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잇 딜라이트 점심 메뉴 제목이
스모크햄치즈 샌드위치와 웨지감자그라탕입니다.
샌드위치야 여러 가지 제법 많이 먹어 보았는데,
스모크햄치즈 샌드위치는 과연 다른 맛일까요?
포장을 풀어보지 않아도 속이 다 보입니다.
일반 밀가루 식빵이 아닌, 호밀빵으로 보입니다.
속재료도 특이한 재료는 아닌 듯 보이고,
웨지감자그라탕은 스티커 때문에 보이지 않네요.
제품명엔 스모크햄치즈샌드라고만 쓰여 있습니다.
제조는 롯데후레쉬델리카, 판매는 롯데제과에서,
스모크햄 재료도 역시 롯데 스모크프레스햄~
재료 중, '화이트에스오에스치즈'라는 게 들어가는데,
명칭이 재미지네요 ~ White SOS Cheese
체다, 모짜렐라, 로마노치즈페이스트가 들어간답니다.
분명, 식빵 가장자리는 상태가 좋지 않을 것이 뻔하니,
먹기 전에 도려내고 먹어야 할 듯합니다.
비닐을 걷어내자 속이 드러나는데,
늘 먹어왔던 샌드위치와 별반 차이가 없는 듯합니다.
로메인, 치즈, 토마토, 오이 피클과 햄이 보입니다.
소스는 마요네즈, 허니머스타드와 홀그레인머스타드.
웨지감자그라탕에는, 터키산 포테이토웻지와
마르케리타 다이스 토마토로 만든 미트볼 소스,
여기도 역시나 엔젤헤어모짜F와 체다 치즈네요.~^^
이날은 그냥 치즈 범벅입니다.~
두 가지 메뉴들로만 먹으려면, 목이 좀 메일 듯~
그래서 지난번 피자 먹을 때 남은 코카 콜라와 함께~
식빵 가장자리를 다 도려내고 먹으려다가
콜라 덕분에 귀찮아도 그냥 참고 먹어버립니다.^^
웨지감자그라탕에 들어있는 치즈 범벅이
미트볼 소스와 섞여서 맛이 뒤죽박죽입니다.
이런 걸 정말 감자그라탕이라고 하나요?
이것저것 재료들을 넣고 치즈와 소스만 넣으면,
무조건 그라탕이라고 한다긴 합니다만,,,ㅋㅋ
역시나 호밀빵은 엄청 많이 퍽퍽합니다.
콜라가 없었던 들, 입에서 좋은 소리 안 나왔겠네요.
맛은 그럭저럭 일반적인 샌드위치 맛입니다.
먹어보지 않아도 맛이야 눈으로 보이니까요. ㅎㅎ
두 가지 메뉴 다 합해봐야 총 356g밖에 되지 않으니,
사실, 안 먹고 남기고 할 건덕지가 전혀 없습니다.
이마저 남긴다면 배가 고플 것이 분명하니까요.
점심을 먹지 않고 지나가는 방법이 있으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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