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고기~라 하면 거의 대부분,
소불고기를 뜻하는 말이었습니다.
최근처럼, 안심이나 등심이라는 부위를 언급하며,
고급진 고기를 먹게 된 건 내 기억에,,,
그리 오래 전이 아니었다는 생각입니다.
자디잔 구멍 난 돔형의 소불고기 불판 위에
잘게 잘라져있는 양념된 소불고기를 얹고,
지글지글 구워지면서 내려오는 그 육즙은,
불판 테두리에 있는 넓은 홈에 고이게 되고,
구워진 맛난 고기를 먹으면서 한편으로는,
그 육수를 흰 쌀밥 위에 얹어 먹었던 맛이란,,,
부위별로 구워먹는 고급진 고기가 아닌,
최근에는 거의 먹어본 기억이 나지를 않는,
소불고기를 흰 쌀밥 위에 얹어먹는
소불고기 덮밥입니다. ^^
냉장실에 두었더니 지방 일부분이 하얗게 눈꽃으로,,,
이 메뉴를 위잇 딜라이트에서는 소불고기덮밥이 아닌,
버섯 소불고기 덮밥으로 소개하는 이유는,
느타리버섯이 11% 정도 들어갔다는 데 있네요.~
예전 버섯 소불고기 덮밥 메뉴에서는,
소고기 햠량이 훨씬 높았었는데,
이젠, 가격은 올리고 재료는 줄이고 있습니다.
전자레인지에 돌리고 나서
그 아래 흰 쌀밥 위에 다 부어주고는,
디리 섞어서 먹습니다.
맛은 꽤 괜찮긴 한데,,,
소불고기 집에 늦게 도착한 일행 한 사람이,
먼저 도착한 일행들이
이미 한 차례 다 걷어 먹고 난 불고기 찌꺼기와
약간의 육수를 가지고 불쌍하게 밥에 얹어
간신히 만들어 먹는 소불고기 덮밥 느낌입니다. ㅋㅋ
모양이 그렇다는 말입니다. 착오 없으시길,,,
이건 HY가 먹은 뚠뚠 쌀국수입니다..
저번에 먹어 본 바로는,
맛과 향이 제법 그럴싸했던 기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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