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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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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집36

중국 음식점, '복운각(福運閣)'에 처음 주문해 보았는데,,, 동네에 중국집이 제법 많기는 한데,,, 음,,, 마땅히 아는 곳이 한 군데 있기는 있었는데,,, 여긴 개념이 좀,,, 나랑 코드가 좀 안 맞아서,,, 오래 거래는 했었지만, 근래 들어 거의,,, 다른 몇 군데 주문을 해서 먹어는 보았지만, 이렇다 하게 맘에 드는 곳을 찾기가 쉽지 않네요.~ 중국 음식점, '복운각(福運閣)' 덕수궁 롯데 캐슬 아파트 상가 1층에 있다는데, 검색해 보니, 그럴싸하게 생긴 중국집입니다. 매장도 깔끔하고 넓고 주차하기도 편리하다네요. 여튼, 처음 주문해 보는 중국집인 만큼, 기대감도 제법 큽니다. 짜장 8,000원, 간짜장 9,000원 그리고 우리가 먹은 삼선간짜장은 10,000원이고, 짬뽕 10,000원, 차돌짬뽕 13,000원, 우리가 먹은 삼선짬뽕은 13,000원입니다. .. 2023. 4. 15.
요리는 문화라 하는, 이송학 중국집 메이탄의 맛은? 세계중국요리연합회에서 명장 타이틀을 받았다는, 이송학 대표가 운영한다는 '메이탄'. 어릴 때, 중국집을 했던 부모님 영향으로 결국, 중국 요리의 명장이 되었다는군요.^^ 현재 지방에서 본점을 운영하고 있다는데, 매장에 가서 직접 먹어본 적도 있고, 딱 한번 전화 주문으로 집에서 먹어본 적도 있는데, 이날도 배달앱을 통해서 기본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이송학? 이성호? 증서에는 이송학(李鬆鶴)이라 쓰여있는데, 영문 표기로는 이성호라고 쓰여 있네요??? 이명이인(異名異人)인 건지,,, 어라? 배달앱에는 주문하려는 메뉴가 없습니다. 그래서 메이탄에 직접 전화해서 주문하려 하니, 일반 배달은 불가하니 배달앱으로 주문하라 하네요. 메뉴가 없다고 하니, 네이버에서 원하는 메뉴를 찾고, 그 가격에 해당하는 배달앱 메뉴.. 2023. 1. 28.
중국집 복성각에서 간짜장과 마늘탕수육을 처음 먹어봅니다. 우리 두 식구는, 중국집이라~ 하면 바로, 앱 없이 오프라인만 하는 호야 반점인데,,, L네 직원이 그러더랍니다. 복성각이라는 중국집이 맛있다구요.~ 우린 그런 소리 한 번 딱~ 들으면, 잊지도 못하고, 그냥 넘어가지도 못합니다. ㅎㅎ 그래서, 정말 오랜만에 배달앱을 열어 보았습니다. 마침, 한 3일째 간짜장이 먹고 싶어서 노리고 있었던 터라, 복성각이라는 중국집에 배달앱을 통해서 주문을 해 봅니다. 요상하게도,,, 배민은 최소 주문 금액이 18,000원에, 배달 팁이 2,000원인데, 쿠팡 이츠에서는, 최소 주문 금액이 20,000원인 대신, 배달 팁이 아예 없습니다. 메뉴판에 직접 들어가 보니,,, 에레이~ 쿠팡 이츠는 메뉴 가격이 모두 다 1,000원씩 비쌉니다. 어쩐지,,, 그렇다면, 주문하는 입.. 2022. 5. 27.
중국집 호야반점에서 깐풍기랑 잡탕밥을 먹었습니다. 입원하기 전에, 밀렸던 포스팅을 한꺼번에 하려니,,, 특별한 내용도 없긴 하지만, 그래도 사진 찍고 그랬던 거가 살짝 아까워서,,, ㅎㅎ 아무래도 입원하면 노답 병원식을 싫어도 먹어야 하니, 그나마 평소에 쉽게 접근 가능했던 메뉴들을 골고루 먹어두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이번에는 중국집 호야반점입니다.~ 25,000원짜리 깐풍기입니다. 이건 내가 고른 메뉴는 아니고, L이 그나마 중국집에서 시켜 먹자니까 자기는 이걸 먹겠다고 주문한 메뉴입니다. 12,000원짜리 잡탕밥입니다. 의외로, 사람들이 중국집 잡탕밥을 잘 모르더군요. 심지어, '잡탕밥' 하니까, 뭔 더럽고, 이것저것 잡동사니 음식들을 섞어 놓은 메뉴인 줄, 그런 거 아니거든요.^^ 중국집 잡탕밥은 내가 좋아하는 메뉴들 중 하나입니다. 별의별 .. 2022. 5. 15.
