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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짜리 슬라이딩 자동 도어 클로저, 몇 년 만에 재구매합니다.^^

by Good Morning ^^ 2024.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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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 냉장고가 몇 대 있는데,
그중 제일 많이 빈번하게 여닫을 일이 많은
한 냉장고의 문이 잘 닫히지 않습니다.
사실 그런지는 꽤 되었는데 그냥 귀찮아서,,,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슬라이딩 자동 도어 클로저라는 걸 장착해서
아주 잘 사용해 왔었는데,,,
처음에 부착 위치를 잘 못 선정한 탓에
결국, 망가져서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와이어가 수천번 이상 사용되다 보니
와이어 링이 본체 금속 홈 일부를 파고 들어가서
금속 링 부분에 홈을 만들어 버리는 바람에
문이 닫힐 때 와이어가 그 홈에 끼이네요.ㅠㅠ
그래서 제대로 닫히지 않는 지경까지 왔습니다.

 

 

오랫동안 잘 쓰기는 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 개 구매를 하는데,,, 이렇게나~
가격은 돈 천 원인데 배송비가 3배나 됩니다. ㅎㅎ
아마도 동일한 제품인 듯 보입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는 756원짜리입니다.
이 제품은 완전히 고정하기 전에 반드시
작동 범위를 직접 확인하고 위치를 정합니다.
아니면 저번처럼 제 살 깎아먹는 경우가,,, ㅋㅋ

 

 

주문한 담날 바로 도착해 버립니다. ㅎㅎ
단 돈 천 원짜리 치고는 구성품이 3가지입니다.
본체 네 귀퉁이는 구멍이 뚫려있는데,
나사로 고정할 경우를 위해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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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품들은 이렇게 딱~ 3가지입니다.
스프링이 숨겨져 있던 본체가 있고
와이어를 걸어 고정시키는 접착판이 있으며
마지막으로 와이어 길이 조정용 드라이버까지.

 

 

기본적으로 저렇게 사용하는 제품인데,
저 하얀 본체 안에 스프링이 들어있어서
와이어를 상시 당기고 있는 형태인데,
원하는 장력이나 와이어 길이를 조정하려면
동봉된 드라이버로 와이어에 장착되어 있는
원형 스톱퍼 위치를 조정하면 됩니다.

 

 

예전에는 아무 생각 없이 무식하게도
냉장고 외벽에 대충 부착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그런 우를 다시 범하지는 않으렵니다.
그래서 본체는 냉장고 본체 안쪽에 붙이고
와이어 걸게 부분은 저렇게 냉장고 유리창
안쪽 우상단에 붙여주었습니다.

 

 

말하자면, 본체와 걸게 부분이 가능한
최대한 짧은 일직선상에 위치할 수 있도록
냉장고 바깥쪽이 아닌 안쪽에 부착한 겁니다.
물론, 외관상도 이 편이 훨 보기에도 낫습니다.
일부러 냉장고 문을 최대한 90도 이상으로
힘차게 여닫을 일은 없을 테니, 안전한 편입니다.

 

 

냉장도 외벽에 부착되어 있던 오래된 본체로
더럽고 지저분해 보였었는데
이젠 마치 부착물을 제거 후 재설치 안 한 듯,,,ㅋㅋ
모서리 부분에 와이어가 스친 약간의 흠집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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