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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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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56

벌써 4번째네~ 명가냉면~ 오래 전에는 잘 먹지 않았던 메뉴입니다. 왜 그랬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면, 아마도 너무 질긴 냉면발 자체가 영 마음에 들지 않아서 였던 것 같습니다. 돌이켜 보면, 어린 마음에 엄마가 시장에서 사온 냉면발은, 그냥 보기에도 음식으로서는 그닥 좋아 보이지 않았는데, 이 건 삶아 낸 이후에 조차, 절단 면 끝이 서로 달라 붙어서 채 떨어지지 않는 것을, 일일이 손으로 한 올 씩 떼어내는 일을 도왔던 기억이 있어, 냉면이라는 메뉴에 대한 좋지 않은 개념으로 줄곧 남아 있었던 듯 합니다.그러니까, 한 마디로 말 해서, 별거 아닌 듯이 보이는 평범한 밀가루 반죽에서 아무렇게나 손으로 삐쭉 빼쭉 떼어내어 끓는 물에서 불려 먹는 수제비와 마찬가지로, 냉면이라는 메뉴가 음식으로서는 재료 자체나 요리 과정이나 모두, 급.. 2020. 6. 15.
성연곽선생왕만두? 우리 집 L은 만두를 그렇게나 좋아라 합니다. 시도 때도 없이, 만두라면 무조건 OK~를 부르짖곤 해서, 바로 사 온 만두라면 바로 먹어 버리거나, 아니면 최소한 냉장실에서 몇 시간 정도,,, 그것도 아니라면, 냉동실에 냉동 만두라도 최소한 두 가지 이상은 항상 비치가 되어 있어야 한답니다. 저도 만두를 L 만큼은 아니어도 제법 좋아하는 편이긴 한데, 저는 수분이 있는,,, 찌거나 물에 빠뜨린 만두 말고, 주로 튀기거나 구운 만두를 좋아하는 반면, L은 반대로 찐 만두를 제일 좋아합니다. (사실 전, 만두 중 찐 만두가 제일 별루 더라구요. ㅋㅋ) 며칠 전에도, "다락정 만두전골 먹고 싶다~" 그랬거든요. ^^ 그래서, "만두전골 하려면, 두부가 꼭 있어야 하는데,,, 지금은 두부가 없다!"고 하니까, .. 2020. 4. 18.
[ 문주(紋珠) - 삼진어묵 과 비비고김치왕교자 - 씨제이 ] 이번에는 좀 색다른 음식입니다. 사실, 첨 먹어 본 건 아니고, 본인이 직접 선택해서 구매하여 먹지는 않았어도, 우연한 기회에 한두 번 먹어봤던 음식인데, 예전에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먹기만 했고, 그저 생긴 거에 비해서 쫌 맛있네~ 이 정도만 느끼고 스쳐 지나갔던 메뉴입니다. 그런데, 얼마 전 새삼스레 선물 세트 안에 들어 있는 것을 또 발견했고, 이번에는 이렇게 생긴 이 녀석이 도대체 정체가 뭘까가 궁금해집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좀 찾아 봅니다. [ 문주(紋珠) - 삼진어묵 과 비비고김치왕교자 - 씨제이 ] 입니다. 문주는 냉장고에서 꺼내 비닐 포장지만 해체하고 전자렌지에 딱 1분만 돌리고 나서 칼로 썬 모습입니다. 설명을 찾아보니, 그냥 아무 조리도 필요 없이 바로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보통 어.. 2020. 3. 12.
매년 돌아오는 어버이날에,,, 어버이가 된 느낌이란,,, 2017년 5월은 참 다양한 날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아마도 연휴 길이로 치면 이정도 길게 연결된 해도 드물지 않나 싶습니다. 최대한 길게보면 연휴가 시작되는 4월 28일 금요일로 돌아갑니다. 4월 28일 금요일 업무를 마치며 연휴에 돌입한다고 치면 5월 9일 대통령선거 임시공휴일까지 총 11박 12일의 대장정이라 볼 수도 있으니까요. 믈론, 한번도 끊김없이 그 수 많은 날들을 이어주려면, 징검다리 며칠 정도는 연차, 월차, 병가, 생휴 등등을 총 동원해 주어야야겠지만요 ^^ 삼청동 [ 다락정 ] 에서 공수해온 [ 만두 ] 를 시장에서 사온 몇가지 부재료들과 연계시켜 일명 [ 만두전골 ] 로 변환시켜버리게 된 이유가 다름아닌 [ 어버이날 ] 이라는 점은, 아무날도 아닌 날을 아무날로 변화시키게된 보이지 .. 2017. 5. 9.
