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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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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단순한 제빙기, 펀샵에서 컵 아이스 메이커라는 제품을 구매해 보았는데,,,

by Good Morning ^^ 2023.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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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접수되는 메일들 중 그나마 유심히 보는
펀샵에서 얍샵한 제품 하나가 보입니다.
이름하야, '컵 아이스 메이커'라는데,,,
물론, 중국 제품이긴 합니다만,,,

 

 

냉동실에 기본으로 들어있던 제빙 박스가 아닌,
실리콘 재질로 된 얼음 틀이라 할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고무처럼 말랑말알한 상태라서,
물을 부어 얼렸다가, 그냥 주물럭거리면
얼음이 떨어져 나오는, 신박한 물건이네요.^^

 

 

물론, 배송비가 3,000원이라 좀 그렇긴 하지만,
1개에 5,900원, 2개에는 10,900원이라는
결코 비싸다고는 할 수 없는 가격이라,,, ㅎㅎ
그냥 한 번 호기심에 구매해 보기로 합니다.

 

 

말하자면, 이런 상황이 되는 거지요~
손쉽게, 작은 공간에서 얼음을 얼리고
또, 물을 채워 다시 얼음을 얼려주고 하는,,,
사이즈는 9 x 8 x 8.5cm,
얼음 수량은 60개, 총용량은 330ml에
내열 온도는 40~230℃라고 하니,
식기세척기에도 사용 가능하겠습니다.~

 

 

사는 김에 2개 샀습니다.
5,900원 물건 값에 3,000원이나 배송비를,,,
그래서 2개 산 건데,
하나는 내가 쓰고, 다른 하나는 Jane에게~~

 

 

모양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마치, 옛날 동동구리무처럼 보이네요.~
황색 뚜껑 중앙으로는 움푹 파여있고,
흰색 얼음 틀 외관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황색 뚜껑을 그냥 잡아당기면 열립니다.

얼음틀에 살짝 끼어있는 정도 압력입니다.

뚜껑을 열고 나면, 얼음특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ㅎㅎ

 

 

황색 뚜껑은 마치 마술사들이 즐겨 사용하는
영국 신사 중절모처럼 생겼는데,
이 부분은 그냥 단단한 플라스틱 같습니다.
아주 단순한 형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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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부분 흰 얼음틀 속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층층이 칸막이가 되어있고 중앙은 비었습니다.
손으로 쥐면 실리콘이라서 말랑말랑합니다.
얼음이 언 뒤, 얼음이 쉽게 빠질 수 있겠네요.~

 

 

사용하기 전에 먼저 깨끗이 씻어줍니다.
참 별 것 아닌데, 아이디어 상품이네요.
이건 제품이 과거에는 없었던 것인지,,,
보기는 난생 첨 보는 물건입니다.
뚜껑 가득 물을 부어서 사용하면
딱~ 맞는 양의 물이라 해서 그리 해 봅니다.

 

 

물을 부어준 뒤 뚜껑을 닫고 냉동실로~
얼음 양이 많지 않아서 금방 얼겠네요.~
공간도 별로 차지하지 않아 좋습니다.

 

 

며칠 뒤, 얼음을 사용해 볼 일이 생겼습니다.
냉동실에서 꺼낸 직후, 뚜껑이 잘 안 빠집니다.
그래서, 외부에 그냥 찬물로 살짝 씻고 나서
황색 뚜껑을 비틀었더니 쉽게 열렸습니다.
칸칸이 얼음이  잘 얼었습니다.
윗부분 몇 칸은 물이 모자랐는지,,, ㅎㅎ

 

 

아래 얼음틀을 손으로 눌러보니
작은 얼음 덩어리들이 쉽게 빠져나옵니다.
아주 재미있는 제품이네요.~
이래서, 주문 폭주였나 봅니다.
주문하고 딱 1주일 만에 받았습니다.~

 

 

얼음 덩어리들을 컵에 넣어줍니다.
얼음 크기가 작아서 쉽게 녹아버릴 듯합니다.
충분량을 사용해야 좋을 듯합니다.

 

 

청포도 아이스 음료를 따라 부어줍니다.
얼음 상태는 생각보다 작은 기포가 많습니다.
그래서, 예측한 대로 얼음이 쉽게 녹습니다.
시원한 음료 2~3잔 먹는 데는 지장이 없습니다.
남은 얼음에다 다시 물을 채워서
냉동실로 압송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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