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LOT 파이롯트 카쿠노 만년필로 글씨 교정에 도전~
꼬꼬무(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윤동주 시인에 관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한참을 보고 있는데,,, 갑자기 '서시' 얘기가 나오면서, 윤동주 필체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순간, 아무 이유도 없는데 뜬금없이,,, 만년필을 다시 사 보아야겠다~ 라는 생각에 미칩니다. 왜지? 나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좋은 만년필이 아니어도 좋으니, 만년필 글씨를 쓰고 싶다는,,, 정신 빠진 생각이 지워지지 않네요. 그래서, 바로 만년필 검색에 들어갔고, 저가 입문용으로 파이롯트 카쿠노 만년필을 만납니다. '파이롯트'는 알지만 '카쿠노'라는 명칭은 생소한데,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만년필 본체, 잉크 카트리지, 잉크 컨버터 그리고 병으로 된 잉크까지 세트를 몽땅 구매합니다. 그렇게 풀세트로 구매해 보아도, 총금액은..
2022. 10. 31.
나뭇잎 모양 실리콘 문 고정 도어 스토퍼
그냥 딱~ 봐서는 이것이 뭣에 쓰이는 물건인지,,, 나뭇잎 모양의 도어 스토퍼랍니다.~ 방문을 열어 놓았다가, 창문으로 불어 들어오는 바람 때문에, 꽝~하고 문이 부서지듯 닫기는 소리에, 화들짝 놀라는 경우가 왕왕 있기도 하지만, 놀라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람이나 동물이 다칠 수도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존재하는 제품이 도어 스토퍼입니다. 문 하단 부분에 끼워두면, 실리콘 재질 특성 때문에 문짝이 저절로 닫히는, 그런 위험한 경우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제품에 경사각이 있어서 사용하기 편리하지만, 문 하단에서 바닥면까지의 높이가 관건입니다.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현재 1,989원이라는, 말도 안 되는 가격으로 검색이 되지만, 구매 당시에는 개당 965원이어서, 테스트 겸 2개를 무료배송으로 ..
2022. 9. 22.
온더바디 보타니크 에너지 멀버리 앤드 히비스커스 바디워시
집에 바디워시가 있긴 한데,,, 바디 스크럽 샤워 겔 제품들이라서 난 별로입니다. 그래서 뭐~ 일반적인 제품이 없나~ 찾아보다가, 하나 발견했네요. LG생활건강에서 만든, 온더바디 보타니크 에너지 멀버리 앤드 히비스커스 바디워시 그냥, 히비스커스에 걸려 구매하게 된 거네요. 향이 세지 않고 은은해서... 두 달 전 인터파크에서 테스트 겸 한 개 구매했는데, 이틀이 지나자 주문이 자동 취소됩니다. 재고가 없다는 이유로 말입니다. 그러고는,,, 그냥 좀 잊고 지나쳤었는데, 어느 날 다시 생각이 나서, 또다시 구매를 합니다. 다시 인터파크에서 8,900원에 배송비 3,000원인데, 이상하게도 히비스커스로 검색 연결하면 품절, 진저 자몽으로 검색 연결하면 히비스커스가 있습니다. 왜 이럴까? 여하튼, 1개를 구매..
2022. 9. 6.
BT-168 PRO, 디지털 배터리 테스터, 배터리 용량 측정기
이번에도 현관문 도어록에서 소리가 납니다. 고장 난 소리가 아니라 배터리 교체 경고음입니다. AA 배터리 8개가 들어가는데, 대략 1년에 1회 정도 교체하고 있지만, 교체 후 빼낸 배터리를 처리해야 합니다. 그냥 폐기하면 당연 간단한데, 뭔 처리? 배터리 잔량을 알면 폐기 이전에 2차, 3차 사용이 가능하니까요. 배터리를 사용하는 전기 전자 기기들마다, 정상 작동에 필요한 최소 전압/전류의 양이 모두 같지는 않더라고요. 내 기억으로는, 값싼 디지털 벽시계에 쓰이는 AAA 배터리는 상대적으로 배터리 잔량이 적게 남아도 동작했던 기억이 있으니까요. 그런데, 사용 후 남은 배터리 잔량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평소에도 서랍 등에 굴러다니는 배터리들이, 도대체가 쓰다 남은 건지, 아님 새것인지,,, 그래서 ..
