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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 Hospital

강북삼성병원 재입원 3일차 Part II 입니다.

by Good Morning ^^ 2022.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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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조식을 뭘 먹었더라?
아무리 생각을 해 보아도
잘 생각이 나지 않더니만,,,
갑자기 생각이 납니다.

 

 

나는 먹지 않고 L에게 떠넘겼던,
크로와상이었네요.~
제대로 먹지 않아서 생각이 안 났나 봅니다. ㅋㅋ
이젠 수액도 꼽지 않고 있고,
시간도 널널해서
병원 여기저기를 떠돌아다녀보는 중입니다.

 

 

중식으로 선택한
육개장, 밥, 두부구이, 깍두기입니다.
일반식은 훨씬 더 지겨운 메뉴 구성입니다.
육개장이 육개장이 아니고,
뭔~ 잡탕 국 남은 것에
물을 탄 느낌의 맛입니다.
그냥 대충 밥 반 정도 말아서
후루룩 마시고 맙니다.

 

 

또, 시간이 남습니다.
그래서, C관쪽 통로에 있는
미술품인지를 억지로 보고 다닙니다.
요즘은 심전도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갑자기, 부정맥 끼가 보인다네요?
갑자기?
그럼, 지난번 입원 당시,
수차례 진행해댔던 시술들 때문인가?
시술들 진행 중 미세한 출혈이 발생해서,
핏덩이들이 혈관을 타고 돌아다니나?
평소에는 듣도 보도 못했던 부정맥?
내가 맥이 원래 빈맥인 건 아는데, 
그건 아주 오래된 옛이야기인데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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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식으로 나온,
유산슬덮밥, 무다시마국, 춘권 튀김,
배추김치, 요구르트입니다.
유산슬덮밥이라는 메뉴는 첨 보네요.~

 

 

춘권 튀김은 그냥 당면, 당근, 파, 양파 정도,,,
말하자면 맛은 납작 군만두에 더 가깝습니다.
여튼, 먹을 만은 합니다. ㅋㅋ

 

 

유산슬을 대충 밥에다 덜어서
대충 먹어보았더니,
밥이 반 정도는 남습니다.
유산슬 양이 좀 더 많았으면 좋았을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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