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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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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국수20

막국수 없이 족발만 주문해 오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섭섭,,, L이 그러는데, 족발도 먹고 싶고, 오징어 볶음도 먹고 싶답니다. 다 먹자고 답하니, 두 메뉴 업체가 각각이랍니다. 그럼, 둘 다 먹을 수 없다면,,, 암꺼나 한 가지 먹자고 하니, 족발을 사 온답니다. 가끔 가는 본가 서대문 족발입니다. 막국수도 사느냐고 물어 오고 나서 채 1분도 안 되었는데,,, 그러라는 톡에 대한 답이 바로 달립니다. 이미 족발만 사서 가게를 나왔다네요. 이런 ㅠㅠ 전화로 주문해 놓고 픽업하러 갔었는데, 이미 벌써 담아 놨더라면서, 순식간에 바로 결제하고, 족발 받아 들고 나왔답니다. 그 족발이 바로 저 39,000원짜리 족발입니다. 난 왜? 족발 가격은 무조건 비싸다는 생각이 드는지,,, 내가 좋아하지 않는 메뉴라서 그럴 수도 있지만, 저 가격이면, 난 차라리 다른 메뉴를 먹겠습.. 2022. 9. 25.
동치미 비빔 메밀 막국수와 백청우 클로렐라 고기 만두 위잇 딜라이트가 재미있는 이유 중에 하나는, 메뉴 구성이 어디까지 가겠다는 건지,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다는 점입니다. 한편으로는, 은근 기대가 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ㅎㅎ 이날 메뉴도 제법 튀는 메뉴 중 하나입니다. 덮밥, 리조또, 샌드위치, 유부초밥 등등 메뉴 구성의 범위가 비교적 넓다고 생각하는데, 얼마 전에는 생각지도 않게 초계국수를 보내주더니, 이번에는 비빔 막국수입니다. ㅎㅎ 동치미 비빔 메밀 막국수라는데,,, 동치미 육수가 들어간다는 막국수를? 그럼 비빔 막국수야 물 막국수야? 원재료 중에 탄산음료도 있네요? ㅋㅋ 이런 정도라면 배달앱이 부럽지 않네요. 백청우 고기만두라는 메뉴도 같이 왔습니다. 동치미 막국수는, 제조원이 대정이라는 낯선 곳이고, 유통 전문판매원이 위허들링인걸 봐서는, 위잇 .. 2022. 8. 27.
Jane이 자기도 여기 가보고 싶대서,,, 천서리 막국수 얼마 전에 첨 가서 먹어 보고, 내가 스스로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던, 막국수 맛집입니다. 내가 원래 냉면은 좋아해도 막국수는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일산 벽제 근처에 있는 '3대를 이어 천서리 막국수'에 왔습니다. 지난번에는 토요일 오후라 시간이 꽤 걸렸었는데, 이날은 일요일 오후라서 한 절반 만에 도착합니다. 역시나 가게 앞에는 차량이 몇 대 정도 있는데, 옆 주차장에는 단 한 대도 없네요.~ 주차하기는 엄청 널널합니다. 테이블에 있는 육수인가 면수인가,,, 따뜻하기는 하지만 맛은 그냥,,, 겨울에나 먹게 될 듯하네요. 카운터에는 CCTV 카메라가 5대~ 홀 좌우 각 1대씩이고 나머지는 가게 전면에 3대가 있습니다. 자리에 앉자마자 주문을 합니다. 이날 역시, 지난번과 같은 메뉴를 주문하는데.. 2022. 8. 23.
날씨가 너무 더워서 밥이 먹기 싫어요 ㅠㅠ 어떻게 하죠? 최근에 밥을 지은 적이,,, 언제였더라??? 날씨가 너무 더우니, 더운 쌀밥을 먹을 자신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밥을 지어서, 일부러 밥을 차게 식혀서 먹기도,,, 그래서 연일 줄창 매식을 하고 있네요. ㅠㅠ 이날도 너무 더워서,,, 청송 함흥냉면을 주문하려고 앱을 엽니다. 비빔냉면이던지 물냉면이던지 모두 12,000원 균일가인데, 주문 최소 금액이 얼마 게요? 25,000원입니다. 두 식구 각각 취향대로 냉면 한 그릇씩, 최소 주문 금액에 1,000원이 모자라니, 천상 다른 메뉴 한 가지 더 주문해야 합니다. 다른 메뉴라고 해봐야,,, 녹두 별로 안 들어간 듯한, 10,000원짜리 녹두전과 10,000원짜리 뜨겁게 먹는 손왕만두인데, 이 중 하나를 추가하면 주문금액은 34,000원. 더디네 배달 .. 2022. 7. 31.
