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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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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돌박이18

연희동 먹자골목 향토음식점 '영월'입니다. 갑자기 다시 더워진 날씨 탓에 하마터면 토요일 첫 끼니를 냉면으로 먹을 뻔~ 오후 2시 반에 아점도 아니고 늦점으로 그것도 공복에 성질이 찬 음식인 냉면을,,, 다행히 정신을 가다듬고 회항한 곳은 역시나 같은 동네였던 연희동 먹자골목 향토음식점 '영월'입니다. 주차를 하면서도 생각이 났습니다. '정신 차리기를 참 잘했다.~' 라구요.^^ 가격이 꽤 오른 메뉴는 3천 원까지 인상됐고, 나머지들은 소소하게 1~2천 원 정도,,, 반년만에 도 가격이 인상되는 걸 보니,,, 딱~ 들어섰는데 매장에 손님이 하나도,,, 그 이유는 아니겠지만 말입니다. 이런 식당은 어쨌거나 지속이 되어야 할 텐데,,, 근데, 홀에 일하는 알바 아줌마가 좀,,, 지금까지 한 번도 먹어보지 않은 '국물이 시원한 낙지 버섯전골'이란 메뉴.. 2023. 10. 5.
엉터리생고기 최상위 메뉴를 먹어보았습니다.~ 그동안 수도 없이 방문했던 엉터리생고기에서 거의 대부분 메뉴를 다 먹어보았지만 아직까지 선택받지 못한 메뉴가 있습니다. 다름 아닌, 엉터리생고기 최상위 메뉴인, 700g 160,000원짜리 소스페셜입니다. 전날 먹은 천서리막국수는 그저 서막이었고 바로 다음날, 계획했던 대로 시행합니다.~^^ 항상 제일 먼저 가져다주는 파채입니다. 지난번에도 있었나? 찾아보니, 없었습니다. 별건 아니지만, 새로운 건 항상 반갑습니다. 도토리묵무침입니다. 나머지, 고기를 먹기 위한 몇몇 재료들과 도구까지 출현했습니다. ㅎㅎ 지난번에도 있었던 깻잎장아찌입니다. 이것도 이번에 처음 등장한 반찬인데, 마늘종무침입니다. 내가 좋아합니다.~ 처음 보는 반찬이 꽤 되네요.~ 우엉무침입니다. 고춧가루가 보이는 우엉무침은 첨 봅니다. 이.. 2023. 9. 14.
6개월만에 가보는 엉터리생고기 약수점에서 공복에 아점을 먹어보았습니다.^^ 휴일 아침이라~ 느긋하게 일어났습니다만,,, 어제 이미 4인방 약속을 잡아놓은 터라 마냥 늑장을 부릴 수는 없습니다. ㅎㅎ 목욕 재계하고 때때옷이 아닌 헌 옷으로,,, ㅋㅋ 어차피 고기 냄새로 범벅이 될 터이니, 마침 빨래하기 직전 옷으로 입고 출발합니다. 며칠 내내 쏟아붓던 비가 이날은 소강상탠가? 다행스럽게 비가 오지 않아서 좋네요.^^ 11시 조금 넘어 도착한 엉터리생고기 약수점. 우리 4인방 단연코 최애 고깃집입니다.~^^ 요즘 이래저래 다사다난했던 관계로 엉터리생고기를 좀 등한시한 것이 사실입니다. 이날은 평상시와는 좀 다르게 주문을 해 봅니다. 소한마리 700g, 130,000원입니다. 차돌박이, 부채살, 치마살, 토시살 그리고 날계란 빠진 육회가 구성이랍니다. 2년 전만 하더라도 차돌박이, .. 2023. 8. 5.
유효기간이 2023년 09월 18일까지라는 한우차돌박이랍니다.~ 진공스킨포장지로 압축포장을 했다고 해서 유효기간이 대략 3개월이나 된다는, 게다가 보관 방법도 냉동이 아닌 냉장이 가능하다는,,, 차돌박이를 냉장실에서 꺼내서 구워 먹습니다. 얼마 전에도 차돌박이를 구워 먹었는데 이번에는 퇴근 후라 시간도 늦었고 해서 그냥 무쇠 주물 바프 그릴팬에 구웠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포장이 그리 특별하지 않은 듯, 비닐 포장을 벗기고는 우선 냄새를,,, 킁킁 혹시나 했었는데, 상하거나 변질되었을 냄새는 다행히 나지 않았지만,,, 그래도 좀 미심쩍네요.~ 그릴팬에 낱장씩 올려서 세심하게 구웠습니다. 굽다가 바도 좀 썰어 넣고요~ 한 점 먹어보았는데,,, 음,,, 전혀 아무 이상이 없어 보이는 맛입니다.^^ 급조하여 준비한 식단이니만큼, 그냥 양파 대충 잘라내고 고추장, 기름장 그.. 2023. 7. 29.
