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오사카식 에비후라이 카레덮밥을 먹었는데,
이날 역시 일식 소고기 카레덮밥을 또 먹게 됩니다.
에비후라이 카레덮밥에 비하면
비주얼은 볼 품이 좀 없는 듯합니다.
카레를 좋아해서가 아니라,
선택지가 마땅치 않아서 다시 먹게 된 카레덮밥.
에비후라이만큼은 먹을만한 메뉴가 될지,,,
일식 소고기 카레덮밥은 슈퍼키친 제품입니다.
원재료인 슈퍼키친베이스덮밥에 일본 카레 2종과
토마토소스를 넣었다는데,,, 카레만 2종류를?
즙과 사전 유기농 ABC주스는 처음 보네요.
생긴 건 메뉴명 딱~ 그만큼 생겼습니다.
이런 메뉴를 받을 때에는 본전 생각이 좀 납니다.
'마라에 빠진 우동'은 못 먹으니 하는 수 없이,,,
이날 프리미엄 메뉴 역시 오리고기라서,,,
슈퍼키친베이스밥이 뭔가 했더니,
그냥 밥에다가 캐나다산 채종유를 넣은 거네요.~
비닐 보장을 뜯고 뚜껑을 여니
이리 생긴 카레와 그 밑에 흰쌀밥이 있습니다.
그냥 보기에는 영~
가장 중요한, 향을 우선 맡아보았는데,
다행히 내가 먹지 못하는 향은 나지 않습니다.~
늘 똑같은 방법입니다.
전자레인지에 돌리고 나서 밥에 들이붓습니다.
붓고 나니, 그제서야 그나마 카레라는 느낌이 납니다.
맛은 또 어떨지,,,
맛은,,, 그냥 카레 맛입니다.
맛이 없지도 있지도, 특별한 향이나 맛도,
그냥 아주 완전 평범한 소고기 카레 덮밥입니다.
그나마, 제법 넉넉히 들어있는 소고기에서
부적절한 향이 전혀 나지 않음에 안심합니다.
양도 별로 많지 않아서 한 5 분만에 순삭 합니다.
즙과 사전 100% 유기농 NFC ABC주스로 마감합니다.
80ml밖에 안되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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