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짭짤 스팸&참치마요 야채볶음밥 / 고소하고 바삭한 재래김 / 미소 된장국

메뉴명이 이래 길어도 정말 되는 건가요?
'고소 짭짤 스팸 참치 마요 야채 볶음밥'이라뇨~
'고소하고 바삭한 재래김'도 상황은 마찬가지^^
도대체 어떤 메뉴길래,,,

 

 

그냥 사진으로 보기에는,
볶음밥에 참치마요 믹스, 스크램블드 에그 그리고
스팸 조각 정도가 보이기는 하는데,,,

 

 

역시나,,, 정식 메뉴 명칭은 '스팸참치마요덮밥'.~
야채볶음밥에 마요네즈, 스팸, 알가열제품 그리고
다랑어로 만든 기타 수산물가공품이 재료라는데,,,
재래김 명칭은 '고소하고 바삭한 재래김'이 맞네.^^

 

 

스팸참치마요덮밥 모습은 이렇습니다.
'우리 동네 반찬 가게'를 표방하는
'슈퍼키친'의 볶음밥 제품들 중 하나이며,
깔끔한 포장 비닐을 살짝만 뜯고
전자레인지에 돌린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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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만 뜯고 볼 때는 야채가 거의 안 보였는데,
전자레인지에서 꺼내서 마구 휘저어 보니,
당근과 양파 정도가 보이긴 합니다. ㅎㅎ

 

 

내용물이 280g이니 한 끼 먹기에는 좀 부족한 듯~
먼저 한 두 스푼 맛을 보니,,,
뭐~ 그런대로 맛이 있는 편입니다. ㅋㅋ
목구멍으로 넘기기에도 그리 부담스럽지 않네요.

 

 

그래도 뭔가 좀 부족한 듯싶어서,
남아있던 돼지고기 김치찌개를 추가합니다.
큼지막한 돼지 앞다리살로 만들었는데,
고기와 김치를 좀 곁들여 먹으니 꿀맛입니다. ^^

 

 

먹는 김에, 엄마가 만들어 준
황태 무침과 매운 멸치 볶음도 같이 먹습니다.
이래 먹으니,
별로 빠질 것 없는 한 끼가 되는 느낌입니다.

 

 

자세히 보니,
옥수수콘이랑 완두콩도 들어있는 듯하네요.~
맛이 괜찮았던 고로, 금방 한 그릇 뚝딱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