[ 신전떡볶이 ] 점심에 뭐 좀 새로운 거 먹을것 없을까?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뒤져보다가 우연히 [ 착한김밥 ] 이라는 새로운 집을 발견하기에 이르렀는데,,, 막상 주문하려는 과정에서 몇달 전 폐업하고 새로운 집이 들어선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단 메뉴가 엄청나게 많아서 기분 좋았던 집이었는데,,, 우선 아쉬움부터 ~~ 새로 들어섰다는 집 이름은 [ 신전떡볶이 ] 라는 곳입니다. 말하자면 김밥 집이 떡볶이 집으로 바뀌었다는 말입니다. 떡볶이라는 메뉴가 점심으로는 그리 마땅치않은 메뉴임에도 불구하고,,, 일단 전체 메뉴를 알아보았더니,,, 떡볶이 말고도 몇가지 다른 메뉴는 더 있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1차 스캔 겸 그 중 몇가지 메뉴를 주문하기에 이르렀는데,,, 이건 [ 만두 ] 입니다. 5개인데, 안에 그냥 당면채만 .. 2017. 1. 21.
[ 시골칼국수 ] 가격이 대폭 올랐습니다. 대부분 [ 닭칼국수 : 6,000원 ] 을 먹곤 했었는데, 이날은 왠지 그냥 깔끔하게 [ 시골칼국수 : 4,000원 ] 을 먹고 싶어 졌습니다. 그래서 아무런 확인도 없이 그냥 주문을 했었는데,,, 계산이 이상하다싶어 확인해 보았더니,,, 4,000원 하던 [ 시골칼국수 ] 가 6,000원으로 가격이 인상되었다네요??? 한번에 2,000원씩이나? 이런 경우도 있나요? 한번에 50% 인상한 셈입니다. 게다가 정작 [ 닭칼국수 ] 는 없어졌다고 하네요. 좀~ 그렇다~~ 저 만두는 개당 1,000원이니 결코 싸다고 할 수는 없고, 비싸다면 비싼셈입니다.3명이서 칼국수 3인분에 저 만두까지 몽땅 다 먹었습니다 ㅋㅋ 2016. 3. 13.
이태원 [ 쟈니덤플링 ] 만두 세상에 [ 만두 ] 만큼 종류가 많은 음식도 흔치 않을듯한데요, 같은 브랜드에도 [ 만두 ] 종류가 하도 많아서 다 먹어보기가 불가능할 정도입니다. 그냥 대충 생각해봐도 십여종 이상의 브랜드 [ 만두 ] 를 먹어본 기억이 있으니까요 ^^ 이번에도 새로운 브랜드 [ 만두 ] 를 먹어보았습니다. 이태원 [ 쟈니덤플링 ] 이라는 곳의 만두입니다. 지역이 지역이니만큼 [ 쟈니 ] 라는, 한국으로 치면 철수, 영이 정도의 아주 흔하고 일반적인 사람 이름에다가 [ 만두 ] 를 뜻하는 [ 덤플링 ] 이라는 직접적인 단어를 붙혀서 [ 쟈니덤플링 ] 이라는 이름을 사용한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태원에만 3군데가 있다는데,,, 규모는 그리 크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포장 박스에 [ 미소담은미 ] 라고 써 있습니다. 이.. 2015. 10. 18.
