 돼지 석갈비는 냉면과 곁들이면 맛이 .. 2021. 11. 7.
청송본관함흥냉면전문점, 배달의민족에서 만날 수 있네요~ Jane으로부터 또, 톡 하나 옵니다. 내 이럴 줄 알았어~~ 휴일이 되니, 어김없이 한 끼 밥 한 번 같이 먹자고 할 줄 알았다니까~ 어디에서 무얼 먹을지,,, 결정하는 일이 장난이 아닙니다. 이런 코로나 시절에, 밖에서 4인이 밥 먹기가 그리 만만치만은 않으니까요. 시간 배정도 잘해야 할뿐더러, 장소와 메뉴를 정해야 하는 일이 버금가게 중요합니다. 기껏, 4인이 정성 들여 움직였다가, 메뉴가 맛이 없는 경우는, 최대한 방지를 해야 하니까요. 까딱~ 잘못하면, 밥 먹는 시각부터, 그 이후 시간을 완전 조지는 수가 있습니다. ㅋㅋ 한, 중, 양, 일, 특식 메뉴까지,,, 4인이 공통적으로 만족하는 메뉴는 전혀 없습니다. ㅎㅎ 그래서, 하나 하나 제껴가는 방법으로,,, 결국, 어부지리 격으로 냉면으로 결정.. 2021. 9. 7.
본수원갈비 용인점에서 부모님과 Jane과 생왕갈비를,,, 논문 때문에 시간이 없다는 Jane을 꼬드겨서 단 둘이 동백으로 향합니다.^^ 이 얼마만인가~ Jane 하고 단 둘이만 오붓한 것이~^^ 아침 일찍 서둘렀더니, 차량도 많지 않고, 아주 편하게 운전을 합니다. 동백에 도착하고 나서, 잠시 숨을 고르고 나서는 바로,,, 머릿속에 넣어 두었던, 본수원갈비 용인점으로 향합니다. 아침도 안 먹고 공복에 열라 운전을 했더니 배가 몹시 고픕니다. 이날은 갈비, 육회 그리고 냉면을 먹기로, 이미 작정한 바 있습니다. ㅋㅋ 유턴하기 전, 건너편 도로 가에 본수원갈비 용인점이 보입니다. 건물 전체가 본수원갈비인 모양입니다. 수원왕갈비, 한우꽃등심, 한우옛날불고기, 한우육회, 왕갈비탕, 기계냉면 본수원갈비 본점을 포함하여 여러 곳에 전화로 직접 문의해 보았지만, 육회를 메.. 2021. 9. 1.
천수냉면이라는 낯선 냉면을 먹어봅니다. 날이 더워도 너무 더워~ 원래 배달앱으로 냉면을 주문할 때 늘 하던 업체가 따로 있는데, 이날은 아이콘은 살아있는데, 막상 주문을 하려고 하면, 전화로만 주문이 가능하다고 뜨면서,,, 이런 경우에는 다음의 경우들 중 한 가지라고 합니다. 1. 실제 영업은 하는데, 배민 어플을 켜지 않았을 때 2. 재료 소진 등, 조기 마감했을 때 3. 기상 관련 등, 배달 불가일 때 4. 실제, 배민 경유 카드 결제가 싫을 때 그런데, 전화를 해도 받지 않습니다. 이건 뭐지??? 여튼, 점심시간은 이미 다가왔고, 다른 곳에서라도 냉면을 먹고자 합니다. 그래서,,, 천수냉면이라는, 첨 접해보는 냉면집에서 8,000원짜리 물냉면과 비빔냉면을 주문하게 됩니다. 배달팁은 3,000원입니다. 천수냉면은 육수를 하루 8시간 이상 끓인답니다. 천수냉면 양념.. 2021. 7. 28.
신당동 엉터리생고기 약수점에서 소 1마리+돼지 1마리를~~ 원래는 신당동 마복림 떡볶이집을 목적지로 해서, 티맵을 설정하고 운전을 시작하자마자,,, 비가 후드득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금요일부터 장마 라긴 했는데,,,' 비가 오기 시작하니 사람들이 별로 없겠다 싶어, 대기 시간은 그만큼 짧아질 수 있겠다는 희망에,,, 그런데,,, 가는 경로 거리가 좀 수상합니다. 이 빗속에 집회와 행진을 하나봅니다. 온통, 환경미화원 복장같은 경찰복이 엄청 깔려 있습니다. 다행히 도로는 그리 막히지는 않았지만, 목적지 마지막 골목을 들어서려는 순간,,, 헉~~~~~ 보이는 길 끝까지 주차행렬이,,, ㅈ됐다. ㅠㅠ 이 비오는데 사람들이 웬 떡볶이집에,,, 하기야 우리 4인방도 마찬가지지만,,,ㅋㅋ 하는 수 없이 목적지를 급선회해서 당도한 곳은, 바로 근처에 있는, 난생 첨 가보는.. 2021. 7. 8.
