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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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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35

연희동 먹자골목 향토음식점 '영월'입니다. 갑자기 다시 더워진 날씨 탓에 하마터면 토요일 첫 끼니를 냉면으로 먹을 뻔~ 오후 2시 반에 아점도 아니고 늦점으로 그것도 공복에 성질이 찬 음식인 냉면을,,, 다행히 정신을 가다듬고 회항한 곳은 역시나 같은 동네였던 연희동 먹자골목 향토음식점 '영월'입니다. 주차를 하면서도 생각이 났습니다. '정신 차리기를 참 잘했다.~' 라구요.^^ 가격이 꽤 오른 메뉴는 3천 원까지 인상됐고, 나머지들은 소소하게 1~2천 원 정도,,, 반년만에 도 가격이 인상되는 걸 보니,,, 딱~ 들어섰는데 매장에 손님이 하나도,,, 그 이유는 아니겠지만 말입니다. 이런 식당은 어쨌거나 지속이 되어야 할 텐데,,, 근데, 홀에 일하는 알바 아줌마가 좀,,, 지금까지 한 번도 먹어보지 않은 '국물이 시원한 낙지 버섯전골'이란 메뉴.. 2023. 10. 5.
오랜만에 데친 낙지와 바지락 찜으로 저녁을 먹는데 ㅡㅡ" 춘향이 산책시켜 주다가 YC시장에 들렀는데, 마침 해산물을 펼치기 시작한 가게가 눈에,,, 그중에 낙지와 바지락이 싱시해 보이길래 두 넘들을 26,000원 주고 집으로 데려왔다는데, 해산물은 거의 늘 아는 카페에서만 줄창 구입해다가 먹곤 했었는데, YC시장표는 아마도 처음이지 싶네요. 한 곳에서 너무 오랫동안 입맛이 길들여졌는지,,, 10,000원어치 바지락은 오후 내내 해캄을 했고 마지막으로 흐르는 수돗물에 박박 씻으니 껍데기에서 윤기가 납니다. 참 예쁘게 생겼습니다.~^^ 16,000원어치 낙지는 총 4마리입니다. 밀가루를 뿌리고 빨래하듯이 힘차게 빱니다. 중간에 한 넘이 먹물을 좀 뿜었습니다. 대가리 4개를 한 손으로 움켜쥐고는 다리를 쫙쫙 아래로 훑어주었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굵은소금을 넣고 또.. 2023. 6. 8.
엄마가 직접 만들어 주는 탕수육과 치킨 가라아게를 먹으러 갑니다.~^^ 역시나 고속도로 주행 중 이게 빠질 수 없습니다. 만남의 광장 휴게소입니다.^^ 이날 사 먹은 메뉴는 구운 알감자, 호두과자, 소시지, 도너츠, 바닐라 라테와 아메리카노입니다. 토요일 2시가 넘은 시각인데, 고속도로가 제법 한산합니다. 토요일, 목적지까지는 평소 1.5~2시간 정도 걸리는데, 이날은 1/2~1/3 정도면 도착할 듯합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괜히 동네에서 주유를 했네요.~^^ 도착하고 6시가 훨씬 넘어서야 저녁을 먹습니다. 엄마표 탕수육, 데친 낙지 그리고 치킨 가라아게. 낙지 빼고, 하필 손이 제법 가는 메뉴들을,,, ㅋㅋ 보통 저런 메뉴는 집에서 하지 않고 사서들 먹는데,,, 탕수육에서 집밥 느낌이 솔솔 납니다. 탕수육 단독으로만 먹어 보고, 구운 파인애플과 야채랑도 같이 먹어 보는데,.. 2023. 2. 7.
그 맛났던 낙지로 불낙전골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눈이 제법 왔네요.~ 앞마당 작은 솔방울 달린 소나무 위에 꼭 크리스마스트리처럼 눈이 올라앉았습니다. 지난번에 데쳐 먹고 남은 낙지가 제법 있습니다. 이걸 어찌 먹나,,, 빨리 먹어야 하는데,,, 그러다가 하루 이틀이 지나고 드뎌 사흘째입니다. 느닷없이 L이 그러네요. 불낙전골이나 해 먹자구 말입니다. ㅎㅎ 우린 먹는 거에는 둘 다 진심이라서,,, ㅋㅋ 바로 동의가 이뤄졌고, 바로 끓이기 시작합니다. 재료는 물론 다들 잘 아시죠? 그냥 냉파 해서 나오는 거 싹 다 집어넣기~ 대파, 알배추 그리고 이번에는 깡깡 언두부까지. 마침, 점심에 먹지 않고 가져온, 일본식 베이컨 야끼 우동과 하우두유부 초밥도. 지난번에 데쳐 먹었던 넘보다는 빨판이 훨씬 더 큰 넘입니다. 국물이 슴슴한 듯하면서도 은근 그윽합니다. .. 2023. 1. 30.
