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공감 커버하렌지 30개입 가스레인지 커버 덮개 기름튐 오염 방지

음식을 조리를 하다 보면,

수시로 가스레인지 위 국물 등의 음식들이
넘쳐흘러버립니다.
한두 번도 아니고 매번 반복되는 상황입니다.
어떨 때는 그 바람에 가스불이 꺼지기도 합니다.

 

 

귀찮아서 매번 닦지도 않고 내버려 두었다가
한 번에 왕창, 힘들이게 닦아내기는 하지만,
또다시 더러워지는 가스레인지 상판은
도대체가 어쩔 수 없는 반복의 연속입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다회용 검은색 네모난
가스레인지 덮개를 사용해 본 적도 있고,
그냥 알미눔 포일을 넓게 펴서 깔기도 하지만,
특별히 나은 방법은 없는 듯 보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커버하렌지'란 제품입니다.
알루미늄 포일로 만들어진 건데 30매가 한 세트.
일상공감에서 배송비 3천 원 별도, 9,800원이면
한 장에 @427 꼴이 됩니다.
원형과 장방형 두 가지가 있는데,
장방형으로 구매해 보았습니다.

 

 

각종 음식물 완벽 커버라는데,,,
역시나 중국 제품을 이공구고에서 수입하네요.
그저, 성형하기 힘들고 귀찮은 알루미늄 포일을
대신해서 접어준 정도의 제품입니다.

 

 

구멍 뚫린 1회용 은박 접시처럼 생겼습니다.
언뜻 보아도 구멍이 너무 크게 재단되어 있네요.
물론, 귀찮지 않아서 좋긴 하겠지만,
작은 화구일 경우에는 끓어 넘칠 경우,
무용지물이 될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정말 딱~ 가격만큼의 제품일 수밖에 없습니다.
잘 못 만지면 구겨져 버리니,,,
좀 더 두터운 은박지로 만들었으면~ 생각이,,,
다음번에도 구매할는지는 미지수입니다.

 

 

가스레인지 위에 올려보았는데,
생각만큼 좋지는 않습니다.
가스레인지 받침대 부분과도 잘 맞지 않고
두 화구 간에도 겹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작은 화구에는 턱없이 구멍이 크게 재단되어서
과연 저 화구에 커버가 제 기능을 할까 싶네요.
제일 큰 화구 직경에 맞춘 일률적 재단입니다.
언뜻 생각에는,,,
예전에 알루미늄 포일을 길게 잘라서 
좌우 두 개 화구를 하나로 설치했던
그 방법이 제일 낫겠다 싶기도 합니다.
아니면, 알루미늄 포일을 1차 깔고 난 그 위에
저걸 설치해볼까 싶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