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무 Temu, 알리익스프레스 이후 두번째 중국 쇼핑몰인데, 무조건 무료 배송한답니다.

알리익스프레스 이후 모든 제품 무료 배송의
'테무 Temu'라는 저가 해외쇼핑몰입니다.
테무 Temu는 중국 전자상거래 회사인
PDD Holdings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인데
주로 중국에서 직접 소비자에게 배송되는
광폭 ​​할인 상품 플랫폼으로서 2022년 9월 최초
미국에서 시작된, ‘억만장자처럼 쇼핑하기’~^^
저렴한 가격에 한번 사볼까~하는
소비 심리를 자극하여, 필요에 의해서 보다는
싸니까 한번 사보고 후지거나 고장 나더라도
엄청 싸니까 쓰다가 버릴 요량으로,,,, ㅎㅎㅎ

 

 

일단, 이런 쇼핑몰이 등장하게 되면 
초미의 관심사가 아니 될 수가 없습니다.
나처럼 알리 익스프레스에 얼마간 재미 들리면
엄청나게 궁금해서 견디지 못하게 되니까요.^^
그래서 뭘 하나 사봐야겠다고 생각합니다.ㅋㅋ
기껏 생각해 낸 것이 안경닦이입니다. ㅎㅎㅎ

 

 

Temu는 소비자들이 최고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수백만 명의 판매 파트너, 제조업체 및 브랜드와
연결해 주는 이커머스 기업이랍니다.
소비자와 판매 파트너가 공생하는 환경에서
각자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하며, 2022년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설립되었답니다. 이제 막 시작했군요.^^
< Temu의 의미 - 여럿이 함께, 가격은 낮게 >

 

 

사실, 원래 뭘 구매하려고 계획한 내용은 없지만,
화면을 보기 시작하면서 동시에 구매할 계획을
이제 막 새롭게 새우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ㅎㅎ
하갸,,, 안경닦이 정도 제품은 늘 필수품이니까요.

 

 

일회용 안경 렌즈클리너 100장에 1,757원이라는
말도 안 되는 가격이라 구매를 진행하다 보니,,,
어랍쇼? 주문 최소 금액이 13,000원이네요?
어쩐지,,, 그래서 일단 하던 주문을 중단했는데,,,

 

 

하루도 못 가서 결국 13,000원 금액을 위하여,,,
ㅋㅋㅋ ㅎㅎㅎ
이게 정말 이렇게 되는군요.~
13,000원을 위하여 나름 고심하며 달린 결과
총 8가지 제품이 특공대로 뭉치게 됩니다.

 

 

총 상품 합계가 54,840원이라고 하며,
이중 상품 할인금액은 41,207원이니 
평균 할인율이 75% 이상입니다. ㅎㅎㅎ
말이 되나요 이런 현상이?
결국, 13,633원을 카드로 지불합니다.

 

 

배송완료일이 주문일 포함 10일부터 시작하여
길게는 10일 더 소요될 수 있다고 합니다.
배송이 더 늦어져서 그 이후에 받게 될 경우,
배송 지체 보상금인 5,300원의 크레딧을
적립금 형태로 되돌려 주겠다는 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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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적기 배송해 주겠다는 말이지요.
결국 알리 익스프레스의 최대 약점을
공격점으로 하여 마케팅하겠다는 뜻입니다.
결국, 주문일과 받은 날 모두 포함하여 정확히
10일 만에 CJ대한통운 오네(O-Ne)로 받습니다.
포장은 도진개진이지만, 빠른 건지 아닌지,,,

 

 

이런 제품을 뭐라고 해야 하나요?
휴대용 미니 과자 식품 비닐봉지 밀봉기?
만 원대 초반~5만 원 초반대 제품인데,,,
가격이 2,159원이라고?
먹다 남은 과자 봉지를 눅지지 않게 밀봉합니다.

 

 

USB-C 타입으로 충전하며, 배터리 양 부족시
빨간 불이 들어오며, 완충 시 사라진답니다.
전원버튼을 누르면 파란 불이 들어오며,
+ 버튼을 밀봉용이고 - 버튼은 커팅용입니다.
제품 뒷면에 자석이 있으니 활용하라는데,,,
정말 웃기는 건, 설명서 하단 Warning! 내용이
언뜻 스페인어나 이태리어인 줄 알았는데,,,
영어네요 영어~ 어찌 저런 걸 그냥 출시하냐~

 

 

재충전 전에 작동 상태나 확인할 겸 해서,,,
전원버튼은 정상 작동되고 있습니다.
+ 버튼을 누르면 열판이 데워져서 실링이 되고
- 버튼을 누르면 침 같은 칼날로 잘려집니다.

 

 

제품이 담겨있던 비닐에 시험을 해 보았는데,
ㅎㅎㅎ 일단 정상 작동은 이상 없이 잘 됩니다.
그런데, 가만히 제품을 들여다보니,
문제는 내구성인듯하며, 열판이 얼마나
오랫동안 사용 가능하느냐가 관건인 듯합니다.

 

 

이 제품은 또 뭐라고 명명해야 할까요?
5단 파가위 정도입니다.
대략 만 오천 원대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는데,
2,684원입니다. ㅎㅎㅎ

 

 

전혀 정교하지 않은 가위집도 있고,
파를 자르고 난 후 가위날 사이를 정리해 주는
가위 쑤시개도 있고, 파 껍질등을 단번에 
정리해 주는 다공 처리기도 들어있습니다.

 

 

이건 스테인리스 엄지 골무입니다.
엄지에 끼워서 손톱 대신 사용가능합니다.
피스타치오를 먹거나, 생각이나 마늘을 깥 때, 
엄지손과 손톱을 보호해 주는 용품입니다.

 

 

이건 설명이 필요 없는 손톱깎기입니다.
원래 사용하던 제품보다 본체 길이가 깁니다.
익숙지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불편하네요.
가격은 600원이 안 되는 597원입니다. ㅎㅎㅎ

 

 

1,399원짜리 수동식 계란 거품기입니다.
그러니까 반자동 휘퍼인 셈인데,
손잡이를 상하로 눌러주면 수직운동을
헤드 부분의 회전운동으로 바꾸어줍니다. 
이 제품은 국내에서도 3~4천 원에 구매가능함.

 

 

스테인리스트틸 버터나이프 한 쌍입니다.
집에 버터나이프가 딸랑 1개밖에 없어서,
버터, 땅콩버터, 잼/꿀이나 소스를 바르려고
1,175원 주고 두 개만 더 구매했습니다.

 

 

춘향이를 위한 제품도 한 개 있습니다.~^^
애견 배변봉투, 일명 똥봉지입니다. ㅎㅎㅎ
리필 10개와 디스펜서 1개 포함 3,119원입니다.
모든 면에서 좀 많이 조악한 제품입니다. ㅋㅋ
카라비너도 많이 구린 플라스틱입니다.
리필 1개에 배변봉투가 15개 정도랍니다.

 

 

이 제품이 바로 원래 사려고 했던 안경클리너.
일회용 클리너 100개들이가 1,757원입니다.
한 장 꺼내서 살펴보니,,, 거의 알코올스왑 정도?
알코올 향이 그리 심하지는 않지만,
분명히 휘발성 습식 클리너인 건 확실합니다.
생각보다 잘 닦여서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