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쌀국수 전문점 [ 하노이의아침 ] 연희점
[ 베트남쌀국수 ] 전문점 [ 하노이의아침 ] 연희점에 오랜만에 갔습니다. 가려고 미리 맘 먹고 간것은 아니고, 가족이 여행에서 돌아오는 날, 마중나갔다가 집으로 들어오는 길이었는데 차가 생각보다 많이 막히더라구요. 점심때도 되고해서 일단 생각나는 집이 이집이라서,,, 메뉴판을 보아하니 예전 그대로인데,,, 음,,, 그런데 가격이 다 인상되었습니다. 언뜻 보니 거의 천원~2천원 정도씩 인상된 듯 합니다. 꽤 올랐네요? 쌀국수가 이젠 만원이 넘네요? 대박이다 ^^ 기본적인 내용은 전혀 변함이 없습니다. 오히려 뭔 소스 하나가 빠진듯한 느낌이 들기는 한데,,, 그게 뭔지,,, 정확한 건 아니구요 ~ [ 냉비빔국수 : 15,000원 ] 입니다. 아삭한 로메인과 녹두버미셀리, 과일, 꿀로 코팅된 견과류와 불향 ..
2016. 5. 22.
잘있었나? [ 하노이의 아침 ]
이거 얼마만인가요? 아마도 한 7개월은 족히 흘렀을겁니다. 이런 일 아님 안오는 곳인가요? 하하하 그렇진 않지만,,, 한번 오기가 참 쉽지 않네요. 시간내기도 좀 그렇고 같이 밥 먹을 구성원 모집도 그닥 만만치 않고요,,, 물론 요 메뉴로 결정하기도 그리 녹녹치만은 않군요 ^^ 가만히 기억을 더듬어 보니, 작년 여름 L과 단둘이 저녁 먹으로 온것이 마지막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날 왔으니,,, 하하하~ 연희동 [ 하노이의아침 ] 입니다. 메뉴도 상차림도 바뀐것은 없습니다. 이날 앉은 자리도 익숙하고,,, 참석인원이 좀 늘었네요. 신참인 U 와 J 까지 함께 했습니다. 이 집에 오면 거의 항상 먹게되는 강추메뉴 중 첫번째 [ 파인볶음밥 : 12,500원 ] 입니다. 이건 항상 맛있어서 먹는 메뉴입니다. 저녁 ..
2015. 3. 9.
밀레니엄 힐튼에 신개념 뷔페 카페395 등장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 1층 로비에 있었던 실란트로라는 뷔페식당이 없어지고, 얼마저에 신개념 뷔페 카페395가 등장했습니다. 입구부터 완전히 홀딱 바뀌었네요 실란트로 입구에 있던 빵집도 없어졌습니다. 들어가는 입구 방향은 그대로이지만, 예전에는 저 오른쪽 부분이 터져 있어서 내부가 다 보였었는데,,, 이젠 완전히 막아버렸네요. 입구가 개방형이었는데,,, 이제는 반개방형 정도로 바뀌었습니다. 카페395라는 현판이 안보이네요? 내가 못 보는것인가? 층별 안내판을 보니,,, 허걱~~ 실란트로만 없어진것이 아니고 2층에 있던 뷔페식당 오랑제리 또한 사라졌습니다. 담당자에게 물어보니, 카페395는 정확히 7/21 오픈했고, 오랑제리는 정확히 6/26 영업 종료됐답니다. 이제 구 : 오랑제리는 소규모 결혼식, 돌..
2014. 8. 15.