중국집 호야반점에서 깐풍기랑 삼선짬뽕을 먹습니다. 이제 이 밤이 지나면, 나는 또다시 그 진저리 나는 강북삼성병원에 입원을 해야 합니다. 가장 두려운 건, 삼시 세끼 그 허여멀건한 환자식을 또다시 먹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정말이지, 환자식만이라도 좀 개선이 되었으면 정말 원이 없겠는데 말입니다. 전날, 토사곽란으로 죽다 살았다던, L이 퇴근 후 갑자기 하는 말,,, " 우리 짱깨 사 먹자.~ " 한편으로는 아주 기분 좋은 말입니다. 그만큼, 속이 다 나았다는 말 아닌가요? 그래서, 바로 화답을 날립니다.~^^ 우리 집에서 짱깨 하면 바로~ 호야반점입니다.~^^ 공교롭게도, 퇴원 후와 2차 입원 직 전, 먹게 되는 메뉴가 호야반점이네요. ㅎㅎ 오랜만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메뉴판을 정성껏 스캔해서,,, 25,000원짜리 깐풍기랑 우리 집의 스테디 메뉴인.. 2022. 2. 20.
배달의 민족, 북경반점에서 처음으로 짬뽕과 간짜장을,,, 이번에도 새로운 중국집에서, 기본 메뉴를 먹어봅니다. 아직까지도 호야반점을 대체할, 이렇다 할 만한 중국집을 선정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다가 동네 중국집을 몽땅 다 섭렵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ㅋㅋ 사실, 요즘 같은 배달 천국 시대에, 짜장면이나 짬뽕 정도의 기본 메뉴는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배달 음식들의 수준이 거의 대부분 상향 평준화가 된 느낌. 조금 맛이 특색 있다 싶으면, 여지없이 가격이 좀 턱없이 느껴지고, 저렴하다 싶으면, 당연한 말이 되겠지만, 맛은 그저 그럭저럭 하니까요. 요리를 시키지 않는 이상에는, 짜장면이나 짬뽕 정도의 메뉴에 그닥 기대를 걸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배달의 민족에서 북경반점이라는 곳에 짬뽕과 간짜장을 주문합니다. 둘 다 가격이 7,000원으로, 그냥.. 2021. 10. 5.
배민앱 영빈중화요리에서 만원짜리 간짜장을 먹어봅니다.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창고에 물건들이 엉망진창인 것이 눈에 몹시 거슬립니다. 하기야, 이런 상황이 어제오늘 이뤄진 것은 아닐진대, 언젠가는 좀 정리를 해야겠다~ 마음은 먹고 있었지만, 그게 꼭 굳이 오늘 아침이었어야 한 건, 절대 아니었습니다만,,,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그냥 생각난 김에 해치우기로 합니다. 이거 안 하면, 절대 누가 해 주지 않습니다. 내 손이 내 딸이니, 그냥 내가 직접 할 밖에요. 그저, 한 가지 바란다면, 사용하는 사람들이 좀 개념 있게 평소에 물건들을 정리하면서 사용했으면 하는 것뿐입니다. 누구는 무시 묵고, 누구는 인삼 묵나? 열나 정리를 다 마치고 나니, 갑자기 배가 고파졌습니다. 고독한 미식가라는 일본 프로에 나오는 고로 이노가시라 상의 하라가헤따(はらが減へた)처.. 2021. 9. 9.
중국집 호야반점을 떠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호야반점을 시작한 것이 어언,,, 애식하던 동안 웬만한 메뉴들은 거의 다 섭렵한 지 꽤 되었고, 그 많은 메뉴들 중, 가장 으뜸 메뉴라고 생각되는 삼선짬뽕 맛은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불향과 더불어 각종 해물들의 맛과 식감 그리고 무엇보다도 삼선짬뽕의 그 컬컬하고 진하면서도 담백했던 국물 맛~ 이 맛에 여타 중국집들의 수많은 유혹적인 손짓과 각종 혜택(?)을 뿌리치고, 얼마 차이는 나지 않지만, 그래도 가격에 연연하지 않고, 호야반점의 메뉴들에게 높은 점수를 줘 온 것이 사실입니다. 때로는, 좀 과하게 두둔할 때도 있었고, 어떨 때는, 어라? 맛이 왜 이러지? 이럴 때도 있었긴 했지만, 기계도 아닌 사람이 만드는 음식이 재료도 각양각색일 텐데, 매번 맛이 동일할 수는 없겠다며, 무조건 두둔하며, 그냥 인정.. 2021. 8. 30.