2022. 8. 27.
USB Energy Tester, USB Power Meter, 전력 전류 전압 측정기
요즘 관심사가 주로,,, PD(Power Delivery), PPS(Programmable Power Supply) 등 '충전'에 관련되다 보니,,, 자연스럽게 전력(W), 전압(V) 그리고 전류(A)에 대해 생각하게 되네요.~ '내가 사용하는 PD 충전기는 제대로 된 출력을 내어 주고 있는가? '3in1 충전기는 과연 재 기능을 하고 있을까?' 그러다 보니,,, 이런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고요.~ 말하자면, 다 기능 멀티 전기 측정기인 셈입니다.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하면, 11,425원에 무료 배송이지만, 국내 인터넷에서 구매하면 최소한 2배 이상은 더 비싸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Multifunctional USB Safety Tester 이걸 한국말로 뭐라고 불러야 하나요? 다기능 USB 안전 시험..
2022. 8. 15.
마지못해 어쩔 수 없이 설치하게 된, 캡스 홈 도어 가드입니다.
정말 층간 소음이 말도 안되게 장난이 아닙니다. 하루 24시간, 한달 30일, 1년 12달 벌써 1년 넘게 진행되고 있는 층간 소음. 찾아가서 말해도 막무가내, 관리실을 통해서 대면 대화하재도 거부하고, 경찰을 대동하면 그나마 안그러겠다고 하다가, 또 다시,,, 쿵쾅 쿵쾅, 드르륵 드르륵, 우당탕, 통통통, 타닥타닥, 징징징,,,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각종 소음들과 진동을, 밤낮 가릴것 없는 건 물론이고, 심지어 한밤중이나 새벽에도, 잠도 안자는지,,, 제발 좀 그만하라고 이렇게 저렇게 요청하기를 1년이 넘어선 지금은,,,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살아가고 있기는 한데,,, 요새 좀 이게 좀 찝찝하더라구요. 십수년간 아무런 일도 없이 살아왔었는데, 최근들어 어느날은 도어 캡이 올려진 채로 있기도 하고, 현관..
2022. 8. 10.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샤오미 미자 손톱깎이를 구매해 봅니다.
어느 집에나, 덧없이 집 안에 굴러다니는 손톱깎이를 찾아보면, 몇 개씩 튀어나오게 됩니다. 그렇지만, 그 손톱깎이들이 언제 어디서 누가 구입했던 건지 까지 알고 있는 경우는 아마도 드물 것입니다. 물론, 내 경우도 예외는 아닙니다. 정확히 얼마나 된 제품 인지도 모르고 그냥 무심히 사용해 왔었으며, 사실, 그 손톱깎이 자체를 유심히 살펴본 적도, 거의 없었을 듯하네요. ㅎㅎ 현재 사용하고 있는 이 제품은 어떤 제품인지 확인해 볼 수 있는 글자나 문양이 일절 없습니다. 얼마나 오래된 제품인지, 어디서 만들었고, 이름은 무엇인지,,, 거의 오래된 낡은 놋그릇 같은, 그런 느낌의 손톱깎이입니다. 물론, 어쩌다가 이런 제품도 생기기도 하는데, 언제 받은 제품 인지도 기억도 나지 않으며, 뚜껑 한번 열어보지 않은..
2022. 8. 7.
