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모모식탁 도시락 주자인 스팸야채볶음밥&고추장불고기입니다.

그동안 3가지 계열의 냉동 도시락 십 여종을, 
두루두루 섭렵한 결과 섣부른 판단일지 몰라도,
냉동 도시락이 비상식량이 될 수는 있을지언정
결코 한 끼 식사가 될 수는 없다~입니다.

 

 

물론, 십 여종의 도시락들 간의 급 차이 폭이
많게는 두세 배까지도 보여지긴 했었지만
거의 아무도 비상식량의 문턱을 넘어서는 이는
없었다는 판단입니다. 적어도 나에게는 말이죠.

 

 

이날 마지막으로 섭렵하는 냉동 도시락은
모모식탁의 스팸야채볶음밥&고추장불고기
공동 식재료인 야채볶음밥 베이스에
스팸 한 장이 올려진 모양새이며,
고추장불고기라고 하는 돼지뒷자리살로 만든
제육볶음, 호박전, 우엉조림 그리고 
스위트콘까지,,, 제법 그럴싸한 느낌입니다.

 

 

용량은 290g에 544Kcal입니다.
포장띠지와 압착비닐을 떼기 전과
떼고 난 후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넣기 전과 후
그리고 압착비닐을 벗기고 난 후 모습입니다.

 

 

스팸은 얇게 슬라이스 된 딱~ 반쪽입니다.
야채볶음밥 양이 많지 않아서 
저 반쪽으로도 밸런스는 맞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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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고추장불고기일 텐데,,,
들춰보니 딱~ 2조각이 들어있습니다.
나머지는 그냥 흥건한 국물입니다.

 

 

나머지 반찬 3종입니다.
스위트콘, 우엉조림과 호박전입니다.

 

 

HY가 배달앱으로 주문해 먹는,
서촌 깜온 매운 쌀국수와 베트남볶음밥입니다.

 

 

야채볶음밥은 기본베이스인데,
당근, 그린빈, 스위트콘과 완두콩조림이 들어가
색감이 아기자기 예쁜 편입니다.^^

 

 

깜온 맛이 어떤가 싶은 차에,,,
HY가 전체 양이 좀 많다면 덜어주었습니다.
맛을 보았는데,,, 맛은 여전합니다.~^^
얼큰하네요.~

 

 

고추장불고기, 스팸 그리고 베트남볶음밥 등,
그럭저럭 맛나게 먹은 한 끼였습니다.
이제 장마가 시작되니 한동안 꿉꿉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