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식 우삼겹 쌀국수 / 김치만두(2입)
위잇딜라이트 쌀국수는 나름 단골 메뉴입니다. 매콤 우삼겹 쌀국수와 그냥 우삼겹 쌀국수 이번에는 베트남식 우삼겹 쌀국수라는데,,, 아마도 기존 우삼겹 쌀국수를 살짝 개조한 듯~ 모양새는 매콤 우삼겹 쌀국수에서 매콤을,,, 먹어보면 아마도 맛은 비슷할 듯 하지만, 일단 메뉴명에 '베트남식'이란 수식이 들어가니 밑져야 본전이니 우선 먹어보기라도 합니다.^^ 역시나 제조원은 뚠뚠푸드이고 제품명은 뚠뚠푸드 쌀국수입니다. 예전 뚠뚠 쌀국수 우삼겹 32.97%에서 이번에는 자숙삼겹양지 31.19%로 변경이네요. 물 350ml+쌀국수 94g+김치만두 120g를 합하면 총 564g인데,,, 국물을 다 먹지는 않으니 한 끼 점심으로는 그냥 먹을만한 양이네요.~ 맛이야 먹어보나 마나 똑같을 것이고 말입니다.~ 얼핏 보아도,..
2023. 12. 2.
연희동 하노이의 아침에서 두 식구 저녁을 먹습니다.~
L이 며칠 전부터 쌀국수, 쌀국수 노래를 부릅니다. 하지만, 번번이 일이 꼬여서 쌀국수를 먹지 못하고 있던 터, 또다시, 쌀국수 타령을 하네요.~ 한 때는 오히려 내가 쌀국수 타령을 해댔었는데,,, 결국, 쌀국수를 먹으러 가게 됩니다. 여기는 연희동 먹자 거리에 있는 하노이의 아침, 쌀국수집입니다. 음료 메뉴 안내판도 있고, 단체 손님을 위한 내용도 있고, 와이파이 비번도 있습니다. 아주 뜨거운 차가 나오더니, 숙주, 초양파와 단무지를 가져다줍니다. 차를 홀짝홀짝 마시기 시작하자, 쌀국수가 먼저 나옵니다. 이건, 15,000원짜리 라사톰 La Sa Tom입니다. 레몬그라스와 라임 잎으로 향을 낸, 향이 강하고 끝 맛이 개운해서 해장국이나 술안주로도 그만이라는데,,, 난 레몬그라스를 먹지 못합니다.~ 스푼..
2022. 10. 30.
쌀국수집, 하노이의 아침 연희점에서 3인방 점심을 먹어봅니다.
3인방 브런치 때가 왔습니다. Jane이 날씨가 더우니, 그냥 시원하게 집에서 점심을 같이 하자고 합니다. 그런데, L이 반기를 드네요. ㅋㅋ 메뉴 자체에 대한 반기는 아니고, 장소에 대한 반기입니다. 집에서 먹으면, 재활용 쓰레기 추가된다면서,,, 굳이 이 더위에 밖에서 먹잡니다. 메뉴는 바뀌지 않았습니다. ㅋㅋ 재활용 쓰레기가 뭐 이것뿐이 아닌데,,, 이날 점심 메뉴는 베트남 쌀국수입니다. 요즘 연일, 계속해서 면류로 식사를 하는 중입니다. 밥을 짓고, 뜸 들이고, 뜨거운 밥을 그릇에 담고,,, 밥을 먹게 되면, 반찬이 꼭 있어야 하고, 국도 한 번쯤은 생각하게 되고,,, 에라이~ 다 귀찮다~~ 그냥, 편하게 사다 먹자~ 가 일상이 되어 버립니다.^^ 그래서, Jane이 집에서 먹잔 건데,,, 하노이..
2021. 8. 5.
깜온, 소고기 쌀국수 + 미니 베트남 볶음밥 + 매운 쌀국수~~
정말 오랜만입니다. Jane과 연속 6시간 이상 단 둘이 있어 본지가,,, 둘만이 있을 수 있는 기회도 없으려니와, 그것도 6시간 이상을 같이 지낼 수 있다는 건, 아주 아주 드문 일입니다. L이 자리를 비운 틈을 Jane이 메꿔줍니다. 아무래도 춘향 덕이지 않을까 싶네요. ㅋㅋ 점심에는 남은 통닭으로 점심을 해결했고, 배는 불렀지만, 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슬슬,,, 저녁으로 무엇을 먹을까 싶었는데,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것으로 먹잡니다. 냉면, 쌀국수 등 양이 별로 많지 않고, 배 속에도 부담이 없는 메뉴를 고르던 중, 그동안 많이 먹어 보아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메뉴를 선택합니다. 깜온입니다.~^^ 이날의 메뉴는 역시 뻔~합니다.^^ 늘 먹어 봤던 메뉴들입니다. 하지만 이 메뉴들이 제일 맛이 있..