3M 스카치 초강력 VHB 양면테이프 #5515 포장 디자인이 바뀌었습니다.^^
테이프 하면, 무조건 '스카치테이프'. 혹시 다른 테이프도 있긴 하나요? 양면테이프도, 역시나 '스카치테이프'입니다. 집과 직장에 있는 테이프 종류가 많은데, 가만히 생각해 보면, 박스 테이프만 빼고는, 거의가 다 스카치테이프입니다. 3M Scotch. '스카치' 어원에 대해서 궁금해하기도 전부터, 그냥 습관적으로 사용해왔던 스카치테이프. 마치 '화장지' = '크리넥스'로 통용되던 것과 마찬가지로,,, 아주 오랫동안 사용하던 테이프 업체입니다. 반투명 테이프, 투명 테이프, 양면테이프 그리고 강력 테이프에다가 리필들까지,,, 여기저기서 찾아 내 보니, 종류도, 양도 굉장히 많네요. 직업이 테이프와 전혀 무관한데도 말입니다. ㅎㅎ 여러 종류의 양면테이프들 중, 내가 오랫동안 기억하면서 줄곧 사용해 오던 나..
2022. 7. 29.
단순생활 이동식 미니 냉풍기 화이트 07077 한 개 얻었습니다.~
몇 년 전부터, 미니 선풍기가 대세네요. 손선풍기, 목선풍기 넥밴드에 이어, 이젠 탁상용이나 캠핑용 무선 선풍기까지,,, 한번 시작된 미니멀 타입 열풍이, 식기는커녕, 점점 더 확대되고 있습니다. 업체명이 단순생활? 미니멀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하는 여러 가지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는데, 단순생활 이동식 미니 냉풍기인 화이트 07077을 한 개 얻었습니다.~ 떵연네가 선풍기를 샀더니, 이걸 사은품으로 주더랍니다. 자기네는 필요 없다며,,, ㅎㅎ 이렇게 생긴 제품인데,,, 네모난 박스 형태로 생긴 충전식 무선 냉풍기입니다. 2중 냉각 / 3단계 풍량 조절, 120도 자동 회전 / 삼각대 거치가 가능한, 무게 720g짜리 중국 제품입니다. 박스를 개봉해 보면, 맨 위에 구성품이 들어있는 작은 박스가 있는데, 여..
2022. 7. 24.
대형 3단 바퀴 접이식 폴딩 카트 쇼핑 캐리어, 쿠디 탱크 카트 8803
예전에는 코스트코에 정기적으로 장을 보러 다녔었는데, 언제부턴가 손절한 이후로는, 장 보러 다니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그냥, 인터넷으로 주문을 하던가, 동네 가까운 수퍼나 마을장에서 장을 보게 되는 경우가 더 많네요.~ 그런데, 한 달에 최소 한 번 이상은, 대형스러운 장을 보아야 합니다. 것두 우리 동네가 아닌, 부모님 동네에 가서 말입니다. 안 쓰면 매월 사라져 버리는, 관리비에 포함된 강제 식사 비용을 대체할, 생필품들로 메꾸기 위해서입니다. 식단이 너무 후져서, 매달 정해진 횟수의 끼니를 식당에서 먹지 않아도, 무조건 일정 금액이 결제된다니,,, 부모님처럼 한 달에 겨우 몇 번 정도만 식당 끼니를 이용할 경우, 한 달에 수십만 원 이상 눈 뜨고도 코를 베인다는,,, 요즘 세상, 신종 사기가 아닐..
2022. 7. 19.
키친플라워 멀티 2구 에그팬 계란 프라이팬 NY-3574입니다.
집집마다 프라이팬들은 종류별로 차고 넘칠 겁니다. 크기나 모양도 물론 다양하지만, 재질이나 용도도 각양각색입니다. 고급지고 비싼 프라이팬을 구매해서, 오래도록 아끼면서 잘~ 사용하자~도 있고, 프라이팬은 대충 도진개진이니, 웬만한 값싼 것으로 구매해 사용하되, 코팅이 조금이라도 까지면 버리자~도 있습니다. 어떤 말이 더 맞는지는 잘 몰라도, 여튼, 프라이팬은 좀 자주 버리고, 또 구매하게 되는 주방용품들 중 하나입니다. 이번에는 우리 두 식구가 자주 사용하게 될, 2구짜리 계란 프라이 전용 팬을 하나 구매합니다. 기존에는, 많고 많은 프라이팬들 중, 그때그때 아무 프라이팬에나 계란 프라이를 했습니다만, 이번에 계란 프라이 전용 팬을 테스트 겸 장만해 보는 겁니다. 하얀색 예쁜 프라이팬도 보긴 보았지만, ..