낙지는 탕탕이가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맛있습니다.~ 아는 분이 문어, 낙지 그리고 새우를 주셨는데, 첫날, 문어를 두 식구가 일차 좀 잘라먹다가 얼마나 맛있고 부드러운지, 세상에나~ 극강,,, 남은 문어는 부모님 갖다 드렸습니다. ㅎㅎ 그다음 날에는 낙지를 먹어봅니다. 낙지가 이렇게 크니, 문어랑 비슷하네요. 대가리도 징그러울만큼 커다랗습니다. 낙지 탕탕이가 아닌, 이렇게 커다란 데친 낙지를 예전에 먹어본 적이 있었던가 싶네요.~ 집게로 대가리를 들어보니, 한정 없이 죽죽 늘어나는 것이, 족히 50cm 이상은 되겠다 싶은 걸, 가위로 토막토막을 내주었습니다. 크게 자르면 씹기가 불편할 듯해서 말입니다. 왼쪽부터, 와사비간장, 초장 그리고 참기름장입니다. 점심을 늦게 많이 먹은 터라, 저녁 생각이 거의 없었지만, 시간이 더 지나가면 분명 배고파질 듯하여, .. 2023. 1. 26.
낙지볶음과 보쌈의 콜라보 컨셉이라는 오봉집,,, 정말 전국 지점만 165개나? 난 근데 아직까지 오봉집이라는 곳의 존재조차 잘 모르고 있었네요.~ 사실, 직장 근처에 신규 매장이 들어설 때까지, 전혀 들어보지 못한 브랜드였거든요. ㅎㅎ 평소 아주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했던, 꼬막비빔밥으로 유명했던 연안식당이, 갑자기 어느 날부터 전화를 받지 않더니, 급기야 한참이나 지난 후에 업종 변경되었다는, 아마도 10월 초부터 업무 개시라고 했던가,,, 오봉집이 뭐하는 곳이냐 물으니, 직화 낙지를 파는 곳이라고 했습니다. 아~ 낙지야 내가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난데,,,ㅎㅎ 그리고 몇 개월이 지나서야 처음 문을 열어봅니다. 이날 메뉴는 직화 낙지, 보쌈과 쟁반막국수의 종합세트 격인, 52,000원짜리 오봉스페셜입니다. 저 주유소 사진은, 어느 날 만남의 광장에서 .. 2022. 11. 2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2층, 서린낙지가 유명하대서 가 봄. 얼마 전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1층 미진에서 먹었던, 직화 낙지볶음이 또다시 떠오르면서, 며칠 동안 계속 낙지볶음이 머리를 떠나지 않고 있습니다. 이건, 나뿐만 아니라 L도 마차가지였습니다. 떵연도 같이 왔으면 좋으련만, 그들은 이미, 같은 하늘, 다른 곳에서 다른 메뉴를,,,ㅋㅋ 그래서 각자 원하던 메뉴를 먹고 나서 르메이에르 2층에서 만나기로 합니다. 만나서 우리 집에 들르려고 하니까요.~ 그래서, 백종원도 맛있다고 했다던,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2층, 제대로 된 유명 낙지 맛집이라는, 서린낙지를 가 보기로 합니다. 건물 2층에 당도했는데, 서린낙지는 바로 보이지 않네요. 층별 안내를 보니, 2층은 맞습니다. 1층에 있다던 막내낙지라는 업소명은 왠지 모르겠으나 쓰여있지 않습니다. 벽에 붙어있는 표지판을 .. 2021. 11. 11.
