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웍스 유진 YJ3515 주방 수전헤드 수도꼭지 A-246-2

2019년 5월에 교체했던 싱크대 수도꼭지가
거의 4년 만에 다시 갈라지기 시작합니다.
어차피 재질이 플라스틱이니 영구적은 아니고,,,
한 4년째 되어가니 아마도 온수 열 때문에,,,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검색을 해 보았는데,
판매처는 달라도 제조처는 한 가지인 듯합니다.
유진 워터웍스라는 곳인데,
모델명이 YJ3515 혹은 A-246-2 혹은 A-246
A로 시작하는 모델명은 도면명인 듯도 하고요.

 

 

이번에는 하단 부위까지 은색으로 도금된
A-246-2 모델로 구입하기로 합니다.
도금 부위가 열에 좀 더 약할지도 모르겠지만,
가격은 동일한 만큼 재미로 선택한 것입니다.

 

 

판매업자가 두 가지 모델 비교사진을
아누 잘 찍어서 올려놓았습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샤워노즐 구멍 패턴에서
두 모델 간의 약간의 차이가 보입니다.

 

 

배송은 주문 바로 다음날 칼같이 왔습니다.
신문지에 도르르 쌓여있고
헤쳐보니 그냥 비닐에 들어있는데,
말 그대로, 테스트 한 물기가 그냥 있습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가운데 육각 망사에서는 직수가 토출 되고
주변 원형 부분들은 샤워 스프레이입니다.
뭐 복잡할 것 없이 그저 단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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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긴 건 예전 제품과 거의 대동소이합니다만,
토출 부분을 감싸고 있는 둥근 하단 부분이
검은색이 아니고 본체와 동일하게
도금된 형태입니다. 

 

 

이렇게 헤드 옆구리에 금이 간 겁니다.
그래서 뜨거운 물을 틀고 설거지를 하다 보면
저 틈새로 뜨거운 물이 질질 새서
깜짝깜짝 놀랄 때도 있습니다. ㅎㅎ

 

 

새 제품과 나란히 비교를 해 봅니다.
토출구 하단 부분이 검은색이냐 은도금색이냐
딱~ 그 차이만 느껴지고 모두 똑같습니다.
하지만,,, 샤워 스프레이 나오는 면이 다릅니다.

 

 

검은색 제품은 좀 도톰한데 은도금 제품은
완전 평면인 데다가 스프레이 구멍 간격도
좁게 뚫려있는 느낌입니다.
뭐랄까,,, 좀 개선된 느낌이랄까요?

 

 

예전 제품 모습입니다.
사실 설거지하는 데는 두 제품이 똑같습니다.
다만, 망가져서 버리려니까 이렇다 저렇다
말 좀 섞고 그러는 겁니다. ㅋㅋ

 

 

싱크대 수도꼭지 수전을 새것으로 교체합니다.
괜히 기분이 깨끗해지는 느낌입니다.
뭐든지 오래 사용하면 더러워지고 지저분해지고
보기가 꼴사나워지는 건 당연한데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