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여름에 먹었던 올미트 피자 이후,
파파존스에 이번엔 수퍼 파파스를 주문합니다.
근데, 일요일 밤 9시를 넘은 시각인데,,,
주문이 되려나 싶네요?
주문 20분 후 피자는 도착했습니다.
수퍼 파파스, 존스 페이버릿, 올미트와
아이리쉬 포테이토, 스파이시 치킨랜치 5종 중
한 가지를 라지 사이즈 이상 선택 시,
코카콜라 1.25L+파파 콘샐러드+파파 코울슬로
3종을 무료 증정한다기에,,,
수퍼 파파스를 선택하여 주문을 진행하던 중,,,
하필이면 코울슬로가 소진되었다는 팝업이 뜨면서,
장바구니에 메뉴가 담기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그냥 일반 주문을 합니다.
수퍼 파파스 라지와 무료 증정품 3종을 합하여,
29,900원에 주문하려다가,
그냥 19,900원짜리 수퍼 파파스 레귤러
한 가지만 달랑 주문한 겁니다.
피자가 6 조각으로 절단되어 있습니다.
차라리 잘 되었지 뭡니까~
두 식구 이 늦은 저녁에 얼마나 많이 먹겠다구,,, ㅋㅋ
갈릭디핑 소스, 후레쉬 오이피클과 핫소스입니다.
오랜만에 먹는다고 또 맛있네요. ㅋㅋ
올미트로 먹으려다가 지난번 먹었던 메뉴라서
이번에는 수퍼 파파스를 선택한 것인데,
L은 그리 배가 고프지 않다면서,
딱 2 조각만 먹더이다.
그럼 내가 4 조각을?
겨우 레귤러 피자 1 조각을 남기기도 그렇고,,,
일단 먹어지는 데까지 먹어보기로 합니다.
L은 갈릭디핑 소스 같은 것도 거의 안 먹습니다.
난 크러스트가 아니더라도 그냥 다 찍어 먹습니다.~
역시나, 파파존스는 피자다운 피자맛입니다.
부드러우면서도 진한 맛이 아주 정겹습니다.
토핑 재료로는 이탈리안 소시지, 페페로니,
햄, 양송이버섯, 양파, 청피망과 블랙 올리브
등이 들어가네요.^^
이것이 4 조각째 먹으려 하고 있는,
핫소스를 듬뿍 뿌린 마지막 조각입니다.
4 조각과 190ml 코카콜라 캔 한 개까지 먹으니,
이제 배가 좀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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