경기도 고양시 벽제, 천서리 원조 막국수를 먹어 보셨나요? 본점이 경기도 여주시 대신면 천서리에 있다는, '천서리 막국수'까지는 가기가 좀 멀어서, 그나마 서울에서 가깝다고 검색이 되는, 경기도 고양시 벽제 가는 쪽, 천서리 막국수로 향했습니다. 가는 길에 우연히 들르는 형태가 아닌, 아예 처음부터 지목해서 찾아 나선 형태라서, 자못 기대가 되긴 했는데, 역시나, 토요일 점심시간 때에 움직인 관계로, 가는 길이 좀 많이 막힙니다. 거의 1시간 남짓 걸려서 입장을 합니다. 이곳 천서리 막국수는, 본점 대신 '원조'라는 명칭을 달았네요? '본점'보다 '원조'가 더 상급 개념인가요? ㅎㅎ 그닥 붐빌 정도는 아닌 듯한데,,, 원조가 맞긴 한가요? '천서리 원조 막국수' 메뉴는 그리 다양하지는 않습니다. 막국수, 수육, 만두 그리고 온면입니다. 우리는 대표 메뉴라는, 9.. 2022. 7. 10.
무악재 서대문 영양족발집 막국수가 제일 맛나네요~ 지난번, 서대문 영양족발집의 메인 메뉴인, 족발이나 보쌈은 몽땅 다~ 빼고, 사이드 메뉴인 막국수, 부추전, 보쌈김치 등, 이 딴 거만 시키다가 주문 거절을 당했었는데,,, ㅋㅋ 이번에는 직접 방문해서, 막국수만 포장을 해 달랬더니, 원래는 안되는데,,, 직접 방문했으니 이번만은,,, ㅎㅎ 막국수 한 개 단 돈 10,000원입니다.~ 커다란 일회용 용기에, 한~ 그릇 담아왔습니다. 양은 두 식구가 먹기에도 전혀 부족함이 없는 양입니다. 역시나, 양배추도 푸짐하고, 면도 탱글탱글하고,,, 막국수에 한해서는, 본가 서대문 족발집 막국수보다 훨씬 더 맛있습니다. 이 날따라 아주 시원하네요.~ 먹어도 먹어도 왤케 양이 많은지,,, 맛이 좋으니 두 식구가 허벌나게 흡입을 하고 있습니다. 결국, 다~ 먹고, 국물만.. 2022. 6. 2.
본가 서대문 족발 본점에서 족발이랑 막국수랑~ 본가 서대문 족발은 본점은 서대문구 미근동에, 별관은 조금 떨어져 있는 서대문구 충정로에 있네요. 별관까지 있는 걸 보니 제법 유명한 집인가 봅니다. 평소에는 줄을 서야 한다는데,,, 우린 처음 사다 먹어보는 족발집입니다. 우리라고 하면 안 되겠다. ㅋㅋ 나는 족발을 먹지 않으니,,, 서울 3대 맛족발집이란, 이곳 본가 서대문 족발을 포함하여, 중구 서소문로 만족 오향족발과 성동구 성수동 성수 족발과 함께, 네티즌이 뽑은 서울 3대 족발집이랍니다. ㅎㅎ 양재동 영동족발도 서울 3대 맛족발집이라는데,,, 족발은 좋아하지 않는 나로선, 정확한 사실 여부는, 더 이상 캐묻고 싶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구성은 이렇습니다. 8,000원짜리 막국수에다가 35,000원짜리 족발입니다. 족발은 37,000원짜리 단일 크.. 2022. 5. 22.