강원 한우 거세 냉동 차돌백이 1+를 사서 저녁 밥 대신~ '차돌백이'는 평안도나 황해도 마을들 중 산 주변에 차돌이 많이 박혀있거나 분포되어 있는 동네 이름이고,,, '차돌박이'는 소의 가슴에서 배 아래쪽에 이르는 양지머리에 붙은 황백색 단단하고 기름진 부위. 아는 카페에서 2팩을 사 왔는데, 냉장 한우 1+등급으로 국내산이며, 한팩 500g에 25,000원입니다.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판매하는데, 한정 수량이라서, 택배비 4.000원 물었답니다. 물론, 10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이지만요. 사진은 업체에서 올려놓은 사진입니다. 급작스럽게 먹어볼라니,,, 준비물이,,, ㅠㅠ 마늘, 생 마늘대, 자색 양파, 상추, 깻잎, 마늘종 그리고 된장과 참기름 정도밖에,,, ㅎㅎ 동부축산유통의 한우차돌백이랍니다. 원물 이력번호와 대조해 보니, 3덩어리 원물 중.. 2023. 7. 10.
햇수로 3년 만에 만들어 먹어보는 월남쌈입니다.~^^ 정말 정말 오랜만에 만들어 먹게 되는군요. 내가 참으로 좋아라~하는 수많은 메뉴들 중에, '월남쌈'이 늘 있어왔지만, 마지막으로 만들어 먹어본 것이 분명 2년도 훌쩍 넘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 2년 동안 몸이 상당히 좋지 않아서 그중 1년 정도는 수차례에 걸친 입원과 시술등을 감내하느라 월남쌈은커녕 제대로 된 음식조차 먹지 못할 때가 허다해서,,, 그나마, 이제라도 만들어 먹게 된 건 다행입니다. 퇴근 직후, 냉장고 2대를 뒤지기 시작합니다. 그동안 사용하고 남아있던 수많은 종류의 남은 채소와 야채류들을 소진할 목적입니다. 꺼내 놓고 씻고 자르고 준비하다 보니, 거의 1시간 정도가 소요되었습니다. 휴~~ 고추, 피망, 방울토마토, 사과, 계란 지단, 당근, 양파, 양배추에 미나리까지,,, ㅋㅋ 이것저것.. 2023. 5. 12.
횡성맑 엄선댁 횡성한우 차돌박이로 샤브샤브를~ 횡성맑 엄선댁 횡성한우 차돌박이입니다. 최근 들어, 샤브샤브를 꽤나 많이 먹어봤던 터라, 맛 비교가 아주 쉬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차돌박이 이외의 나머지 샤부샤부 부재료는 더할 것도 덜할 것도 없이 뻔한 재료들입니다. 그래서 더더욱, 맛 평가가 쉬울 듯합니다. 횡성맑 엄선댁 횡성한우 차돌박이 1+ 등급, 300g에 27,000원이니, @90. 가장 최근 샤브샤브로 먹었던 목우촌은 262g에 31,178원이니, @119입니다. 대략 25% 정도 저렴하네요.~ 그런데,,, 먹어보기 전, 육안으로의 평가는 그리 좋지 못합니다. 일단, 마블링이 좋지 않고, 기름이 너무 많습니다. 아닐 말로,,, 무슨 곤지름도 아니고,,, ㅎㅎ 여튼, 준비했던 샤브샤브 국물이 끓기 시작합니다 재료는 언급했던 대로, 예전과 다를 .. 2023. 1. 19.
