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동교자는 1966년 서울특별시 중구 수하동
한옥집에서 '장수장'이라는 상호로 처음
칼국수 가게를 열었다. 1970년 명동으로
가게 터를 옮기면서 '명동칼국수'로 개명하였고,
1978년 '명동교자'라는 이름으로 상호를
변경했다(출처:한국문화원연합회) '
그 유명한 명동칼국수 본사는 양재동에 있지만
본점은 당연히 명동에 있는 명동교자입니다.
예전에는 그냥 명동칼국수라 하지 않았나요?
여튼, 이곳은 만두와 칼국수로 유명한 노포입니다.
물론, 그런 그윽한 옛날 느낌을 받을 순 없지만
혹시나 싶어서 배민 앱으로 주문해 봅니다.
명동칼국수가 엄청나게 많이 검색됩니다.
그냥 검색되는 대로 선택해서 주문한 겁니다.
9천 원짜리 칼국수 2개와
8,000원짜리 수제 통만두 1개를 주문하면서
한집배달 배달팁 970원 포함 26,970원입니다.
요즘 쿠팡이츠와 함께 무료배달 이슈가
아주 뜨겁기 시작했지만, 100% 무료는 아니네요.
칼국수 업체 사진입니다.
평소에 먹던 칼국수의 맑고 깨끗한 모습과는
사뭇 다른 느낌의 칼국수입니다.
이거, 컬컬한 칼국수일까요?
면 따로 육수 따로 왔는데, 육수가 완전 펄펄~
눈으로 보기에는 그리 맛나 보이지는 않습니다.
내용물이 좀 많이 빈약하다~ 그런 생각이,,,
조리를 선택했는데, 이것이 조리인지 모르겠네요.
수제 통만두 업체 사진입니다.
개수는 10개인데, 사진 보도 맘에 드는 건
피가 좀 얇아 보인다는 점입니다.
난, 무조건 피 얇은 만두를 좋아하는 편이니까요.
딱 생각만큼 피가 얇습니다.
두 식구 각각 5개씩 먹기로 합니다.
사실 난, 3~4개만 먹고 싶긴 한데,,,
김치 2종류와, 고추가 들어간 다대기 그리고
딱 4조각뿐인 단무지입니다.
저 다대기 속 고추는 아마도 청양은 아닌 듯~
완전 뜨거운 육수에 면, 부재료와 다대기를 넣고
면이 좀 풀어지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무리 육수가 펄펄 끓는다 해도,
면을 직접 넣고 끓인 상태가 아닌 고로,,,
김치는 열무김치 쪽이 훨 맛이 더 좋습니다.
배추김치에는 마늘 조각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 덕에 좀 무르다고나 할까요?
만두에서 부적절한 향이 1% 정도 납니다.
어떤 건 전혀 나지 않는 것도 있긴 한데,,,
두 식구 먹는 와중에 최소 한 개씩은 걸립니다.
만두 귀신인 L이 한두 개 남기려 한 걸 보니,,,
칼국수 면이 아무래도 좀 뻣뻣해서
레인지업 1분 정도 해서 먹기는 하는데,,,
역시나 냄비에 넣고 한번 끓여냈어야 하는데,,,
간편하자고 먹는 것이니 그렇게까지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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