집에서 목우촌 한우채끝 ++(9)로 샤브샤브를 만들어 먹는데~ 며칠 전에 아는 카페에서 낙지를 엄청 샀습니다. 낙지 크기가 큰 것이 아니라 중간짜리로 음,,, 10마리에 5만 원 줬습니다. 배송된 스티로폼을 딱~ 여는데,,, 낙지들이 엄청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살아서 발버둥치는 낙지들을 딱~ 본 순간, 몽땅 다 익혀서 먹기보다는, 이왕 산 채로 왔으니, 몇 마리 정도는 그냥 산낙지로 먹어야겠다~ 라는 생각이 갑자기 듭니다. 원래는, 매운 낙지볶음 만들어 먹으려 했는데,,, 점심에는 배민으로 냉면을 사 먹습니다. 오랜만에 찾아 보니,,, 업체가 리뉴얼이 되었네요. 원래 '명가냉면'이라는 업체에서 먹었는데, 찜한 가게는 없어진 대신 같은 업체로 리뉴얼이 되었습니다. 혹시나 해서 정보 사항을 보니, 그 때 그 업체와 동일합니다. 안심하고 주문해서 먹습니다.^^ 서비스로 .. 2021. 5. 17.
[ 한일관1939갤러리아점 - 갤러리아백화점 Gourmet고메이494 ] 한 달 정도 살짝 안되서, 코로나바이러스19 관련하여 매스컴에 떠 올랐던 [ 한일관1939 ] 가 맞긴 합니다만,,, 정확히 바로 그 장소는 아닙니다. 그 장소는 [ 한일관1939압구정본점 ] 이었고, 이곳은 [ 한일관1939갤러리아점 ] 입니다. 동네가 비슷은 하지만, 다행히 엄연히 다른 장소입니다. [ 한일관1939갤러리아점 ] 을 찾은 이유는 우연 반 그리고 발렛파킹 해주는 이유 반입니다. ㅋㅋ [ 한일관1939 - 갤러리아백화점 Gourmet고메이494메뉴판 ] 입니다. 이곳은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지하1층의 [ Gourmet고메이494 ] 라는, 일종의 푸드코트 내에 있습니다. 푸드코트의 장점은, 일단 들어가서 360도 사방을 둘러보면, 거의 대부분 먹고 싶은 음식 종류가 없기가 힘들다는데 있습.. 2020. 3. 4.
[ 무교동낙지 낙지비빔밥 ] 얼마전 인터넷홈쇼핑에서 구매했던 [ 유정낙지 ] 를 올만에 아주 맛나게 먹었었는데, 이날은 맛있었던 그 [ 유정낙지 ] 의 뺨을 칠만한 낙지집에서 공수해 온 [ 낙지비빔밥 ] 을 경험해 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 낙지비빔밥 : 6,000원 ] 입니다. 일회용 그릇에 포장을 해오니 콩나물국과 밥까지 따라왔습니다. 보기부터 충분히 맛이 있을듯 합니다. 낙지 양도 결코 적은것 같지않고 포장 틈으로 슬슬 스며나오는 스멜도 아주 좋습니다 ^^ 쉬원한 콩나물국입니다. 사실 콩나물은 몇개 안들어있습니다. 하지만 국물을 떠 먹어보니 아주 충분히 시원한 공나물국 맛이 납니다. 여기다 뭘 더 집어 넣었나요? 집에서 만든 콩나물국하고는 맛이 좀 다르네요 ^^ 요것이 유일한 반찬입니다. 샐러드, 백김치와 멸치꽈리고추볶음 입니.. 2017. 5. 20.
원조 1954년 광화문 미진 메밀국수 전문점 지난번에 늦게 도착하느라 못먹어 봤다고, 억울하다고 하는 1인을 위해서 또 다시 준비한 먹거리 입니다. [ 원조 1954 광화문 미진 메밀국수 전문점 ] 에서 공수해 온 [ 냉메밀 : 8,000원 ] 과 [ 낙지비빔밥 : 8,000원 ] 입니다 ^^ 구성품은 이렇습니다. [ 냉메밀 ] 은 메밀, 무즙, 다진파, 냉육수 그리고 김가루이고 [ 낙지비빔밥 ] 에는 비빔밥재료, 온육수, 밥, 노란무 그리고 콩나물입니다. 저 [ 냉메밀 ] 은 1인분이 아니고 2인분입니다. 양이 생각보다 훨씬 많기 때문에 면 삶을 물을 준비할때는 생각보다 훨씬 큰 냄비를 준비해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어느 한 순간에 확~ 끓어 넘칩니다. 그리고, 바닥에 눌러 붙기까지 합니다. 붙어서 계속 저어주어야 합니다. 보세요~ 아주 .. 2015. 8. 2.
