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Food3783 대구 지리를 먹었습니다 난생 처음 대구 지리를 먹었답니다대구 탕은 100번 이상 먹은 기억이 있지만 절대로 지리로는 먹지 않았습니다일단 국이 멀건것이 내 구미를 땡기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아버지는 매번 "생선은 지리로 먹어야 한단다 생선중 신선한 것은 지리를 만들고한물 간 것은 탕을 만들게 마련이지"라시며 음식점에 가면 아버진 항상 지리를 드셨지요나는 그래도 굳세게 탕만을 고집했고요 아내가 얻어가지고 온 지리를 끓이니 이렇게 멀겋게 되었습니다국물을 한 숟갈 떠먹어보니 역시 내 구미에 맞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고춧가루를 제법 넣었습니다모양은 그런대로 괜찮은데 그래도 아직 맛이 좀... 그래서 새우젓을 넣어 간을 다시 맞추었습니다이젠 그나마 먹을만 합디다옆에선 지리도 먹을 줄 모른다면서 무식하다고 합디다그래도 난 그냥 지리.. 2007. 10. 25. 파리바게뜨를 먹다 여기 매장은 빵 구색이 형편없다물어보니 오븐 자체가 없어서 구워대는 건 하나도 하지 못한다고 한다그런데도 매장이 생겼으니...먹고싶은 걸 시키지 못한다> http://www.cybermap.co.kr/company/paris/map_paris_main.html 파리바게뜨 홈피에 가서 눈을 뒤집고 찾아봐도 매장찾기가 없어서리... 2007. 10. 25. 낫또 샐러드라.... 아내가 준비해 준 신제품입니다이름하여 "낫또 샐러드"어디 일식집에 갔다가 먹고 배운것이라네요그걸 재현해보려 하는 것이지요 우선 미소국을 준비합니다 미소국은 느낌이 맑아야 합니다 우리나라 된장국이나 찌개와는 사뭇 양상이 다른것이지요맛또한 텁텁하지 말아야 하겠지요 먼저 양배추를 찢어서 담고 마를 채를 썰어 담습니다 낫또도 종류가 꽤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오늘은 50g 3개들이 \10,000주고 산것으로 합니다유전자조합콩은 사용하지 않았으며, 안전한 식생활을 생각하여화학조미료, 보존료, 착색료를 사용하지 않은 양념을 넣었고매콤한 맛 겨자를 넣었다는군요 낫또가 얼어있습니다 낫또가 어느 정도 녹았기 때문에 이젠 이것들을 섞어주었습니다 진이 넘쳐나는 두 녀석들이 만나니 서로 엉키고 뒤섞이고 좋아 죽습니다 좀 남은 마.. 2007. 10. 24. 알탕 어제 사먹은 알탕에 대한 섭섭함이 가시지 않아 오늘은 다른 곳에서 먹어보기로 했습니다여긴 >이 어제 그곳보다는 물경 \1,000이 쌉니다그래도 비교해 보는 의미로 주문을 시도해습니다일단, 국물 바깥으로 떠올라와 있는 넘들이 있는게 어제와는 사뭇 다릅니다 알들을 건져 보았습니다 일단 알의 질은 개찐도찐이니 논할 바 없다고 보고갯수를 헤아려 보니 어제의 \6,000짜리 알탕과 비교하자면 이건 \10,000이 넘어야 합니다갯수로 1회 초 콜드겜입니다 이런...쓰..... 반찬야 다 그렇고 그런거지만 오늘 이집 내맘에 들어볼려구 작정한 건 아닐텐데...내가 좋아하는 계란말이, 오이무침이 나오다니..ㅋㅋㅋ 알탕이란 ? 일단 알이 좋아야 합니다 알이 명태알이면 참 좋습니다알도 탕을 끓여 놓으면 돼지 궁뎅이 색깔처럼.. 2007. 10. 24. 허접한 알탕 아마도 내가 먹어본 알탕 중 최악이 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반찬이야 항상 그렇고 그런거니 바램이 별로 없는데주메뉴는 제대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첨에 가지고 온 >이 이랬습니다국물 속에 머가 있는지 휘저어봐야 알 정도로 정말 멋대가리 없이 보였습니다 전화로 클레임을 했더니 굳이 다시 만들어서 보내겠다고 해서 극구 만류했으나너무 소신있어 보이길래 첨것 먹고 있으면 10분안에 다시 만들어서 보내준다고...그래소 양심상 첨것은 먹지않고 그냥 멍하니 기다렸었는데 새로 만들어다 준 알탕의 알이 이게 답니다정말 참 이상합니다 재료를 아끼는 집이 아니라고 알고있는데 다시 만든것이첨것보다 오히려 못합니다 아마도 알탕에 대한 나름 조리법이 있는가 봅니다"알탕에 알은 절대 절대 쬐금만 넣어야 한다" 는... 다른 .. 2007. 10. 23. Tea & Sympathy 저녁으로는 3겹살을 먹었답니다오랜만이어서 그런지 꽤 맛있더군요그러구 보니 정말 오랜만에 먹는군요 순두부찌개도 시켰지요 근데 이건 별로였어요 맛이 좀 닝닝한게... 