맛있는 족발로 유명한, 서대문 영양족발입니다.^^ 족발을 먹지 않는 나로서 족발집 족발에 대해서 왈가왈부한다는 것이 좀 어떠구리하긴 하지만,,, 요즘에 팔자에도 없는 병원을 들락달락 해 보니, 왈가왈부도 할 수 있을 때 해야지, 안 그러면, 하고 싶어도 못하겠다~ 라는 느낌이 듭니다. ㅎㅎ 우리 집 식구들이 족발이 먹고 싶으면, 늘상 대놓고 다니는 족발집입니다. 홍제동에 있는 서대문 영양 족발입니다. 가끔 걷다가 들러서 사 올 때도 있지만, 대부분 일부러 차를 가지고 가서 주차하고, 기다려서 받아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 정도로 족발이 맛있는 건가? 자~ 한 상 받아 왔습니다. 이건 4인이 먹을 양입니다. 언뜻 보면, 양이 그닥 많지 않은 거 아닌가? 싶은데,,, 먹다 보니,,, 오히려 남을 정도입니다. 물론, 내가 내 몫을 제대로 하지 못하니, 그.. 2022. 2. 23.
용인 고기리 막국수를, 오뚜기에서 고기리 들기름 막국수로~ 주변 고기리 계곡에서 가까워 이름을 그리,,, 이제 10년째 성업 중이라는데,,, 지금은 연매출 30억원이라는 어마어마한, 라는 책까지 출간한 김윤정 대표가 운영하는 원조 들기름 막국수집이랍니다. 최근, 오뚜기와 협업하여 콜라보 제품을 내었는데, 오뚜기 고기리 들기름 막국수라고 합니다. 메밀국수 특유의 향을 잃지 않으면서도, 시골 특유의 고소한 향까지 입혀주었다는, 난, 본시 들기름 같은 건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Jame이 언젠가 한 번 먹어나 보라고 던져주고 간 것을 이제야 꺼내어 봅니다. 1인분 112.5g 입니다. 엄청 양이 적네요.~ 오뚜기 고기리 들기름 막국수. 맛에 진심을 더하다. 뭐길래 저리 진정성을 강조하고 난리일까? 첨에는 그리 생각했습니다. ㅋㅋ 겨우 막국수 주제에,,, ㅋㅋ 만드.. 2021. 7. 5.
연희동 호천식당, 돼지숯불고기+비빔막국수+된장찌개~ 요즘에는 어찌어찌하다 보니, 점심에 혼밥을 먹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진정한 혼밥은 아닙니다. 직원들도 그렇고, 점점, 외부에 나가서 사 먹는 일이 줄어들면서, 각자가 도시락을 싸 오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물론, 예견된 상황이지만, 매일 점심때, 외부 식당에서 매식을 하는 것도 고역은 고역이니까요. 웬만한 메뉴들도 이미 다 섭렵된 상황이고, 매일 사 먹기도 지겹기도 하고, 특히나, 요즘은 한 끼 먹는데, 가격이 장난이 아닌 것도 일조를 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배달 음식을 먹게 되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면서, 메뉴 자체 가격 상승도 상승이지만, 배달팁도 이젠 더 이상 만만치만은 않습니다. 예전에 가끔 배달받아먹곤 했던, 연희동 호천식당도 예외는 아니네요. 기억으로는, 12,00.. 2021. 6. 23.
상호가 '봉평 옹심이 막국수 메밀 칼국수' 이렇게 기나?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에서 유래되었다는, '봉평'과 '메밀'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식당은 전국에 우후죽순 격인데, 어떤 일정한 포맷도 없고 규제나 규칙도 전혀 없는 듯합니다. 그냥, 단어를 가져다가 쓰면 그만 인듯하게 느껴집니다. 문학가 이효석님이 쓰신, 한국문학의 한 걸작인, '메밀꽃 필 무렵'이라는 글이 님의 출생지인 봉평을 배경으로 쓰이면서,,, 원래 봉평이 메밀하고는 별 상관이 없었다가, 글이 뜨는 바람에 거꾸로, 군산 짬뽕처럼,,, 그리고, 옹심이라는 단어는, 감자를 갈아서 가라앉은 앙금을 건져내서 반죽한 강원도 향토 음식이라는데,,, 이 역시 우연히 강원도가 무대 중심이 되는 바람에, 비빔막국수 8,000원입니다. 막국수야 메밀로 만드는 것이 당연한데, 막국수 하면 떠오르는 '춘천'이라는 곳도 .. 2020. 12. 14.