[ 청송 함흥냉면 ] 요건 여자저차한 날 앉아서 받아먹은 연희동 [ 청송 함흥냉면 ] 이랍니다 ^^ 여긴 아마도 합해서 수십번은 갔던것 같은데,,, 요즘은 도통 주차하기가 힘들어서 가지 못했던 곳입니다. 게다가 여긴 일요일은 주일날이라 업소가 휴무입니다. 그러니 평일날 저녁에나 가야하는데,,, 연희동 먹자거리는 저녁때는 사람도 차들도 너무 많아서 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포장해 온 건 겨자니 식초니 한꺼번에 모두 다 집어넣어서 버무려온 것이라,,, 게다가 여자저차한 이유로 뚜껑을 열고 먹기 시작해서 여자저차한 이유로 거의 30분도 넘게 걸려 가끔가다 한 젓가락씩 먹다보니,,, 면이 다 불어서,,,이런 ㅆ,,, [ 만두 ] 는 그나마 부는 음식이 아니라 다행이었구요. 이게 곱배기인데,,, 시원한 맛에 맛있게 먹긴했습니다. 감사해.. 2015. 8. 14.
바르다 김선생 [ 바른김밥 ] [ 매운제육쌈김밥 ] 이번에는 [ 죠스떡볶이 ] 로 이름이 난 [ 죠스푸드 ] 에서 만든 두번째 브랜드인 [ 바르다 김선생 ] 김밥을 먹어봅니다. 이 [ 바르다 김선생 ] 브랜드는 김밥보다 오히려 먼저 [ 삼동이 ] 가 엄청 맛있게 먹어대는 [ 만두 ] 바람에 유행을 타버린 브랜드입니다. 이날 먹어본 메뉴는 [ 바른김밥 : 3,900원 ] 과 [ 매운제육쌈김밥 : 5,200원 ] 이렇게 두 종류입니다. 언뜻, 김밥치고는 포장이나 가격이 남다르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포장이 아름다운건지 과대인지는 느끼는 사람에 따라 다를것입니다. [ 신세계백화점 본점 ] 에서 사온 이 두가지 메뉴는 일반 매점에서 파는 가격보다 대충 700원 정도 비싼 느낌인데요, 새해들어 가격인상니 있었다고 하네요. 어느 기사를 보면 저 [ 매운제육쌈김밥 ].. 2015. 2. 18.
비비고 군만두 얼마전부터 케이블 tvN 을 보다보면 수시로 광고가 등장하는데, 그 중 자꾸 눈에 띄는게 바로 가수 싸이가 등장하는 라는 브랜드로 나오는 제품들 입니다. 고추장, 만두류, 떡갈비와 고추장까지, 전통 한식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한 제품들입니다. CJ 제일제당이 진행하고 있는 여러 분야 중, 음식문화 사업의 한 장르로도 생각해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직 한번도 맛보지 못한 브랜드인데,,, 이제 첨으로 를 경헝해 보았습니다. 한국 전통음식을 전세계에 전한다는 취지로 생각할 수 있다면 상당히 고무적이겠군요 ^^ 480g (13개입) * 2봉을 구매하는데,,, 젤 저렴하게 파는 곳이 위메프였고 가격은 7,950원입니다. 그런데 우연히 롯데수퍼에 접속을 해보았더니,,, .. 2014. 10. 2.
다시 태어나고 싶은 생각이 들때,,, 떡볶이나 먹어야지요 ^^ 몇년에 한번씩은, 다시 태어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내가 있는 곳이 아닌 아주 다른 곳에서 말입니다. 이러다가 자칫 잘못하면 사람이 아닌 다른 것으로 태어나면 어쩔거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바보처럼 말입니다. 설령 그렇더라도 말입니다. 고민됩니다. 만약에 그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 기회를 잡아야 할 지, 아니면 까불지 말고 마다해야할 지,,, 고민됩니다. 혹시나 잘 못 간택되어서 발 엄청 많이 달린, 내가 정말 싫어하는 돈벌레로 다시 태어난다면,,, 그건,,, 아니지~ 말입니다. 닥치고, 떡볶이나 먹으라구요? 배가 고프니 내가 평소 좋아하지 않는 떡볶이도 맛이 좋군요. 그런데, 저 만두는 왤캐 맛이 있는 걸까요? 잘못될 수도 있는 꿈을 가끔씩이나마 계속 꾼다는 건 좋은 행동이 아니지.. 2014. 9. 2.