영천 생고기 전문, 삼겹살이 그렇게나 맛있다고? L이 며칠 전에 알려 주었습니다. 영천 생고기 전문이라는 곳의 삼겹살 맛이 정말 기가 막히다네요? 원래 이날 이곳을 가려던 건 아니었고, 정동길에 있는 덕수궁 덕수정에 가려고 전화를 해 보았는데,,, 주차 불가라고,,, 근처 유료 주차장에라도 주차하고 가려하는데,,, 덕수정 앞에 다다라 가게 안을 들여다보니,,, 줄을 서 있는 사람들까지,,, 에에라이~~~ 바로 회차하여 찾아 들어간 곳이 바로, 영천 생고기 전문입니다. ㅎㅎ 골목길 바로 1미터 맞은 편에는 덕송 숯불갈비라는 곳이 있습니다. 아마도 이곳은 소고기집이 아닐까 싶네요. 여기는 담번에 한 번 방문해 보기로 하고,,, 영천 생고기 메뉴판입니다. 메뉴가 아주 간단하네요.~ 일단, 200g에 16,000원 하는 생삼겹살과 생목살을 각각 주문합니다. .. 2022. 11. 19.
호야반점 차돌짬뽕과 삼선짬뽕 중 승자는 누구일까요? 호야 반점에서 대표로 맛있는 메뉴는 지금까지 '삼선짬뽕'이었습니다. 이 삼선짬뽕으로 말할 것 같으면,,, 짬뽕 국물 맛이 엄청나게 깊고 진한 이유도 있지만, 들어가는 해물의 다양성과 풍족함도 일조를 한 것이 분명한데,,, 얼마 전부터 가끔씩 먹게 된 이 '차돌짬뽕'. 첨에는 신선한 짬뽕 국물에 웬 차돌박이? 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겨왔건만, 어느 순간부터는 이 차돌짬뽕의 매력이 순수한 삼선짬뽕을 누르기 시작했습니다. 짬뽕 국물이 아무리 순수하다손 치더라도, 어차피 짬뽕은 돼지기름인 쇼트닝이 들어갈 게고,,, 사실 맛으로만 치면, 쇼트닝보다야 차돌박이가,,, 물에 빠진 차돌박이는 얼마 전에 샤브샤브로도, 그 의미를 관통한 바 있으니,,, ㅎㅎ 차돌짬뽕의 그 찐하고 깊숙한 국물 맛에, 그만 압도당하는 순간입니.. 2022. 10. 2.
목우촌 한우 차돌박이를 샤브샤브로 먹어봅니다. 목우촌, 아주 조금 오랜만이네요. 요즘 주로 다른 종류 메뉴들을 먹다 보니,,, 8월달에, 한우 꽃알 등심이랑 새우살 먹은 이후, 목우촌 고기는 아마도 첨인 듯합니다. 샤부샤부로 먹을 것이라서, 고기의 절대량은 많지는 않습니다. 다만, 물에 빠뜨려 먹는 방법이니, 혹여, 고기가 냄새가 나거나 맛이 없을 경우에는, 큰~ 낭패가 아닐 수 없습니다.^^ 널찍한 전골냄비에 육수를 만듭니다. 육수래봐야, 그냥 냉장실에 있는 아무 육수 팩,,, 거기다가, 청양고추와 무 썰어 넣는 것이 답니다. 뭐가 더 필요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목우촌 한우 차돌백이? '차돌백이'는 황해남도 벽성군 서원리 북쪽에 있는 마을 이름이라던데,,, ㅋㅋ 물론, 전라도나 경상도에서는 차돌박이를 차돌백이라고도 발음한다네요.~ 냉장실을 .. 2022. 9. 30.
많아야 1년에 1~2번 만들어 먹는 월남쌈을 오랜만에 먹습니다. 냉장고 문짝에 보면 각종 소스류들이 즐비합니다. 이미 기억에서 지워져 버리기까지 한 소스들부터, 몇 년에 겨우 1번 정도? 그리고, 많아야 1년에 1~2번 쓸까 말까 한 소스들까지,,, 물론, 케첩이나 마요네즈 등은 어떨 때는 2~3병까지 중복, ㅋㅋ 그냥 간단히 추측해 보아도, 소스류들 중 반 이상은? 아마도 유효기간이 지나버렸으리라 생각됩니다.~ Jane이 아점 겸 먹으로 놀러온다는 말에, 뭘 먹을까 생각하다가 겨우 생각해 낸 것이? '월남쌈'입니다. 하하하~ 휴일 아점이니, 절대 무거운 메뉴는 아니어야 하고, 자주 먹는 메뉴도 아니어야 할 뿐더러, 좀 오랜만에 먹는 메뉴이면 더욱 더 좋으리라 생각되어, 겨우 어렵게 생각해 낸 것이 바로, '월남쌈'입니다.~^^ 분명 유효기간이 훌쩍 지났으리라 생각되.. 2021. 3. 8.
