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더고, 그 마지막 시간 매콤불닭&치즈입니다.

320g 매콤한 불닭 소스를 입은 닭다리살과
부드러운 모짜렐라 치즈가 조화롭다고 하는
온더서 매콤불닭&치즈를 끝으로,
전혀 아쉬울 것 없었던 온더고 시즌을 마칩니다.

 

 

그동안, 어쩌다 구매해던 냉동도시락 3 계열 중
두 번째 계열이었는데, 이날 마지막 메뉴입니다.
어째, 아쉽다는 생각보다는 시원하다는,,, ㅎㅎ
역시나 냉동도시락은 비상식량에 가깝지,
결코, 매일 한 끼는 될 수 없다는 확신입니다.

 

 

사실, 온더고 매콤불닭&치즈 메뉴는
예전에 직원이 이미 먹었던 메뉴이기 때문에
기대감이나 궁금함이 0%이며,
그저 점심 한 끼 후딱 먹어치우려는 속셈입니다.

 

 

' 닭다리살과 매콤한 불닭소스
부드럽게 흘러내리는 통모짜렐라 치즈'
당시 직원이 먹는 것을 보았었는데,,,
동의 불가 설명이란 걸 이미 알고 있습니다.

 

 

개봉을 했는데,,,
제품 포장 사진에는 수두룩하던 닭고기는?
육안으로는 잘 보이지가 않네요.~
여튼, 잘 비벼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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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직원 1인이 가져온 새로운 도시락인데,
'마이비밀 홈슐랭 찰흑미밥 텐동'이라는
식단 관리 냉동 도시락이랍니다.
총중량은 215g입니다.
국산 쌀로 지은 찰흑미밥에 한입돈까스와
순살닭강정이 들었답니다.

 

 

다시 매콤 불닭 & 치즈로 돌아왔습니다.~
이거 은근히 맵습니다 매워요~
한두 스푼 먹었을 뿐인데, 머릿속에서 땀이,,,
입에서도 역시나 맵습니다.
자신이 맵찔이라면,,, 살짝 조심해야 합니다. ㅎㅎ

 

 

아무리 뒤져봐도 닭고기는 저거 딱 한 점뿐~
한 점뿐인 닭고기 조각을 넣고 불닭 운운은,,,
불닭이 들어갔다기보다는 불닭소스입니다.
그냥 불닭소스&치즈라고 하는 것이 조금은 더
떳떳한 메뉴명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닭고기 6.53%, 이건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렇지만, 지금까지 먹어봤던 온더고 제품들 중
맛으로만 따지면, 가장 맛있는 메뉴였습니다.
설마,,, 매운맛 때문에 그리 느낀 건 아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