청송함흥냉면 + 서대문족발 오랜만에 냉면을 먹습니다. 하기야 얼마 전까지는 겨울이었고, 이제 슬슬 봄이 오는듯 하다가 바로 여름 문턱으로 넘어가려고 하는 시기이니 당연히 냉면은 오랜만에 먹는것이 하나도 이상할 것은 없습니다. 이곳은 여름이면 한해도 거르지않고 냉면을 먹었던 유명한 냉면집입니다. 이름은 '청송함흥냉면' 인데, 종교가 기독교라서 그런지 일요일은 영업을 하지 않습니다. 괜히 일요일에 무턱대고 갔다가 허탕치기 딱 좋습니다. 여기 만두도 맛이 그만입니다. '손왕만두(6개) : 7,000원' 입니다. 내용물은 그냥 봐서는 전혀 특색은 없습니다. 하지만 일단 한번 맛을 보면 와~ 맛있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그런 맛입니다. 이거 '물냉면 : 8,000원' 입니다. 제법 여러번 먹어 봤던 입장에서 보면 이젠 사진만 봐도 맛과 시.. 2017. 6. 5.
[ 서대문영양족발 막국수 ] 요즘 날씨가 너무 너무 더워서 집에서 불질을 해가며 음식을 하는것도 힘들뿐더러, 해 놓은 것을 혹 데워서 먹을라치면, 이것 또한 너무 짜증스럽고 열불이 납니다. 그러니 자꾸 음식을 사먹게 되는군요. 이날도 너무 더운나머지 일보고 들어오는 길에 사들고 들어온 먹거리들로 그냥 한끼 식사를 때우게 됩니다. 살짝 유명한 집인듯한데,,, [ 서대문영양족발 ] 집에 들러서 사온, 맛있다고 소문난 [ 막국수 : 8,000원 ] 입니다. 원래 7,000원이었는데 1,000원 올랐나 보네요. 이집 [ 막국수 ] 는 정말 언제 먹어도 맛이 완전 끝내줍니다. 시원하고 쫄깃하며 아삭한 맛이 정말 일품이지요. 이 정도 양에 이 정도 맛이면 사실 8,000원도 결코 아깝지는 않습니다. 물론, 7,000원, 아니 6,000원이라면.. 2016. 8. 8.
먹고싶지않은 족발과 맛있는 막국수 족발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건 족발을 좋아하지 않는것이라는 얘긴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먹고싶지않은 족발을 먹어야할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 영양족발(中) : 30,000원 ] 과 [ 막국수 : 7,000원 ] 입니다. 합해서 37,000원인데,,, 내 생각에는 저 돈이면 차라리 세트피자나 박스피자를 먹는게 더 낫지않나 싶은데,,, 사실,,, 근데,,, 이 집 막국수는 맛있습니다 ^^ 그래서 족발은 먹고싶지 않지만 막국수는 그렇지 않습니다. 특히 한 여름에는 저 막국수 먹으려고 하는 수 없이 먹고싶지않은 족발까지 먹을 때도 있었습니다. 매장가격은 10,000원인데 포장하면 7,000원이네요~ 족발중에 특히 먹고싶지않은 부위가 바로 저 콜라겐이 많으니 뭐니 하는 저 물크덩거리는 비.. 2015. 9. 9.
영양족발 + 막국수 족발과 막국수를 저녁으로 먹었습니다. 사실 족발같은 음식류는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점심을 먹은 뒤 시간이 좀 많이 흘러서 배가 출출할때 즈음 마주하니 개취따위는 저만치 도망가 버리더군요 ^^ 보세요~ 저걸 보구 군침을 안 삼길 재간이 있겠나요? 보기에도 참 푸짐합니다. 게다가 토욜이라서 점심엔 간단히 김밥 정도 먹은 상태였는데,,, 저걸 마주 한 시간이 거의 저녁 9시였으니까,,,ㅋㅋ [ 영양족발 (大) : 34,000원 } 그리고 [ 막국수 : 10,000원 ] 입니다. 그런데, 두가지를 포장으로 구매하니 41,000원에 주었습니다. 대신 함께 나오는 어리굴젓이나 된장국물은 제외당했습니다. 포장에서는 빠지나 봅니다. 막국수입니다. 비주얼도 그만이고,,, 게다가 이 추운 겨울에도 육수 자체를 살짝 얼렸다.. 2015.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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