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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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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35

오마누언짜리 해물찜 아주 아주 오랜만에 만나보는 입니다. 대충 쳐다보니,,, 조개, 홍합, 게, 낙지, 오징어, 새우, 곤이 등이 들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태풍 볼라벤이 훑고 지나가버린 자리에 남은 어패류들로 구성되다 보니,,, 살짝 내용적인 면은 안타깝긴 합니다. 예전에는, 전복도 들어있고 뭐도 들어있고 뭐도 들어있었다는데,,, 해물찜만 딸랑 준 건 아니고,,, 부추전 한장하고 야채무침하고 시원한 물김치 한그릇도 따라왔습니다. 저기 초록색 덩어리는 녹차 아이스크림이 아니고 겨자입니다 ^^ 그놈의 볼라벤인지 졸라맨인지 때문에 해물들이 좀 비실비실합니다. 속이 탱글탱글하게 차 있었으면 훨 더 맛났겠지만,,, 정말 안타깝게도 애덜이 얼마나 힘들었던지,,, 다들 빛도 안좋은 개살구 모냥 허벌나는군요. 그래도 기본적인 해물맛.. 2012. 9. 8.
보리생돈 갈매기살 국내산돼지고기 보리생돈 갈매기살 국내산 돼지고기 랍니다. 영천시장 안에 있다는 농장정육점 (02-393-0564) 이라는 곳에서 샀다는데,,, 쥔장이 말하길,,, 너무 맛이 있는 돼지니까 꼭 사가라고 하더랍니다. 얼마나 맛이 있길래,,, 그래서 먹어 봤습니다. \1,900/100g 이라 426g \8,090 이니 그리 비싼 편은 아니지요 ^^ 갈매기살 모냥이 특이하군요. 뭔 빗살무늬 토기처럼 살결이 좍좍 그어져 있네요? 냉장육이 아닌 생육인건 확실합니다. 그냥 보기엔 제법 맛이 있게 생겼습니다. 자~~ 이제 돌판도 달궈졌으니 슬슬 구워 볼까요? 지난번에 먹다 남긴 오리 고기도 좀 같이 구웠습니다. 돼지는 가운데 오리는 가장자리에 둘렀습니다. 오리를 가운데 놓았다가는 오리에서 나오는 엄청난 기름때문에 돼지가 오리가 될것.. 2012. 2. 17.
도대체 낙지가 왜 이렇게 작지? 낙지가 좀 크길 바랬습니다. 어짜피 먹기로 마음먹은 " 음식 " 이긴 하지만, 저렇게 얌전하고 조그마하기 보다는 좀 크고 징그럽고 그랬길 바랬습니다. 그래야 먹었다 소리라도 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어쨌던지간에, 오랜만에 산 낙지를 먹게됩니다. 그런데,,, 먹다보니 저 양이 결코 적은게 아니었습니다. 엄청 많지는 않았지만,,, 제법 먹을만한 양이었습니다. 왜냐면,,, 거의 내가 다 먹은 꼴이기 때문입니다. 정말 싱싱합디다.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몰라도 정말 맛이 있습디다. 저기서 버리는 것 하나 없이 그냥 다 먹었습니다. 나중에는 초고추장 좀 넣고 밥에 비벼 먹었습니다. 그렇게 해도 맛이 있습디다. 참,,, 생물이란게,,, 2011. 10. 26.
결국 아이폰4 4.2.1 탈옥해 버렸습니다 ^^ 아이폰4 구입한지 반년도 채 못돼서 아이폰4 OS 버전이 업그레이드 되었고, 그에 따라 드뎌 아이폰4 탈옥 툴 4.2.1 이 등장했고, 그 동안 고스란히 순결을 지켜오던 내 아이폰을 저렇게 해골 애플이 되도록 탈옥시켰습니다. 수많은 완탈 희망자들이 그리도 보고 싶어하는 저 해골 애플을 아무런 장애 하나 없이 고스란히 볼 수 있게 되서 무쟉 반가웠구요 ^^ 이제부터는 탈옥 후 인도된 Cydia란 어플을 설치하여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갑니다. 새로운 세상은 살짝 흥분스럽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두려웁기도 하지만 전에는 전혀 만날 수조차 없었던 미지의 세계에 대한 막연한 동경때문에 다소 오버스럽기조차 합니다. 이제 어플을 하나씩 설치하고 있습니다. 한가지 한가지 완료될때마다 그 새로운 세상들을 설정해 주느라 저.. 2011. 2. 10.