중국집 [ 설경 ] 특별한 짬뽕 이 날은 왠지 특별한 것이 먹고 싶었습니다. 그냥 평범한 것이 아닌 조금이나마 특별한, 그런 음식이 갑자기 땡기는 것이, 갑자기 얼마전 받아두었던 중국음식점 전단지가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 바로 이거다 싶었습니다 ^^ [ 설경 ( 舌驚 ) ] 이라는 중국음식점입니다. 이름이 참 재미집니다. 혀가 놀랄 정도의 맛을 가졌다라는 말입니다. 어쨌든 이 집에서 두번인가 배달을 해 먹어보았는데,,, 다른 중국집에 비해서 맛이 깔끔한게 특징이었습니다. 해서,,, 이날은 살짝 특이한 짬뽕이 있다고해서 그걸 경험해보려고 했습니다. 이름하야,,, [ 낙지짬뽕 ] 과 [ 차돌박이짬뽕 ] 입니다. 나머지는 짬뽕치고는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유명한 음식점도 아니니,,, [ 낙지짬뽕 ] 입니다. 일반 짬뽕에.. 2015. 1. 29.
알쌈꼬꼬 대신 { 낙지꼬꼬 } 얼마전 직원으로부터 { 알쌈꼬꼬 } 라는 신촌 맛집이 있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을때, 엄청 땡겼었습니다. 내용인즉슨, 깻잎에 김 한장을 올리고 그 위에 즉석에서 만들어진 낙지와 닭갈비를 얹고 그 위에 내가 엄청 좋아하는 마요네즈랑 날치알을 올려서 쌈을 싸먹는다는 겁니다. 흐미~~~ 입에서 침이 질질 돋구 난리여 ~~ 오늘 퇴근하니 { 춘천 양념 닭갈비 } 가 도착해 있는 겁니다 ^^ 때마침 어제 양념해서 남겨둔 저 싱싱한 생물 낙지가 떠올랐습니다. 어제 조금 먹었었는데 엄청나게 맛이 좋았었거든요. 그래서 이 두 녀석을 가지고 오늘 저녁 일 한번 만들어보자라는 생각까지 미치게 되었던 겁니다. 우선 냄비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생마늘과 생감자 한개를 대충 썰어넣고 볶기 시작했습니다. 넘들이 볶아지는 동안 택배로.. 2014. 4. 22.
코스트코 통닭이 이렇게나 클줄이야 헐~~ 이건 집에서 만들어줘서 먹은 오뎅탕입니다. 신라면 면, 계란, 부산어묵, 낙지, 떡볶이떡, 양배추 등등이 들어 있습니다. 약간 짜긴해도 착하게 만들은거라,,, 평소 내가 좋아하는 오뎅하고 좋아하지않는 떡볶이떡이 동시에 들어 있습니다. 그냥 먹습니다. 이건 코스트코에서 사온 { 치킨 : 7,490원 } 인데,,, 3명이 달라붙어 먹었는데,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는건 안되나봅니다. 결국, 남겼습니다. 좀 크다 생각은 했었지만 3명이 먹기에도 많은 양일줄이야... 먹다가 넘 느끼해서 이렇게해서 먹었지만... 결국, 그래도 많은건 많은거야 ~~ 2013. 7. 21.
수도시락 이 날 점심은 근당이 녀석이 한 턱 냈습니다. 난생 첨이네요 이 녀석한테 밥 얻어먹는거... 원래는 피자를 먹으려 했었는데,,, 여차지 저차해서 급선회하여, 난생 첨 대하는 이라는 곳에서 배달 받아 본 > 이라는 것입니다. 원래 있는 메뉴는 아니고, 아마도 맞춤 주문식 메뉴 중 하나인 모냥입니다. 배달원이 저런 장바구니에 담아서 가져다 줍니다. 도시락 / 국 / 생수 / 과일디저트 / 젓가락수저세트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저 스테인레스 그릇이 밥그릇이 아니라 국보온통입니다. 자세히 볼까요? 저렇게 생겼네요. 젓가락은 쇠젓가락이고 수저는 일반 수저입니다. 뚜껑을 열어보니, 미소국입니다. 뭐 특별한 맛은 아니구요 그냥 일반적인 미소국입니다. 그리고 오른쪽에 있는 것, 디저트용 과일입니다. 사.. 2012.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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