연희동 하노이의 아침
연희동 하노이의 아침입니다. 신촌이 아닙니다. 오늘은 사진에 보이는 라는 메뉴를 먹어보는 날입니다. 처음입니다 이메뉴는. 원래는 냄비요리인 샤브샤브 나 혹은 를 먹어보려 했으나, 비인기 품목이었던지,,, 준비가 안된다고 합니다. ㅠㅠ 오늘은 다음날을 위해 메뉴를 제대로 찍어둡니다. 아직 음식 나오기 전입니다. 이 시간이 항상 아름다운 시간입니다. 테이블에는 먹을 수 있는 것이 아직은 하나도 없지만, 맛있는 음식을 먹게되기 직전 설레임과 기대로 기분이 한껏 업된 상태지요 ^^ 쌀가루에 강황으로 노란색을 낸 부침개위에 숙주, 고기, 양파, 부추, 적고추, 새우 등을 겨자채에 싸서 피쉬소스로 맛을 내어 먹으라는 인데,,, 겨자채가 어디 있었나? 저 잎파..
2012. 11. 21.
베트남 쌀국수 하노이의 아침 연희점
5년만에 보는 이들과 두번째 같이 하는 식사를 오늘은 연희동에 있는 연희점에서 했습니다. 9명이라 는 조금은 많은 식구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예약을 했었지요. 이 집은 가게 앞에 그냥 차를 대면 주차요원이 플라스틱 티켓을 줍니다. 티켓에는 발레파킹비 \1,000 이라고 씌어 있습니다. 이 비용은 식사를 다 마치고 떠날때 지불하면 됩니다. 길다란 좌석에 예약이 되어 있습니다. 열심히들 메뉴판을 보기 시작합니다. 오늘 메뉴판 제대로 한번 봅시다. 어떤 메뉴를 시킬지,,, 중복을 피해서 주문한다해도 최소 9개를 선정해야 하는데,,, 이게 정말 쉽지가 않군요. 물어보니, 모든 음식에는 소스나 혹은 재료에 최소한의 육류가 기본으로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러니, 육식를 전혀 하지 않는 사람은 ..
2012. 7. 23.
베트남 쌀국수집 하노이의 아침 신촌점은 지금...
먹을 것을 찾아 헤메는 하이에나와 비쓰그므레 한 집단을 테이블에 앉히고 음식이 나오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음급한 한 친구가 저기 놓여있는 양파를 집어들더니 먹기 시작합니다. 그러더니,,, 양파가 맛있다고 합니다 ^^ 배가 디게 고팠나 봅니다 ㅋㅋ,,, 이것들이 음식보다 먼저 기본으로 올려져 있어서 마음이 심란합니다. 그렇다고 저 살짝 손본 생 양파를 우적우적 씹었다가는 아무래도 눈물을 쏟을것 같고, 그렇다고 음식에 뿌려먹어야 할 저 레몬 덩어리를 국물내자니 무지 시그러울것 같고, 그렇다고 저 생 숙주를 비린내나게시리 입에 넣기도 그렇고, 저 베트남식 따장은 또 뭐야 ~~ 오늘따라 우리 건너편에 단체손님인것으로 보이는 여자들이 한 열댓명 먼저 와서 앉아있는데,,, 것때문에 음식이 좀 늦어지는 듯도 싶고 ..
2011. 6. 16.
베트남 쌀국수 포몬스 올림픽점
오늘은 처음으로 또 다른 베트남 쌀국수집 에 갔습니다. 일단 메뉴판이나 좀 볼까요. 먼저 식당 테이블에 놓여진, 이 집에서 팔고있는 음식들 중 주 메뉴들입니다. 목살 석쇠구이 스테이크, 해산물팟타이, 매운 해산물쌀국수, 매실 탕수육, 파인애플 새우볶음밥, 특선모듬전식, 베트남 맥주, 월남쌈 이러네요. 먼저, 입니다. 이건 대자밖에 없는데,,, 대자가 말이 대자지 그냥 평범한 대자가 아니라 특댑니다. 그래서 보통 여자들은 둘이 먹어도 모자라지 않을 정돕니다. 엄청 많아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겨우 넣는다는게 숙주 몇가닥 넣었는데,,, 일단 그릇이 엄청 커서 속이 무척 깊습니다.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좀 맵습니다..
2011. 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