삼삼한 오징어 김치 부침개와 낙지 연포탕 L 이 만들어 준 입니다. 맛이 아주 삼삼합니다. 그냥 대충 막 부친거 같은데... 먹어보면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나도 이렇게 맛을 낼 수 있으면 좋겠지만... 안될것 같으니 시도하지 않는 편이 좋겠습니다 ^^ 이것도 신선한 낙지를 넣고 그냥 끓였다는 입니다. 보시다시피 특별한 재료는 보이지 않습니다 낙지를 제외하고는... 그렇지만 국물이 아주 시원합니다. 낙지가 신선해서일까요? 아니면 ?... 2009. 12. 14.
세발 낙지와 홍합 S 약국 앞 낙지 집에서 또 낙지를 줬답니다. 흐미.... 약국 끝나고 집에 안 들리고 바로 모임 장소로 튀려고 만반의 준비를 다 했을텐데... 공짜로 생물을 주니 마다할 수는 없고, 그걸 들고 모임 장소로 갈 수도 없고, L 은 하는 수 없이 세발 낙지를 들고 집으로 올 수 밖에는 달리 방법이 없었습니다. 생물을 일부 덜어서 초장에 찍어 먹을 생각을 하니... 별로 내키지가 않습니다. 항상 하는 생각이지만, 이렇게 살아서 꿈틀거리는 걸 입에다 넣어야 하나... 먹으려면 정신없이 빨판 띄어 내면서 무지한 모습으로 먹어야 하는데... 결론은, 데쳐먹자 였습니다. 뜨거운 물에 가볍게 데치니... 그제서야 먹을 마음이 생기는군요. 바로 데친거라 맛도 좋습니다. 홍합을 넣고 끓인 순두부입니다. 이것도 맛이 제법.. 2009. 12. 11.
낙지 무침 부산사는 동창이 놀러온 바람에 L이 저녁으로 먹으려고 사들고 온 낙지 무침입니다. 분명 약국 앞 뻑하면 산 낙지 사오는 그 잘가는 낙지 집에서 사 온 것이 분명합니다. 낙지 발 두께가 장난아니게 두껍습니다. 부산 동창은 너무 두꺼운 부분은 징그럽다고 먹지 않습니다. 그렇게 되면 당연히 내가 다 먹지요 ^^ 이게 이래 보여두 꽤 많습니다. 3명이서 먹었는데... 나는 그것도 배불리 먹었답니다. 가운데 커다랗고 넓적한 건 무우가 아니고 달콤한 배 입니다. 좀 더 가깝게 보실까요? 뭐뭐가 들어갔는지...뭐 별거 없지요? 근데 새콤달콤 참 맛이 있습니다. 가만히 보니... 재료들이 모두 신선한 것이 한 몫 톡톡히 하는것 같군요. 아주 자~알 먹었습니다. 디저트로 먹은 포도입니다. 2009. 12. 6.
낙지볶음이야 낙지볶음을 적당한 냄비에 쏟아 붓습니다. 그리고 준비된 갖은 양념과 아채 등을 한꺼번에 와락 쏟아 넣습니다. 밑에서 불을 지폈더니 낙지가 아주 생 날리 부르스를 추는군요.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냄비에서 탈출하려고 합니다. 잽싸게 가위로 못 도망가게 머리통과 다리들을 분리시켜 줍니다. 분리되도 여전히 난립니다. 하지만 10분도 안되서 몸에서 물을 함빡 쏟아내고는 모두들 자지러지고 말았습니다. 물을 하나도 붓지 않았는데...왠 물이 이렇게 많냐? 이제 식사 좀 하겠습니다 ^^ 2009. 10. 27.
세발 낙지 먹기 이번엔 지난번보다 쬠 더 큰 입니다. 진짜 머든지 칭칭 감고는 단번에 훌쩍 넘어 도망쳐 버립니다. 얼마나 싱싱한지... 가만히 있는 넘이 단 한마리도 없습니다. 아주 난립니다 난리. 한마리를 꺼내어 남들 하는대로 손으로 훑어보지만... 이제 손아귀를 아주 너무도 쉽게 빠져 달아나 버리는 세발이... 하는 수 없이 생물로는 몇마리 못먹었음을 스스로 달래면서 아주 찬 물에 넘들을 담가버렸습니다. 물이 너무 찼나? 그렇게 까불던 넘들이 갑자기 움직임이 엄청 둔해집니다. 불을 지피고 살짝 데쳤습니다. 너무 잔인한가요? 데쳐서 모두 다 먹었습니다 모두 다... 2009. 9. 26.
세발낙지... 징그러워도 맛은 좋군^^ L 이 가지고 온 ... 이게 싯가 \40,000 이 훌쩍 넘는 가격이라고??? 지금 엄청 꿈틀거리면서 접시에서 탈출하려고 난리입니다. 이걸 내가 거의 한 접시 다 먹었다는거 아닙니까~~~~ 참기름 확 뿌리고 나니 낙지가 완전 미치고 있는걸 초장에 확 찍어서 마구 먹어 주었습니다. 정말 맛은 좋더군요. 근데 살아있는 걸 이렇게 마구마구 먹어대려니 좀...어떠구리는 했습니다..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구요...( 처음에 이거 한 접시 다 먹게되리라고는 정말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 점심때 > 집에서 시켜다 먹은 입니다. 우리 모두 다 입을 모아 '참 먹을만하다 ' 라고 외쳤습니다. 이제 김치째개는 쌈채 한방 보쌈집에서 먹어야 겠습니다. 반찬이야 머... 2009. 9. 8.