2021. 4. 27.
경복궁 서촌 깜온, 베트남 쌀국수와 베트남 볶음밥으로 점심~
전날, 먹는 이야기 꽃을 한참이나 피웠고, 그 꽃들 중 하나인 깜온을 먼저 맛보기로 합니다. 그래서 12시 직전에 배민 앱을 열어 보았는데,,, 아뿔싸~~ 업체 아이콘에, 준비중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정말 아쉽다고 생각하면서, 이 날은 어쩔 수 없이 깜온에 대한 파토를 선언하며, 대체 먹거리를 황급히 찾아보려다가, 우연히,,, 한 10분 정도 지났을라나? 다시 배민 앱을 켜 보았더니,,, 아~~ 합니다 해요~ 12시 넘어야 아이콘이 활성화되네요.~ 주문자 입장에서는, 못해도 11시 정도까지는 아이콘이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아닌가요? 이날 주문한 메뉴는, 아직 한 번도 깜온에 입문한 경험이 없는 이가 있어서,,, 그냥 초보자 메뉴인, 8,000원짜리 베트남 쌀국수, 소고기 쌀국수와 ..
2021. 3. 31.
서촌 경복궁 쌀국수 맛집 깜온 Cam On 소고기 쌀국수 맛나~
최근 들어, 몇 달 동안 정신없이 바쁘게 살고 있었는데, 갑자기 보일러가 말썽을 부리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수리가 아닌 통째로 교체를 해야 했던 그 날. 오전에 일찌감치 서둘러 3시간 정도에 걸쳐 교체를 마치니, 어느덧, 점심때가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혼자 집에 덩그러니 남겨지려니까,,, 무얼 어떻게 먹어야 할지, 잠깐 동안 멘붕이 옵니다. 뭘 먹지? 집안을 뒤져 볼 기분은 나지 않고, 옛다~ 모르겠다~ 싶어서, 지금까지 통틀어서 한 5번 정도는 사 먹었던 쌀국수 집. 서촌 경복궁 쌀국수 맛집 깜온 Cam On에서 소고기 쌀국수와 미니 베트남 볶음밥을 주문합니다. 물론, 배달의 민족으로 주문을 하는데,,, 다행히 가격은 인상되지 않은 그대로이고, 다행히도 배달팁이 겨우 400원밖에 들지 않습니다. ..
2021. 1. 16.
깜온 cảm ơn, 서촌 경복궁 쌀국수 맛집은 정말 맛집 맞습니다.~
올해 중반기 정도쯤에 알게 된 쌀국수 맛집인데, 첨에는 이름도 야리꾸리하고, 좀 많이 가벼워 보여서, 그리 신뢰가 가지않았긴 했지만, 호기심으로 한 번 먹어 보고는, 홀딱 빠져 버린 쌀국수 맛집입니다. 깜온 cảm ơn, 서촌 경복궁 쌀국수 맛집은 메뉴가 그닥 다양하지는 않지만, 쌀국수 하고 베트남 볶음밥은 정말 맛이 예술입니다. 한 두 달에 한 번씩은 꼭 생각이 나서 먹어 보곤 하는 메뉴인데, 이 날도 역시 쌀국수류와 볶음밥류를 대거 주문합니다. '깜온 cảm ơn'은 베트남 언어로 '감사합니다'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늘 먹던 메뉴들입니다. 소고기 쌀국수, 매운 쌀국수 그리고 베트남 볶음밥 이렇게 3가지 메뉴로만 통일합니다. 사실, 이 3가지 메뉴가 제일 맛있더라구요.~~ 매운 쌀국수, 8,000원입..
2020. 11. 8.