2022. 7. 16.
버클없는 매직 프리 무버클 벨트, 노버클이라 엄청 편하네요.~^^
지금껏 사용해 온 허리띠 벨트는, 가운데 버클이 있는 그냥 일반적인 벨트였습니다. 앞부분에 버클이 있어서, 바지를 입고 벗을 때, 당연히 버클을 채우거나 풀어야 하는,,, 그런데, 희한한 벨트를 발견했습니다. 앞부분에 버클이 아예 없는, 매직 프리 무버클 벨트, 노버클 벨트라는 제품입니다. 첨에는 이상하게 생각이 되었습니다.~ 버클이 아예 없다면,,, 바지가 그냥 스르르 벗겨지는 게 아닌가~ 하구요. ㅋㅋ 그런데, 이런 모양이었습니다. 가만히 쳐다보니,,, 거 참~ 신기하네요.~^^ 벨트는 일반 벨트인데, 앞부분만 독특하게 생긴 겁니다.~ 바지 벨트 양쪽 고리에 걸어서 똑딱단추로 채우는 형태입니다. 당연, 궁금해서 참을 수가 없습니다. ㅎㅎ 알리익스프레스에서도 판매하고 있길래, 테스트 겸, 1개만 구매해..
2022. 6. 30.
조말론 허니서클 앤 다바나 코롱 향수는 어떤 향일까요?
집에 사용하는 향수가, 캘빈 클라인 ck ONE SUMMER, Jane이 2016년 샌디에고 학회에 갔을 때 수제 향수니 뭐니 하면서 직접 이런저런 향을 섞어 만들어다 준 이름 모를 향수, 그리고 얼마 전에 다 쓰고 버린, 랄프로렌 폴로 블루 EDP 향수였던가? 하나 빼고는, 언제 영입됐었는지,,, 거의 기억조차 없습니다. 아마도 제법 오래되었을 것입니다. 음식이나 약이었더라면, 벌써 유효기간이 훨씬 지났을 법한,,, ㅎㅎ 그래서 이번에 향수 한 개를 새로 구매합니다. Jo Malone Honeysuckle & Davana Cologne 조말론 허니서클 앤 다바나 향수입니다. 향수가 담긴 저 쇼핑백이 2,000원이나 하네요? 조 말론 런던(Jo Malone London)은 영국의 향수와 향초 브랜드로, ..
2022. 6. 22.
이스타드 체어 때문에,,, 의자 2개 다시 사야했습니다. ㅠㅠ
지난달 직장에서 사용할 의자 3개를 추가 구입한 적이 있습니다. 사용하던 의자들이 좀 부실해서 말입니다. 1개는 그냥 평범한 등받이 의자였고, 나머지 2개 의자는,,, 받고 보니, 플라스틱 원 판 재질로 된, 이스타드 의자라는 거였는데,,, 글쎄,,, 이 의자가,,, 1인만 빼고는 모두 한두 번 씩은 앉다가 혹은 일어나다가 넘어져야만 하는,,, ㅠㅠ 원인은 이렇습니다. 의자가 가벼워도 너무 가볍습니다. 앉으려고 하다가는 궁둥이가 살짝 닿는 순간, 의자 지 혼자 뒤로 확 밀려 버리거나, 채 일어나기도 전에, 또다시 지 혼자 뒤로,,, 나는 한 번 뒤로 완전히 나동그라지는 바람에, 하마터면 뒤통수를 바닥에 세차게 부딪힐 뻔도 했으니까요. 의자 자체의 중량이 이다지도 중요하다는 사실은 이스타드 체어를 통해서 ..
2022. 6. 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