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놀랐습니다.~^^
피자 만들던 파파존스에서 치킨이 나왔다구?
잽싸게 앱 설치부터 하려고 검색하는데,,, 없네?
쿠팡이츠를 켜니, 떡~하니 있습니다 있어요.~
당연히 먹어봐야죠.~ 파파존스 치킨인데~^^
내 최애 피자가 파파존스이거늘 파파존스 치킨은
무조건 먹어봐야 하는 겁니다. 내 입장에서는!
그런데,,, 브랜드 이름이 아니라 상호 이름이???
후라이드 윙봉 20P 가격이 제법 됩니다.
21,900원인데, 쿠팡이츠 할인과 마마치킨 할인
합해서 총 5천 원을 할인받았습니다. ㅎㅎㅎ
항상 이런 가격이면 먹을만하겠습니다. ㅋㅋㅋ
마마치킨 MAMA CHICKEN입니다.
Premium American Wings~이 부분이 중요합니다.
'미국식 윙'이라는 한마디에 그냥 뻑 갑니다. ㅋㅋ
예전 TGIF 생각을 안 할래야 안 할 수가 없군요.
포장지가 마치 푸라닭을 연상시킵니다.
코카콜라 업소용 245ml도 한 캔 줍니다.
광고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더 예뻐 보이네요.~
그러니까,,, 날개랑 닭봉만으로 20개란 말입니다.
이런 메뉴 구성은 처음 사 먹어 보는 겁니다.
두 가지 부위만 있어서 좀 지겨우려나?
내가 좋아했던 TGIF 버팔로윙과는 좀 다릅니다.
레드비트농축액이 포함된 목화식품 치킨무입니다.
물론, 첨 보는 치킨무입니다.
아삭함과 깔끔함 이랬는데,,, 그런 셈이네요.~^^
그런데, 원래 치킨무 유효기간이 1개월인가요?
제일 먼저 내가 제일 좋아하는 부위인 날개부터~
음,,,
막 신장개업한지라, 기름도 신선하고 닭도 좋고,,,
소스나 소금조차 주지 않았지만 괜찮습니다.^^
이번에는 닭봉을 먹어봅니다.
사실 닭봉은 내가 그리 좋아하는 부위는 아닌데,
방금 튀겨서 먹어서 그런지 맛이 좋은 편입니다.
냄새나 뭐 그런 건 전혀 없고요.
20조각인지 세어보고 먹으려다가 그냥 먹습니다.
L은 3~4조각 먹다가 질린다면서 물러섭니다.~
느끼하지 않은데 질리다니,,,
난 그냥 닭날개와 닭봉을 번갈아가며 먹습니다.
먹다 보니, 저 비트물이 든 치킨무도 맛나네요.~^^
이건 나만 그런 건 아니고 L도 마찬가지랍니다.
홀로 먹기 중반전을 훌쩍 넘긴 상태인데,,,
좀 남겨야 하나 마나~ 고민을 하면서도 계속,,,
남겨야 할 듯도 하고 다 먹을 수 있을 듯도 하고
그냥 먹으면서 생각을 하다가,,,
어느덧, 세어보니 7조각이 남았습니다.
물론, 아직 배가 불러오거나 질리거나 하지 않습니다.
ㅎㅎㅎ
하기야, 뼈 빼면 양은 그리 많지는 않은 듯~
결국,,, 이렇게 다 먹고야 말았습니다.
옆에서 보던 L이 한 마디 던집니다.
'미쳤다 미쳤어~ 어찌 그 많은 걸 다 먹어?'
나도 잘 모릅니다. 입에 맞는 건 계속 먹을 수,,,
파파존스 동생 마마치킨이 아직 2호점까지만
오픈을 했지만 이제 서서히 늘어나겠지요.
아직까지는 별도 주문앱은 없는 상태이고
배달앱 3종에서는 찾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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