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 가염 버터는 줄곧 라꽁비에뜨만 줄창~
몇 년째 같은 제품만 먹다 보니,
좀 식상하기도 하고, 다른 제품 맛도 궁금하고,,,
그러던 어느 날, L이 그럽디다~
'에쉬레'도 제법 맛나다고 누가 그러더라고요.^^
예전에 내가 버터 검색 한참 할 때,
찾아놨었던 버터들이 좀 있었는데,,,
'에쉬레, 라콩비에뜨, 엘르엔비르,
발렌타인, 루어팍, 프레지덩, 앵커
코스트코 커클랜드버터, 이즈니'
우연히, 맨 앞에 적었던 버터가 에쉬레네요.~^^
일단, 맛이 입에 맞는지도 알아볼 겸해서,
많이는 사지 않고 테스터용으로 조금 삽니다.
지마켓에서 100g(20g x 5개)를 배송비 4,000원,
8,510원에 판매하고 있어서 2통 200g 샀습니다.
라꽁비에뜨 일회용은 분필처럼 생긴 15g이고,
대략 개당 @800 ~ @1,000 정도였는데,
이건 거의 1.5배 이상 비싼 듯하네요.
맛이 그만큼 더 좋다면야,,, ㅎㅎ
두 사람이 한 개 개봉하여 같이 먹을만합니다.
정제소금 2% 함유, 20g x 5개입
에쉬레 가염 포션버터 10개가 도착합니다.
1통에 5개씩 들어있는데,
' 에쉬레 버터는 생산지 60km 반경 내의
60여 개의 협동조합원들에게 48시간마다 집유 된
신선한 우유로 생산됩니다'라고 쓰여 있습니다.
금번 구매한 에쉬레 AOP 포션 가염 버터는
처음 먹어보는 제품이니만큼
일단, 소량만 구입하여 맛을 보기 위함입니다.
괜히 생각지도 않고 덜컥~ 구입했다가
맛이 없다고 느껴지면 곤란하기 때문이죠.~
에쉬레 가염버터도 원산지는 역시 프랑스이고,
72℃ 이상에서 15초 이상 살균한 제품으로서
2~6℃ 냉장 보관해야 하는 제품입니다.
하지만, 소비기한 내 전량 소비가 어려울 때는
보통, 냉동실에 보관하는 편입니다.^^
수령 즉시 먹어볼 만한 상황은 아니었지만,
궁금함을 참을 수 없어서
모닝빵 한 개를 오븐에 살짝 구운 다음,
버터 하나를 개봉하여 발라 먹어 보았는데,,,
음,,,
살짝 짭조름한 것이 참~맛있습니다.
아마도 이건 라꽁비에뜨 버터를 대체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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