수미 도시락 멋지네? > 에서 과 도시락을 각각 2개씩 4개를 시켰더니... 와우 ~~~ 뭐 같네? 오랜만에 먹어줬더니...오늘 참 맛이 좋습니다^^ 원랜 요로콤 생겼습니다..ㅋㅋㅋ 2009. 8. 22.
수미 도시락 이라는 곳이 3월달에 Open했다고 어제 전단지 주고 가길래 오늘 주문해 보았습니다. 반찬은 7찬에, 샐러드와 딸기 반쪽까지... 새로운 식기에 밥도 많이 주고...이래서 머 남겠습니까? 이건 입니다. 돈까스와 제육이 같이 들어 있습니다. 바라는게 있다면... 제육을 돈까스와 좀 분리해서 담았더라면... 이건 보시다시피 입니다. 바램이 있다면... 밥에 검은 깨 모양으로라도 조금 뿌려주는 센스가 있었더라면 금상첨화였을텐데... 그리고 가운데 돈까스 비슷한건 갈치를 빵가루 씌워 튀긴건데... 다음번엔 중새우 한마리를 대신 튀겨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보는 생각이.... 이건 내가 먹은 도시락인데... 3월에 오픈했는데도.. 2009. 5. 26.
낙지 무침과 일본 과자 L약사네 앞 골목에 성업중인 낙지집에서 L약사 등이 먹다가 남겨 온 낙지무침입니다. 남겨왔다라고 하기엔 모양과 맛이 너무나 멀쩡하게 살아 있는 넘입니다. 무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새콤 달콤하면서 살짝 데친 낙지 특유의 약간은 질기나 몇번 씹어주면 바로 끊어져 버리는 몸통의 맛이 일품입니다. 이걸로 밥 한 공기를 훅~ 하고 해치웠습니다. 어제 L약사네 약국 관리약사인 또 다른 L약사께서 비행기 바꿔타려고 잠깐 내린 나리타 공항에서 Jane 주려고 사왔다고 하는 일본 과자입니다. 먹어보니 양갱 종류라....내가 좋아하지 않는....그냥 달달합니다. 무슨 맛으로 먹는 지는 잘 모르겠구요... 2009. 3. 26.
맛없는 음식과 맛있는 음식 오늘은 맛이 없었던 음식, 맛이 그저그랬던 음식과 맛이 있었던 음식 이렇게 3가지를 먹어 보았습니다. 먼저 게시된 순서로 맛이 없었다는 말입니다. 1. 맛이 없었던 음식 : 이거 정말 보기부터 영 아니더니, 냄새두 이상하고 고기맛도 이상하구...아무개씨가 먹은것데 거의 하나도 안 먹구 다 남겼다는... 일단 냄새가 났습니다 이상한. 고기 한점을 먹어보니 고기가 냄새나는 고기는 아닌것 같은데...마치 불고기해서 반찬으로 먹던 고기를 넣은 듯한....국물을 더 먹어보니...야간 달짝지근해야 할 국물 맛이 그냥 짜기만 합니다. 이건 이렇게 맛을 내면 곤란합니다 사장님. 2. 맛이 그저그랬던 음식 : 주문하기 전에 이집은 육개장에 고기 조각 보.. 2009. 3. 6.
풀무원 "얼큰한 고추 우동" 등등 요즘 뭐 특별히 먹자고 할것이 없을때 심심찮게 해 먹고 있는 커리입니다. 내가 커리를 좋아하지 않던 이유는, 그 조리의 단순함과 특유의 향 때문이었는데, 요즘은 내가 향에 무뎌진건지 아니면 향 자체가 무뎌진건지... 요새는 그냥 먹을 만 하더군요^^ 처음 보는 우동입니다. 거창하게... 황태 육수...태양초 고춧가루가 들어갔다네요^^ 신상이 나오면 일단 한번은 무조건 먹어봐야 한다는 게 내 지론입니다. 이건 특이하게, 물과 액상스프를 같이 넣고 끓이는 군요. 우동 면이야 그게 그거고... 분말 건더기가 제법 큽니다. 고춧가루와 액상스프 이거 좀... 말 그대로 맵습니다. 먹어보니... 맛은 그닥 특이하거나 기막히게 맛이 좋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매운 맛이 강해서 우동 특유의 향이나 맛은 퐉 죽어 버렸습니.. 2009.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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