충청도 괴산 { 대사리만두 } ,,, 첨 먹어보네 ^^ 충청북도 괴산에 { 대사리만두 } 라는 만두가 굉장히 유명하다네요. 주소는 충청북도 괴산군 괴산읍 대사리 143-9, 전화번호는 043-832-3234. 첨 들어보는 만두입니다. 어떻게 생겼을까요? 이렇게 생겼습니다. 생긴건 불규칙적으로 생겼습니다. 가만히 보니 기계로 만든 여늬 만두와는 달리 일일이 손으로 만든 흔적이 있습니다. 만두피도 두꺼운 편이고 크기나 모냥도 별루 일정치가 않습니다. 만두 크기는 그저 송편만하거나 쬐금 크거나 합니다. 식은채로 먹어보았습니다. 음.... 맛있네요 ^^ 일단 맛이 깔끔하고 매콤합니다. 알아보니, 배추, 김치, 두부, 잡채, 돼지고기 그리고 { 지고추 } 가 들어있다고 하네요. { 지고추 } 라는 건 아마도 청양고추를 원료로해서 특별히 담근 고추인 모냥입니다. 요 만.. 2014. 4. 18.
주말께 먹은 몇몇 잡식들 지난번에 못다 이룬 초간단 { 콘샐러드 }에 다시 도전합니다. 당시 내가 원하던 옥수수 통조림을 구입하지 못했던 관계로 그닥 양질의 제품을 만들어 내지 못했던 것이 못내 아쉬워서,,, 이번에는 내가 원하던 옥수수 통조림인 { 그린 자이언트 } 를 사용해서 다시 한번 { 콘샐러드 } 에 도전합니다 ^^ 결론부터 보자면,,, 자아~~ 이렇습니다. 100% 만족스럽진 않지만, 내가 처한 모든 상황을 감안해보면 거의 100% 만족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듯,,,ㅋㅋ. 스위트콘 통조림 국물을 가능하면 몽땅 버리던지 마시던지 하고 난 옥수수 알맹이만 가지고 시작해야 합니다. 아니면 지걱지걱 국물이 좀 생깁니다. 사실 변변한 조리기구가 있는것도 아니고, 충분한 공을 들일 수 있는 시간이 넉넉한것도 아니고, 장소 또한.. 2014. 3. 2.
한끼 야식 군만두와 냉면 밤 12시가 가까워 구운 만두입니다. 일반 만두야 앞뒤로만 구우면 되지만, 쩌 먹어야 할 저 둥근 만두까지 구워버리는 바람에 앞뒤뿐만 아니로 세워서 돌려가면 굽느라고 앞뒷면 색상은 조금 과하게 되었지만,,, 맛은 저 납작한 일반만두의 약 10배 정도 맛이 있었습니다. { 물냉면 } 보기에는 정말 맛있게 생겼는데... { 비빔냉면 } 나만 왜 그랬지? ... 2013. 8. 4.
{ 청송 함흥냉면 별관 }에서는 { 버섯불고기 }를 꼭... FL에 사는 친척이 1년만에 왔길래 뭘 먹고 싶냐니까 불고기가 먹고싶다길래 { 청송 함흥냉면 별관 } 에 들러 { 버섯불고기 : 15,000원/인 } 입니다. 저개 3인분 중 약 2인분 정도 됩니다. 이곳 청송 함흥냉면 별관에서는 이 버섯불고기를 꼭 먹어봐야 합니다. 왜냐면 이 메뉴가 강추이기 때문입니다. 사진속에 잘 보면 주소와 전번이 숨어 있습니다. 요기 앞에다가 주차하면 되고, 바로 1층입니다. 반찬들은 항상 요 정도만 나옵니다. 물론, 먹다가 더 달라고 하면 바로 더 줍니다. 그런데, 사실 반찬들은 별로 중요하지도 않고 잘 먹지도 않게됩니다. 음식을 먹으러 온거지 반찬을 먹으려 온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불고기가 익을때까지 먹고 있을 { 녹두전 : 7,000원 } 입니다. 이것도 꼭 한번은 먹어봐야.. 2013.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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