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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맥도날드 한국의 맛 신제품,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입니다.

by Good Morning ^^ 2024.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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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의 로컬 소싱 메뉴 프로젝트였던,
2021년 창녕 갈릭 치킨 버거를 시작으로, 보성
녹돈 버거와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에 이어,

 

올해 7월 10일, 4번째 프로젝트인, 진주 고추가
들어간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를, 맥모닝인
진주 고추 크림치즈 머핀과 영동 샤인 머스캣
맥피즈와 함께 3종 신제품으로 등장시킵니다.~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
Jinju Pepper Cream Cheese Burger
매콤 새콤한 고추 피클이 고소한 크림치즈와 만나
육즙 풍부한 비프 패티의 풍미를 한층 더 살린 맛!
최소 주문 금액을 맞추기 위해 맥윙까지 추가~^^

 

 

진주산 고추를 피클로 재가공한 후, 크림치즈와
조합한 진주 고추 크림치즈가 토핑으로 들어가,
진주 고추 홀스래디쉬 소스가 버거 속 100%
순쇠고기 패티의 풍미를 극대화해 준다네요.~

 

 

경남 진주에 위치한 맥도날드 매장의 모습.
'환영', '고추 버거의 고향 진주에 잘 오셨습니다'
라고 적힌 고추 모양 대형 애드벌룬도 띄우고,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 세트 구매 시 선착순
100명에게 기념 수건까지 증정한다는,,, ㅎㅎㅎ

 

 

호주 청정 지역에서 키운 무방부제 & 무첨가제
100% 순 쇠고기 패티라는 맥도날드 버거는
몇 년 전에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세트 이래
아주 오랜만에 먹어보게 되는 셈입니다.
사진이 핀트가 안 맞았네요. ㅋㅋ

 

 

프렌치프라이를 딱~ 대하자마자,,, 음,,,
일단 직경이 버거킹의 반 정도?
그리고, 좀 시들시들하고 쪼가리가 비교적,,,
하면서 한 개 슬쩍 먹어 보는데,,, 에이,,,

 

 

맥도날드 케이준소스와 토마토케첩입니다.
역시나 맥윙이래서 혹시나 했건만,
역시나 닭봉 부분과 날개 부분 이렇게 왔습니다.
혹시, 닭날개만 2조각 왔으면 했었거든요.~

 

 

종이 포장지가 버거킹 반 정도로 얇습니다.
번도 그렇고 전체적인 크기가 버거킹 2/3 정도?
맥윙이라도 없었더라면 배가 고팠겠다 싶네요.
이 날따라 유난히 크기가 작다고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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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띠를 벗겨내고 살펴보기 시작합니다.
당연히, 패티 직경과 두께도 훨씬 작습니다.
그리고, 야채 넣은 모습도 실망스럽네요.
찌끄래기를 그냥 던져 넣어준 듯 보이는군요.

 

 

안 할래야 안 할 수 없는 해체쇼입니다.
패티가 2개랬는데, 하나는 유독 작은 크기네요.
매콤 새콤한 고추 피클은 내 눈에 보이지도 않고,
고소하달 정도의 크림치즈 양이 결코 아닙니다.
게다가 육즙 풍부는커녕, 버쩍 말라비틀어진
비프 패티들이 처량하게만 보입니다.

 

 

원래 베이컨이 저렇게 딱~ 1개 들어가나 봅니다.
똑같은 HJ점인데도, 버거킹과 너무 비교되는군요.
한마디로, 버거를 쌀 때, 전혀 성의가 없습니다.
그냥, 재료를 던져 넣듯이 대충대충,,,

 

 

다시 예쁘게 제대로 넣어보려고 했지만,
소스 부족, 야채 부실로 성형이 어렵습니다.
그냥 대충 '아구지에 밥알 처 담읍서'라는
제주 방언의 어감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ㅎㅎㅎ

 

 

닭봉을 케이준소스레 푹~ 찍어서 한 입~
맛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ㅎㅎ
버거 때문에 속상한 맘을 치킨으로 달래네요.
그런데, 저 쬐만한 두 덩이가 4,200원이라니,,, ㅉㅉ

 

 

저만큼이 딱~ 두 입 베어 먹은 상태입니다.
정말 작지 않나요?
맛은 없지 않긴 한데,,, 아무래도 지점 잘못일 듯,,,
소스 좀 더 넣고 야채 좀 정갈하게 넣었더라면,,,

 

 

두 가지 소스를 번갈아 찍어 먹다가 느낀 건데,,,
처음부터 그런 생각이 들긴 했더랬지만,
먹다가 보니, 정말 프렌치프라이 쪼가리가 너무,,,
일부거 쪼가리를 좀 더 먹은 상탠데 저렇습니다.
비교 안 하려 해도 자꾸 비교가 되는 게 어쩔 수가,,

 

 

내가 좋아하는 날개를 아까워하며 먹고 있습니다.
아주 오래전, TGIF에서 먹던 버팔로윙이 생각나네~
그때 날개만 한 접시 나와서 참 좋았었는데,,, ㅋㅋ

 

 

도저히 손으로 들고는 먹을 수가 없습니다.
양상추 쪼가리들이 쉴 새 없이 계속 옆으로,,,
소스가 적으니 잡아주지도 못하고,,,
손기락 10개가 다 엉망이 되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춘향이 주려고 소스 안 묻은 부분
패티를 용케 발라내서 주니 눈알이 말똥말똥~
근데,,, 쿠팡이츠에서는 그 지점 배송이 잘 되는데,
왜? 앱에서는 맥딜리버리 배달이 불가능하다고?
몇 년 전이나 지금이나 나아진 것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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