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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대한민국 메밀 명인이라는 명인강메밀 푸른초장 메밀막국수입니다.

by Good Morning ^^ 2024.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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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원래 음식점 상호 이름 앞이나 뒤에
본인 이름을 붙여 내거는 걸 안 좋아하는 편입니다.
본인 이름을 내건다는 건 어찌 생각하면,
책임감 있는 듯 보이기는 하지만 왠지,,,

 

 

퇴근 후 돌아온 L이 좋은 소식이 있다네요???
뭐지? 했는데,,, ㅎㅎㅎ
맛있는 메밀집을 아는 이를 통해서 알아왔다면서,,,
그걸 점심으로 먹어보잡니다. ㅎㅎㅎ

정말 이름이 강명인인지 아니면 자존감이 치솟아,,,

 

 

쿠팡이츠에는 명인강메밀 푸른초장으로 나옵니다.
정확한 상호명을 알기 힘드네요.
예전 상호가 푸른초장였나본데,  현재 간판에는
'한방유황요리 평창메밀국수 오리와 메밀'이라고만,,,
상호는 강명인메밀이 아닌 명인강메밀이군요.ㅋㅋ

 

 

대한민국 메밀명인? 강명인메밀? 강명인메밀연구소?
여기도 프랜차이즈인가 보네요.~
1981년부터 영업을 했으면,,, 벌써 44년째라고?
그럼, 20살부터 시작했다 해도 현재 64살???

 

 

26,000원짜리 쟁반막국수입니다.
양은 엄청나게 많은데, 대략 3~4인분 정도인 듯.
비빔메밀, 반숙계란 1개, 파인애플 2조각 
이걸 여기다 대고 비비기가 좀,,,

 

 

이건 12,000원짜리 메밀막국수(물)입니다.
육수물은 잠시 후에 부을 겁니다.
이것도 적은 양은 아니네요.~

 

 

왼쪽이 쟁반막국수, 오른쪽이 물메밀막국수입니다.
얼핏 보아서는 내용물이 거의 비슷은 한데,
먹어보면 알게 되겠습니다.

 

 

보기만 해도 새콤 달콤할 듯한 무김치가 왔는데,
언능 한 입 국물을 마셔보니,,, 더위가 싹~ 
아주 시원하고 맛납니다. ㅎㅎㅎ

 

 

이제 물메밀막국수에 육수물을 부었습니다.
그나마 배달해 온 육수물 중 반만 부었는데,
나머지는 버리기 아까워서 냉장실로 이동합니다.
와~ 이 육수도 아주 아주 시원하고 맛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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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숙 계란 2조각이랑 파인애플 2조각을 뺐는데도,
이 상태로는 도저히 비빌 자신이 없습니다.
아무대로 접시에 옮겨 담아서 비벼야 할 듯하네요.

 

 

허름~~~~
그냥 접시 큰 거로 꺼내와서 간신히 옮겼는데,,,
거의 고봉이 되었고, 국물이 넘실댑니다.
하아~
이거 양이 정말 장난이 아니네요.
이거만 주문할 것을 너무 오버했습니다.~^^

 

 

제대로 비비지도 못하고 덜어서 먹기로 합니다.
진짜 양이 너무너무 많습니다.
두 식구가 먹기에는 너무 벅찬 양입니다.
그런데,,, 맛이 좋은 편이라서 일단 먹습니다. ㅋㅋ

 

 

밥이 아니고 얇은 국수라서 술술 들어갑니다.
연신, 둘이서 맛있다고 하면서 마구 먹습니다.
초반에는 그나마 서로 말도 별로 않은 채,,,

 

 

가끔씩 물메밀막국수와 물김치도 먹어가면서,,,

 

 

중반전쯤을 지나서 파인애플과 반숙계란도,,, ㅎㅎ

 

 

왼쪽이 쟁반막국수이고 오른쪽이 물메밀막국수.

 

 

이제 배가 찰대로 차서 더 이상은 못 먹습니다.
돌아보니,,,
버리기도 애매하고 남기기도 애매한 정도라,,,
그냥, 죽기 살기로 다 먹어치우기로 합니다. ㅎㅎㅎ

 

 

식탁 위가 돼지우리처럼 되어버렸습니다.ㅋㅋ
그래도, 결국 거의 다 먹어치웠습니다.
두 식구, 이후로 식곤증에 빠져버립니다. ㅎㅎ
명인강메밀은 사람들이 그러는데,
충정로 찐맛집이며 백숙 맛집이랍니다.
한 5년 전쯤, tvN 수요미식회라는 프로를 통해서
소개된 맛집이기도 하다는데요, 이름이 강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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