깜온, 이번에는 맵지 않은 소고기 쌀국수 + 미니 베트남 볶음밥~
이름이 같은 메뉴의 음식을 주문할 때라도, 매운맛, 보통 매운맛 그리고 안 매운맛으로 나뉘어져 있을 경우, 난, 항상 매운 맛을 선택합니다. 매운맛에 익숙해져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항상 안 맵거나 덜 매운 메뉴를 주문하고는, 한 두 번 먹고 나서 후회를 하는 경우가 대 부분입니다. 그래서, 맵거나 안 맵거나로 나뉘어진 메뉴일 경우에는, 항상 매운 맛을 선택하는 것이 실패할 확률이 적더군요.^^ 쌀국수를 먹을 때에도, 항상 매운 칠리 소스 등을 듬뿍 넣어서 먹는 것이 아예 습관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런데, 이 날은, 평상시 하도 매운 쌀국수만 먹어 보니, 살짝,,, 그냥 안 매운 소고기 쌀국수 맛은 어떨까? 하고 궁금해집니다. 안 매워서 맛이 없을 경우에는, 냉장실에 있는 쌀국수용 칠리소스가 따로 있으니..
2020. 10. 14.
yonggari chef 용가리 쉐프, 깜온 소고기 쌀국수 + 미니 베트남 볶음밥
깜온 (종로구 필운동166-1 ), 리츠칼튼호텔 chef, 한양대 식품영양학과 석사, 주당대 안주 제조과 박사#깜온#베트남주막#서촌깜온#베트남쌀국수#서촌맛집#첫줄#서촌쌀국수#경복궁쌀국수#연예인맛집#지성#성동일#이서진#차두리#곱창쌀국수#맥주#연유커피#분짜#합리적인가격#다퍼줌#필운동맛집#배화여대인스타그램에 저렇게 써 있습니다. 좌우간,,, 많이 특이하네요~ 경복궁 세종 마을 음식 문화 거리 근처에 살짝 특이한 음식점이 있습니다. 주로 베트남 음식을 파는 곳인데, 가게는 작은데 내부는 많이 특이하게 생겼습니다. 인스타그램에 올라와 있는 내용과 사진들을 보면, 재미있네요.^^ 용가리 쉐프??? 경복궁 서쪽에 위치해 있어서, 입간판에는 서촌쌀국수라고 쓰여져 있기도 합니다. 연예인들이 방문한 흔적이 더러 눈에 뜨입..
2020. 7. 27.
자하문 베트남음식점 깜온에서 분짜를 먹습니다.
요즘 며칠 새 날씨가,,, 장난이 아니네요. 왜 갑자기 연일 30도를 훨 웃도는,,, 어디는 35도를 넘기기까지 했다네요? 헐~~ 코로나 때문에 잠깐 계절을 잊고 지냈더만, 봄이 오고 가는 소리도 없이, 이미 막바로 여름으로 진입해 버린 건가요? 그럼, 조금만 더 있으면,,, 장마다~~ 이럴지도 모르겠구만요~ 아 덥다 더워~~ 딱히 뭘 먹고 싶은 것도 없지만, 안 먹고 넘어가기는 좀 그래서 뭘 또 어찌 먹어야 하나~ 라고 머리는 고민을 좀 하려는 하는데, 그냥 아주 습관적으로, 머리가 아닌 손가락이 자기가 먼저 알아서 혼자 스마트폰의 FOOD 폴더를 터치하고 있습니다. 이젠 이런 일련의 반사 작용이 학습작용 이전의, 무의식적인 수준에서 부터 출발하고 있으니,,, 참~ 놀라운 세상입니다. ^^ 때 마침, ..
2020. 6. 9.
[ 깜온 CAM ON 매운쌀국수 + 미니베트남볶음밥 ]
이날 저녁은, 혼자 남겨질 것이라는 톡이 하나 옵니다. 갑자기 약속이 생겼다고 하면서, L 이 냉면 먹고 들어 온다고 합니다. 냉면이라 들어 올 때 포장해 오라 하기도 좀 그렇고,,, 음,,, 그러면 난 혼밥으로 무엇을 먹을까? 가만히 생각해 봐도 집에 뭐 적당히 먹을 만한 것이 생각이 나지 않네요. 생각이 나지 않는 게 아니라,,, 음,,, 없다 없어~ 적당하게 저녁으로 먹을 만한 게~~ 이제는 거의 습관이 되어 버린, 배달의민족 앱을 켜서 뭘 먹을까~ 찾아보다가, 1인분 탭을 터치하자 최상 단에 위치한 음식점이 보입니다. 깜온 ? 첨 들어보는 음식점 입니다. 언뜻 보니, 쌀국수 전문점입니다. 배달앱으로 잘 모르는 음식점에 주문할 경우, 음식 메뉴가 특이할수록, 그리고 메뉴의 전문성이 놓을 수록, 그 ..
2020.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