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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 Hospital

진정 마지막이고 싶은~ 브래댄코 강북삼성병원점^^

by Good Morning ^^ 2023.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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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댄코가 마지막이고 싶다는 의미는 아니고,,, ㅎㅎ
강북삼성병원이 마지막이고 싶다는 뜻입니다.
지난 1년여 기간 동안, 5차례에 걸친 입원들과,
무수한 엑스레이 검사, CT, MRI, 혈액검사, 소변검사,
항문검사에 심전도 검사 등등...

 

 

1년 넘게 몸뚱아리를 지속적으로 들쑤신 덕분에,
원하는 표적 치료는 마무리가 되었지만서도,
전반적인 몸상태가 거의 만신창이가 된 느낌...
혈색도, 피부도 그리고 영양상태도 말이 아닙니다.
역시, 병원이라는 존재는 정말 필요악인 셈이지요.~

 

 

이날도 왜래 진료가 있어서 새벽에 기상을 해서,
아침 8시가 채 되기 전에 병원에 도착하여,
엑스레이와 혈액 검사를 마치고 나서,
간 밤의 금식을 깨우느라 1층에 있는
브래댄코 강북삼성병원점에 들렀습니다.
마침, 아인슈페너 메뉴가 있기는 한데,
물어보니 아이스밖에 없다는,,, ㅠㅠ

 

 

이른 아침인데 빵이 제법 많이 나왔습니다.
병원이라서 이 시간에 이 정도 빵을 마련하려면,,,
부지런하지 않고서야 영업을 하기 힘들겠네요.^^
아침으로 먹을 것이니, 부담스럽지 않은 범위 내에서,,,

 

 

도피도넛이라는 생소한 도넛도 있군요.
과일과 토마토도 절단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아래 칸에는 병으로 된 주스도 몇 종류 보입니다.
양갱, 휘낭시에와 쿠키류도 진열되어 있습니다.

 

 

두 식구는 그냥 평범한 빵들 중 몇 가지만 고릅니다.
L이 고른 올리브&라이스 치아바타입니다.
난, 치아바타류는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왕단팥빵도 역시 L이 고른 메뉴인데,
난 단팥빵은, 그냥저냥 있으면 먹고 없으면 안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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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에그머핀 with 바질페스토입니다.
난 원래 예전에 출장 다닐 때부터 에그머핀을
꽤나 좋아했던 터라서,,, ㅎㅎㅎ
맥도날드 맥모닝이나 버거킹 킹모닝도 좋아합니다.

 

 

이것이 아인슈페너 아이스입니다.
종이 받침을 빼 보니, 여긴 그냥 라떼 베이스네요.
만든 상태를 보니,,, 이건 아인슈페너라기보다는,,,
그냥 비엔나커피 아이스라 부르는 게 낫겠습니다.
어쩐지,,, 아인슈페너 HOT이 없더라니,,,

 

 

L은 그저 오나가나 늘 한결같이 아메리카노입니다.
단것도 싫고, 우유 베이스도 싫다고 하니,
집에서도 역시나 알커피를 직접 핸드 드립한 
고색창연한 방법으로만 커피를 마시니까요.~

 

 

올리브&라이스 치아바타입니다.
내 눈에는 올리브가 조금 들어간 맛없는 빵입니다.~

 

 

단팥빵은 반만 먹겠다고 해서,
내가 남은 반은 먹어줍니다.
그냥 흔한 단팥빵이긴 한데,
단팥은 많이 들어있지 않았습니다. ㅎㅎ

 

 

맛있는 햄에그머핀입니다. ㅋㅋ
내가 좋아하는 바질페스토가 좀 들어가서
더욱 맛나게 느껴집니다.
전자레인지에 따뜻하게 돌려달래서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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