요건 된장찌개 3겹살엔 빠질 수 없잖아요 결국 친구가 밥을 볶아 먹는걸로 식사는 마무리됐습니다 그냥 집에 가자니까 커피 한잔 하자고 하면서... 이름이 재밌지 않습니까? "보일라"보일락~~ 말락~~ 폰카로 플래쉬없이 야밤에 찍으면 이렇게 나옵니다정말 않흔들릴래야 않흔들릴 수가 없군요 친구가 보여준 테블렛 피씨입니다 모니터가 돌아갑니다HP Pavilion TX1216AU본체 옆에 꼽혀있는 건 DMB 작은화면으로 구동시키면 요정도 돼고요 모니터는 12.1인치라서 좀 작습니다 터치스크린이구요이화면은 DMB 전체화면입니다 이건 화면을 돌려서 반대로 접.. 2007. 10. 22. 주막보리밥 고양시 덕양구에 있는>우리가 주문한 건 >, >, 각 1개씩입니다 양이 어찌나 많던지 먹다 지쳐 남겼습니다맛이 있었습니다 주막에 들어서자 왠 해적선이... TV에 여러번 나왔다고 자랑이 대단하네요 첨 나온 음식은 이렇습니다 맛이 상큼합니다 이건 보리밥에 넣은 재료들 이거야 다 아는 부재료들 된장찌개가 나왔는데 마른 잔새우를 엄청 많이 넣었더군요이것도 꽤 맛있습니다 이게 그 보리밥어쩐지 썰렁하고 불쌍해 보이지 않나요? 비비면 이렇게 되는군요이것도 한 사람이 먹기엔 결코 적지 않습니다 녹두전이거 참 맛있습니다 그리고 무지 커요 시례기털레기이게 뭐나하면...수제비입니다 여기도 마른 잔새우 엄청나게 많이 들어있습니다이게 엄청나게 많습니다 큰 항아리에 펄펄 끓이다가 나오는데 한 3인분은 될것입니다 맛있게 생겼죠?.. 2007. 10. 21. 라면 + 김밥 + 오뎅 3총사 >오늘 점심은 총 \7,500으로 마무리그런데 땡초해장라면은 너무 매웠습니다라면 고유의 향과 맛이 완전히 묻혀버릴만큼 넘 매웠습니다담부턴 안먹을랍니다 2007. 10. 20. 아주 싼 치킨 >지난번에도 먹어보았던 치킨입니다일때문에 점심 시간을 놓쳐서 뒤늦게 4시가 넘어서야 먹게 되었군요늦게 먹어서 그런지 무지 맛있더라구요 이거 양념 이거 후라이드 이거 간장!하하하~~ 농담입니다이거 콜라 결국? 또?남겼지요낼 먹을라구요 출 : 5X 2007. 10. 20. 점심과 저녁 점심에 >과 >를 먹었습니다닭도리탕은 그냥 맛있었다는데 내가 먹은 바지락칼국수는 그렇지 않았습니다이 집에서 먹은 음식 중 최초 실패작임과 동시에내가 먹어본 칼국수 중 최악이었습니다칼국수 면이 마치 질게 반죽한 밀가루 반죽같았서 입에서 씹으면 지덜끼리 달라 붙습니다칼국수가 혀로 살짝만 눌러도 끊어지며 그 끊어진것들을 씹으면 그냥 입안에서 떡이됩니다정말 칼국수 면발 장난 아닙니다국물은 그런데로 밋이 있었는데 정말 칼국수 면은 대 실망이었습니다 저녁엔 롤케익을 한 점 먹어봤는데 맛이 없습니다카스테라도 약간 떡 같으며 위에 얹은 쵸코렛은 혀에 느끼하게 달라붙는군요 출 : 홍X동 & 주XX베이커리 2007. 10. 19. 저녁으로 먹었네요 참외가 참 착하죠?계란보다 조금 크답니다색깔도 참 곱구요 내가 좋아라하는 순두붑니다참 먹음직스럽죠?그래요 오늘은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 많아요두부도 참 좋아하지요특히 이렇게 구운 두부 일전에 내가 말했지요?오이 좋아한다구^^ 2007. 10. 18. 낙지덮밥 + 소고기덮밥 > > > >오랜만에 먹어본맛있어요 출 : 2X스 2007. 10. 17. 한번 더! 그때 그 기억으로 > 2007. 10. 17. 특오뎅 백반 >이름이 특오뎅 백반이라 머가 "특"인가 했더니 "양"이 "특"입니다맛은 좋지만 맵시가 여~엉~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데... 그냥 오뎅 양이 많습니다 별로 "특"별한 건 없구요사실 좀 색다른 특별한 오뎅이길 바랬었는데 물론 반찬도 일반이었구요 출 : 김X네 2007. 10. 16. 매콤한롤 + 달콤한 롤 >붉은 날치알이 맵습니다 가다랑어채는 그냥 모양인듯 합니다 자세히 보면 내용물은 이렇습니다무쌈절편, 오이절편, 맛살을 누드김밥으로 싸고마요네즈 소스를 조금 뿌린 뒤그 위에 매운맛 첨가한 붉은 날치알을 올리고 가다랑어채를 얹었습니다 >고기를 다져서 달게 볶았습니다 김밥 내용물은 같고마요네즈, 허니소스와 맵지않은 겨자소스를 뿌린 뒤그 위에 아몬드 절편을 얹었습니다 반반씩 사이좋게 나누어 먹었습니다제법 맛이 있더군요 국물은 멸치/무우 우려낸 일반적인 국물이었지요그런데로 맛이 있었습니다하지만, \4,000은 좀...\3,500이 적당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출 : 김X네 2007. 10. 13. 이전 1 ··· 231 232 233 234 235 236 237 ··· 25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