용인 맛집, 자작나무갈비에서 부모님과 함께 점심을 먹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지난달 아버지 생신 때도 못 찾아뵈었고, 또, 백신 맞고 힘들다고 미뤄지고, 이제 두 분이 화이자 백신 2차 접종까지 맞으시고 2주일이 넘어서는 즈음에, 드디어 3개월 만에 다시 뵙게 됩니다. 첨엔, 죽전 현대백화점이나 아니면 신세계백화점 정도 식당가에 들러서 점심이나 같이 하려고 했더니 아버지께서 그냥 고기나 구우러 가자고 하시네요.^^ 근래에 넘 자주 고기를 먹게 되는구나 싶긴 한데, 올만에 만나는 부모님께서 먹자 하시니,,,ㅋㅋ 딱~ 지정해서 말씀을 하십니다.^^ '자작나무 가자~' 지난번에는 다다미 테이블에서 먹었지만 이번에는 그냥 신발을 벗지 않아도 되는 입식 테이블에서 먹기로 합니다. 왼쪽 뒤편으로는 2층으로 난 계단이 아주 멋지게 보입니다.~ 입식 테이블 쪽은 대부분, 일.. 2021. 5. 22.
바로 다음날, 이번에는 목우촌에서 돈육목심을 먹어 봅니다.~ 이래도 되는 건가요? 전날에는 소고기, 그다음 날에는 돼지고기, 연이틀, 아주 고기 파티를 열고 난리입니다. 이젠, 거의 유일한 낙이 되어버린, 먹거리에 매일 매일 초 집중합니다. 좌우단간, 먹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 아닙니까~ 전날에 먹었던 목우촌 꽃알등심 단가인 @179에 비하면 목우촌 돈육등심 가격은 껌값입니다. 꽃알등심에 비하면 안 되겠지만, 굳이 비교한다면, 1/5도 채 안되는 가격입니다. 어이가 없네요. ㅋㅋ 등급 1+, 468g에 16,380원, 500g에 17,500원 두 팩을 사가지고 왔습니다. 사실, 연이틀 고기를 연속적으로 먹으려는 건 아녔는데, 어찌하다 보니 그렇게 되었네요. 단가는 @35이고, 두 덩이 동일한 돼지목심입니다. 이 날은, 왼쪽 한 덩이만 먹습니다. 고기만 먹을 것이 .. 2021. 5. 9.
명원 숯불갈비에서 갈비아닌, 비빔냉면과 물냉면을 사옵니다. 코로나 때문에, 매장에 직접 가서 사 먹는 냉면 맛을 거의 잊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해서, 겨우 겨우 그나마 비슷한 맛을 찾아낸 것이 배달의 민족으로 배달해 먹는 명가 냉면이라는,,, 물냉면과 비빔냉면 모두 7,000원 짜리 동일 가격에, 배달 팁 2,000원 더해서, 총 16,000원에 먹고 있는데, 멀리 않은 곳, 오프라인 매장을 하나 발견합니다. 반갑네요.~^^ 동영 숯불갈비를 지나가다가 만약 돌부리에 걸려 넘어진다면,,, 바로 코 앞에 또 다른 숯불갈비 전문점인 명원 숯불갈비를 보게 될 것입니다. ㅋㅋ 그만큼 숯불갈비 업체가 둘이 거의 나란히,,, 이 곳은 숯불갈비 전문점이라지만, 코로나 때문에, 철퍼덕 앉아서 맘 편하게 갈비를 먹을 수는 없고, 게다가, 동네 터줏대감인듯한 사람들이 특히나 많은 .. 2021. 1. 18.
김가네 김치말이국수, 1인치즈닭갈비, 떡라면 그리고 김가네김밥 연일 이어지는 바쁨 속에, 오래전에 먹어 봤던 메뉴들이 쏙쏙 등장하고 있습니다. 한 때는 정말 애용했던 메뉴들인데, 이유는 이해할 수 없었지만, 근처 매점이 폐점이 되면서 먹어 볼 기회가 아예 끊겨버렸던, 나름 좋아하던 메뉴들 중 수위에 들었던 메뉴입니다. 적당하게 먹을 것이 마땅치 않을 때면, 딱 선택하기 좋았던 집이었는데,,, 벌써 2년도 훨씬 지난 이야기입니다.^^ 김가네입니다. 김가네를 먹기 시작한 초립에는, 사연도 보내고, 후기도 보내고, 이벤트도 응모해서, 2만 원짜리 식사권도 타고, 사보에 후기 글까지 실렸던 전적이 있는 집인데,,, 이런 사소했지만 아담했던 기억들도 이젠 저~만치 멀어져 가는 느낌입니다. 다시 또 김가네를 만나게 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이건 신메뉴라는데,,, 1인 치즈 .. 2020. 11. 1.