호야반점 깐풍기랑 간짜장 먹었는데, 먹어보던 중 최고였음.^^ 며칠 전 먹다 남은 피자 4조각이 냉동고에 그냥,,, 그래서, 이 날은 먹어 치울 겸, 에어프라이어에 남은 피자를 돌려서 그냥 두 식구 간단 저녁으로 치부할까~ 생각 중이었는데, 돌연, L이 다른 메뉴 이야기를 하고 나섭니다. 엥? 웬일??? 게다가, 평소에는 즐겨먹지도 않던 닭 메뉴를? 깐풍기를 먹고 싶다는 겁니다.~ 나야 니가 먹고 싶다면 나도 먹고 싶다~입니다. 그러고 있는데,,, 연이어, 짜장면도 먹고 싶다고??? 뭐여??? 원래, 라면이랑 중국 음식은 한 사람 입에서 단어가 터져 나와 버리면, 바로~ 먹고 싶어 지는 음식이 아닌가요? ㅋㅋ 그래서, 우리가 좋아하는 중국집인 호야반점에 주문을 합니다. 6,500원짜리 간짜장입니다.~^^ 따장이 담긴 랩을 딱~ 벗기는 순간,,, 냄새가,,, 야~~~.. 2021. 5. 12.
호야반점에서 라조기, 마파두부덮밥, 간짜장을 먹어봅니다.~ 어느 날, 떵연네가 집에 놀러 온다고 전갈이 옵니다. 그럼 우리 두식구는 자연스레 분주하게 되는데, 이 날은 전혀 그럴 것이 없다고 합니다. 그냥 와서 동네 중국집에서 시켜 먹자네요.~ 하하~ 잘 되었고 정말 다행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뭐라도 먹을 것을 준비해야 하니, 뭘 할까부터 시작해서, 정말 바빠지고 정신이 없어지니까요.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도저히 어딜 나서서 뭘 사먹기가 정말 겁이 납니다. 그래서 아무 곳도 가지를 않는 편입니다. 이 날도 역시나 우리가 좋아하는,,, ㅋㅋ 호야반점에서 시켜 먹기로 합니다. 호야반점에서는 첨 시켜 먹어 보는 라조기에다가, 간짜장과 내가 먹고파서 시켜보는 마파두부덮밥까지. 참~ 마파두부덮밥도 그러고 보니 호야반점에서는 첨 먹어보게 되네요.~ 라조기는 25,000원.. 2021. 4. 12.
중국집 정동 서안, 탕수육과 삼선잠뽕이 살짝 저렴한 가격이네~ '정동'이라는 지명을 들으면, 언뜻 연상되는 구절이 있습니다. 'MBC 대학가요제'입니다. 1984년 8회 때, MBC 라디오 공개홀이었던가? 아마도 지금은 다른 곳으로 옮겨졌던가, 아니면 아예 없어졌던가,,, 여튼, 그곳에서 예선을 진행했던 기억이,,, 도대체 얼마 만에 떠 올리는 기억이던가,,, 아주 까마득합니다.~~ 그 정동에 있는 중국집이랍니다. 유명한가? 모르겠네요. 정동 서안이란,,, L 이 추천하는 바람에 한 번 주문을 해 본 겁니다. 문패는 정통중국요리라고 쓰여 있긴 한데,,, 느낌은, 정통 중국집이라기 보다는, 어째 살짝,,, 퓨전 중국집 분위기가 납니다. 저 젓가락 때문에 그런가? 계속 그렇듯이,,, 4명은 이곳에서, 또 다른 3명은 다른 곳에서 같은 메뉴를 먹습니다. 이날은 온통 8,.. 2020. 11. 4.