중국집 [ 설경 ] 특별한 짬뽕 이 날은 왠지 특별한 것이 먹고 싶었습니다. 그냥 평범한 것이 아닌 조금이나마 특별한, 그런 음식이 갑자기 땡기는 것이, 갑자기 얼마전 받아두었던 중국음식점 전단지가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 바로 이거다 싶었습니다 ^^ [ 설경 ( 舌驚 ) ] 이라는 중국음식점입니다. 이름이 참 재미집니다. 혀가 놀랄 정도의 맛을 가졌다라는 말입니다. 어쨌든 이 집에서 두번인가 배달을 해 먹어보았는데,,, 다른 중국집에 비해서 맛이 깔끔한게 특징이었습니다. 해서,,, 이날은 살짝 특이한 짬뽕이 있다고해서 그걸 경험해보려고 했습니다. 이름하야,,, [ 낙지짬뽕 ] 과 [ 차돌박이짬뽕 ] 입니다. 나머지는 짬뽕치고는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유명한 음식점도 아니니,,, [ 낙지짬뽕 ] 입니다. 일반 짬뽕에.. 2015. 1. 29.
용산 삼각지 양곱창 전문점 { 평양집 } 용산 삼각지로터리에 있는 양곱창전문점 { 평양집 } 이라는 곳에서 저녁을 먹게 되었습니다. 급하게 간터라 이 집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떠나지는 못했는데, 나중에 가만히 생각해 보니,,, 오래 전에 다른 사람과 왔었던거 같습니다. 간신히 기억이 나네요 ^^ 유명한 집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 난 원래 { 곱창 } 이나 { 양 } 이나 하는 것은 아주 아주 오래전 단 한번 먹어본 이후로 전혀 먹어본 적이 없는 음식입니다. 물론, 오늘도 난 이 { 곱창 } 이니 { 양 } 이니 하는 것을 먹으러 간 것은 아닙니다. 그저 { 차돌박이 } 랑 { 사태살 } 이나 좀 먹어볼까 싶어서리,,, 대충 요런 분위기 집입니다.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좀 많이 시끌벅적하고 어수선하고 그렇습니다. 격식이나 모냥새 .. 2014. 2. 16.
종로 체부동 생고기 전문점 { 황금정 } 3호점 난생 첨 가본 종로 체부동 생고기 전문점 { 황금정 } 3호점 입니다. 거의 퇴근 무렵, 톡 하나가 다급하게 들어왔습니다. 저녁을 같이 먹자는 통신이었습니다. 날도 덥고 집에서 뭘 먹기도 그럴것 같고 해서,,, 그러자고 한 곳이 바로 저 { 황금정 } 이라는 곳입니다. 다음에서 황금정이 종로에 3군데가 검색이 됩니다. 살짝 알아봤더니, { A : 광화문점 } 이 1호점, { B : 재동점 } 이 2호점이고 마지막 { C : 체부동점 } 이 3호점이라고 합니다. 장사가 잘 되나봅니다 3호점이나 오픈하게... 어쨌던간에,,, 들어가서 좌식은 넘 불편해서 우리는 바깥쪽 테이블식에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바로 옆에 커다랗게 사진찍어 놓은 메뉴가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잠깐 둘러보다가 일단 저 { 모듬구이 (등.. 2013. 8. 6.
오늘은 경복궁 김봉임 해물찜 오늘의 하일라이트 입니다. 경복궁 소재 { 김봉임 해물찜 : 30,000원 } 입니다. 일단 먹어보기도 전에 보기만도 상당히 푸짐합니다. 지난번 영천시장표 멍청한 아구찜에 비하면 이건 할아버지입니다. 자세한 건 좀 이따가... 요건 오늘 점심에 먹은 김밥마리표 { 오무라이스 : 6,000원 } 입니다. 물어보니, 딱 오무라이스 맛이랍니다. 근데 오무라이스가 6,000원일 필요가 있을까요? 내 생각에는 오무라이스의 최고가는 5,000원입니다. 물론, 내용물이 일반적일 경우에 말입니다. 오무라이스에 값비싼 전복을 넣거나, 금반지를 숨겨놓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말입니다 ^^ 오무라이스 한켠에 사과 두조각은 데코인줄 알았는데, 먹을 수는 있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상태가 좋지가 않습니다. 가장자리가 좀 거뭇하며.. 2013.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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