벌써 4번째네~ 명가냉면~ 오래 전에는 잘 먹지 않았던 메뉴입니다. 왜 그랬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면, 아마도 너무 질긴 냉면발 자체가 영 마음에 들지 않아서 였던 것 같습니다. 돌이켜 보면, 어린 마음에 엄마가 시장에서 사온 냉면발은, 그냥 보기에도 음식으로서는 그닥 좋아 보이지 않았는데, 이 건 삶아 낸 이후에 조차, 절단 면 끝이 서로 달라 붙어서 채 떨어지지 않는 것을, 일일이 손으로 한 올 씩 떼어내는 일을 도왔던 기억이 있어, 냉면이라는 메뉴에 대한 좋지 않은 개념으로 줄곧 남아 있었던 듯 합니다.그러니까, 한 마디로 말 해서, 별거 아닌 듯이 보이는 평범한 밀가루 반죽에서 아무렇게나 손으로 삐쭉 빼쭉 떼어내어 끓는 물에서 불려 먹는 수제비와 마찬가지로, 냉면이라는 메뉴가 음식으로서는 재료 자체나 요리 과정이나 모두, 급.. 2020. 6. 15.
[ 물냉면 + 비빔냉면 ] 그리고 ...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고습도에 지칠대로 지쳐서 이젠 아무 생각도 없이 그냥 살고 있습니다. 태어나서 첨 겪어보는 이런 말같지도 않은 더위에 대하여 왈가왈부하기도 이젠 지쳤구요,,, 언제나 폭염이 사라지려나하는 기대감도 퇴색해버린지 쫌 됐습니다. 이젠 지겹고 화난다라기보다는 오히려 덤덤해져 버렸습니다. 바보가 된 느낌이지요 ㅋㅋ 찬 음식만 찾은지도 이제 너무나 오래되서 더 이상 차고 새로운 음식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또 다시 어쩔 수 없이 시원한 음식을 찾게 되는군요. 그래서 먹어준 흔하디 흔한 [ 물냉면 ] 입니다. 미리 얼음을 준비했어야했는데,,, 깜빡하고 말았습니다. 그나마 냉수는 언제나 있었으니 망정이지 ㅋㅋ,,, 맛도 맛이지만 일단, 시원하고 톡 쏘며 살짝 달달한 저 냉면국물을 마시니까 기분이 .. 2016. 8. 19.
사직동 스페이스본 [ 더 샌드위치 수제버거 ] 요즘엔 여기저기 [ 수제버거 ] 가 넘 많이 생겨서, [ 크라제버거 ] 같은 원조격 [ 수제버거 ] 가 참 많이 무색해졌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첨 [ 크라제버거 ] 를 알게되었을 때만 하더라도 요즘같은 [ 수제버거 ] 춘추전국새대가 올 줄은 정말 몰랐으니까요 ^^ 이 수제버거는 사직동에 위치한 [ 스페이스본 ] 아파트 상가에 있는 [ 더샌드위치 ] [수제버거 클래식버거 : 9,000원 ] 입니다. 겉으로 보아서는 뭐 특별한 것이 없는데,,, 감튀가 좀 투박한 스타일이고 양은 많지 않습니다. 버거 크기는 맥도날드급이고, 맛은 음,,, 버거킹급 정도입니다. 일단 모냥새는 좋습니다. 양파도 굵직하게 썰어져 들어가서 상큼했구요, 특히 패티가 제법 맛이 좋습니다. 물론 윗부분 치즈나 아래 부분 소스는 양이 좀.. 2015. 5. 30.
짱깨집 물냉면 맛은 어떨까요? 무지 오래전부터 끊임없이 짱깨를 사먹던 오래된 짱깨집이 하나 있습니다. 오래전 그 동네로 이사왔던 날 우연히 점심을 그 집 짜장으로 먹다가 완전 뒤집어 질 정도로 놀랐던 일이 있었습니다. 왜 그렇게 뒤집어 질 정도로 놀랐을까요? 다름이 아닌,,, 그 짜장면 맛이었습니다. 그 당시 그 집 짜장면은 그때까지 내가 경험했었던 잡다한 짜장면 맛들을 일시에 집대성해줬던 그런 맛이었으니까요 ^^ 그런 짱깨집에 난생 첨으로 냉면을 주문했던 이유는, 날씨는 넘 더운데 그 동안 몇년동안 여름만 오면 가끔 냉면을 맛잇게 만들어 줬던 10년도 더 넘었다는 냉면전문점이 결국 문을 닫고야 말았기 때문입니다. 냉면이 머리에 한번 떠올라서는 사라지지는 않고,,, 하는 수 없이 그 짱깨집에 물어보니,,, 역시 이 집도 직접 만들지는.. 2014.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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