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메뉴들 중 돈까스 자체를 원래 별로 즐겨 먹지 않는 이유도 있지만, 당연히 집에서 조차 단 한 번도 돈까스를 직접 만들어 먹어 본 적도 없습니다. 근데, 돈까스를 직접 집에서 만들어 먹기도 하긴 하나요? 잘 모르겠다. 아는 사람들 중 어떤 한 사람은, 돈까스라고 하면 물불을 못 가릴 정도로 무조건 완전 좋아라 한다는데,,, 여튼, 올해 초 정도에 한 번 먹었던 기억을 합하여, 돈까스는 이 날이 올해 들어 아마 두 번 째 정도일 듯 합니다. 그러고 보니, 예전에는 비후까스라는 메뉴도 있었던 것 같은데 요즘에도 있나 모르겠네요 ,,,ㅎㅎ
아마도 2017년 10월 7일 (토) 에 영업을 개시한 듯한 수제돈가츠 전문점 가츠몽 경희궁자이점입니다. 동네 가츠몽을 검색해 보니, 네이버 지도에는 엉뚱하게도 원래 위치가 아닌, 좀 많이 떨어진 근처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듯이 표출이 되고 있고, 다음 지도에는 위치는 몇 백 미터 틀리지만, 그나마 대로변에 위치해 있는 것은 확인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이런 잘못된 정보를 바로 잡는 것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진다면 훨 좋겠는데,,, 혹시 이런 유명한 사이트의 정보에 오류가 있는지 조차 모르고 있을 수도 있겠네요~
고소한 등심으로 만든다는 로스가츠 7,500원 입니다. 원래는, 지난 번에 한 번 먹어 보고는 맛있다고 느껴졌던 미스터빠삭을 재 방문하려고 했는데,,, 일이 좀 꼬이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가츠몽을 가게 됩니다.
가츠몽에서는 작년 중반, 모듬가츠를 한 번 먹어 본 적이 있는데,,, 벌써 1년이 훨씬 넘었네요. 그 중간에는 더 먹은 기억은 없습니다.
밥, 꼬마깍두기, 샐러드, 단무지, 국물 그리고 로스가츠 소스입니다. 보다시피 뭐 이렇다 하게 설명할 것이 전혀 없이 아주 평범 그 자체라서,,,
로스가츠 양이 엄청 많습니다. 저건 이미 몇 개 먹고 난 후의 사진이니, 원래 양은 꽤나 많은 셈입니다. 먹으면서 드는 생각인데,,, 이걸 다 먹을 수 있을까? 싶습니다. 한 번 노력은 해 보죠~ 남기면 결국 버리게 될 듯 하여~~
로스가츠 양은 흠 잡을 것이 없지만, 맛은,,, 그냥 평타 정도 친다고 봐야 겠습니다. 한 반 쯤 먹고 나니, 슬슬 물립니다. 로스가츠 튀김 옷이 기름에 좀 많이 쩔어 있는 터라 더 그런 듯 합니다. 그래도 욕심으로 어기영차 간신히 다 먹어 치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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