호야반점 탕잡짬짜군이란 메뉴가 원래 있었나요? 물론 아닙니다. 제법 오랜만에 Jane이 합류하여 셋이서 완전 오붓하게 저녁 식사를 할 수 있게 됩니다. 밖에서 사먹을 수 있으면, 원하는 메뉴를 맛있고 우아(?)하게 먹을 수 있겠건만, 이놈의 코로나 때문에 그러지도 못하고,,, ㅠㅠ 그래도 그나마 같이 할 수 있다는 부분에 만족을 하며,,, 이날은 Jane의 제안대로 집에서 아쉬운 대로 그냥 중국 음식을 시켜 먹기로 결정합니다. 집에서 시켜먹는 중국 음식이라고 하면,,, 요즘, 우리는 거의 한 집을 고정으로 정해 놓고 먹습니다. 호야반점이라는 곳인데, 배달 앱은 하고 있지 않아서, 아날로그 방식으로 직접 전화로 주문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전화해서 주문할 때는 살짝 고풍스러운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생각해 보면,,, 인터넷이나 배달 앱을 거치지 않고, 직접 전화를 .. 2020. 9. 17.
중국집 맛집 종로 무악동 호야반점 삼선짬뽕 찐이야~ 집 근처에 만도, 중국집은 전혀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여기 저기에 산재해 있습니다. 흔할 뿐만 아니라, 제법 거리가 먼 곳에 있는 업소에서 조차, 전화 한 통이면 바로 달려 오기도 합니다. 게다가,,, 요즘에는 배달 앱까지 있습니다. 배달 팁 할인까지 해 주면서, 정말 온/오프라인 모두가 살기 위한 몸부림으로 경쟁이 치열합니다. 결국, 주문하는 사람들의 손가락 끝에서 그들의 운명이 좌지 우지 되고 있는 듯 한 실정입니다. 현관문이나 엘리베이터에 수시로 붙어 대는 전단지들과 배달 앱들을 제치고, 전화번호 하나 만으로 강건히 버티고 있는, 오프라인 만으로만 주문을 받고 있는 호야반점이라는 아주 평범한 중국집입니다. 원래는 삼선 짬뽕 한 개 하고 차돌 짬뽕 한 개 하고, 이렇게 따로 따로 한 그릇 씩 주문하려.. 2020. 7. 16.
독립문 무악동 중국 맛집 호야반점, 이번에 탕수육~ 며칠 전에 잡탕밥을 너무 맛있게 먹어서 포스팅한 글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보았을때, 사람들이 흔히 중국집에서 주로 먹는 음식들을 꼽아 보자면, 짜장면, 짬뽕, 탕수육이 가장 대표적이고, 거기에 추가하자면 볶음밥 정도? 그리고는, 바로 라조기, 깐풍기, 유산슬, 양장피 등의 요리부로 넘어가 버립니다. 중국 음식을 좋아한다는 사람 조차도 잡탕밥이나 울면을 먹어 본 사람은 별로 없는 듯 합니다. 내가 중국 음식을 유달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가끔씩 먹어 주는 메뉴 가운데 잡탕밥과 울면이 있습니다. 왜 이 두 가지 메뉴는 사람들에게 별로 인기가 없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직 까지 먹어 본 경험이 없다면,,, 한 번 쯤은 먹어 볼 만한 메뉴라고 생각합니다. 이 날은 L이 전에 내가 먹었던 호야반점 잡탕밥이 .. 2020. 5. 31.
연희동 중국집 [ 진보 ] 오랜만에 연희동 중국집 [ 진보 ] 에서 점심 식사를 할 일이 생겼습니다. 날은 다름아닌 5월 9일 대통령 선거날이었고, 임시공휴일인 덕분에 저녁도 아닌 점심을 한가하게 먹을 수 있게 되었지요 ^^ 예전 같으면 먹어가면서 이것저것 맘에 드는 음식을 차례로 한가지씩 추가주문했겠지만, 이날은 처음 보는 부부와 함께하는 약간은 공식적인 시간이었던 관계로 그렇게 자유롭게 먹기보다는 살짝 편안하지만 최소한의 격을 갖출 수 있는 메뉴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일괄적으로[ 진보런치코스 : 30,000원 ] 을 주문하게 되었구요. 이날도 예상대로 안면있는 주인아주머니는 보이지 않고 그저 일반적인 직원들만 있는듯 했습니다. 사실, 영업 포맷이 갖춰져있는 직원들은 아닌듯했고, 그냥 일반 중국집에서 흔희들 보였던 알바.. 2017.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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