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깨 파스타 / 아몬드 고구마 샐러드 / 미니 피클

이렇게 예쁜 접시에 담아서 연출하면 어쩌라고~
보통 점심에 받아서 먹을 때에는
그냥 있는 그대로 먹어야 하는데~

 

 

이렇게 보면 마치 뭔 대단한 요리처럼 보입니다.
파스타 면 위에 우삼겹을 얹어놨습니다.
파스타는 별로 좋아라 하는 메뉴는 아니지만,
호기심으로 선택한 메뉴입니다.~

 

 

면과 고기 위에 뜨거운 물을 붓고
전자레인지에 돌린 후, 그 물을 버리고 나서
토핑을 올려 비벼 먹으랍니다. 복잡하네~
지난번에는 단무지를 주더니 이번에는 오이피클을,,,

 

 

내용물을 꺼내 보니,
우삼겹, 특제볶음소스, 참깨 그리고 스파게티면입니다.
처음 보는 메뉴라 재미는 있습니다.

 

 

하라는 대로, 면 위에 우삼겹을 올려놓고
뜨거운 물을 붓고 전자레인지에 1분이 아닌,
1분 30초를 돌렸는데,,, 덜 데워졌습니다.
그래서 다시 1분 더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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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거의 다 따라 버리고,
소스와 참깨를 올리고 설설 비벼줍니다.
우삼겹에서 살짝 부적절한 향이,,,
그런데, 한 줄 먹어보기 시작하자 향은 사라집니다.^^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아몬드 고구마 샐러드입니다.
그냥 좀 뻑뻑하고,,, 그냥 좀 그렇습니다.
그래도, 참깨 파스타 양이 237g밖에 안 되니까,
110g짜리 고구마 샐러드도 좀 먹어봅니다.

 

 

그냥 후루룩 후루룩 국수 먹어 치웁니다.
맛은 고소한 편이고, 먹기는 편한 셈입니다.
양은 제법 적다는 생각이지만,
더 많아서는 안될 듯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