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완도에서 바로 사온 전복을 버터구이로 먹습니다.~^^

by Good Morning ^^ 2022. 12. 5.
728x90
반응형

5년 만에 만난 동생네가 완도에 놀러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사 왔다면서,,,
우리 몫으로는 좀 커다란 것을 준,

전복이랍니다.~

 

 

이걸 조리용 깔깔한 솔로 전면이며 측면이며,,,
살이 달아나기 직전까지 싹싹 솔질해서
나름 최대한 잘~ 닦아 놓은 모습입니다.

 

 

가운데 아래 이빨 부분은 가위로
V자로 따서 빼내 주었고,
내장은 어찌될 줄 몰라서 일단 그대로 둡니다.
하도 싱싱한 바람에 껍데기 분리가 쉽지 않았네요.~^^

 

 

좀 커다란 전복 5개를 어찌 먹어야 하나~
3개는 버터구이로 먹고 2개는 전복죽으로?
라고 생각하다가 그냥 몽땅 버터구이로 결정합니다.
내장을 버릴 수밖에 없네요. ㅡㅡ"
마늘 몇 개를 까서 편 마늘로 잘라준 후,

 

 

반응형

 

 

예전에 엄마가 준
아보카도 엑스트라 버진 오일 충분량에,
일차 편마늘로 마늘향을 내준 다음,
전복을 잘 익혀준 후,
좀 남은 오일은 따라 내 버리고,
라꽁비에트 무염 버터 2개로 향을 입혀줍니다.

 

 

생각보다 아주 잘 되었다는 느낌입니다.
정성 들여 내 준 칼 집 사이사이로 
버터향도 잘 입혀진 듯하고,
라꽁비에트 버터 때문에 향도 아주 좋습니다.~^^

 

 

정말 특별한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ㅎㅎ
L이 한두 쪽을 먹으면서,
연거푸 3번씩이나 정말 맛있다고~ ㅋㅋ
나 역시 정말 맛나다는 생각이 듭니다.
5개 몽땅 다 전복 버터구이를 한 것은 
정말 잘했다는 생각입니다.
전복이 싱싱했던 덕에,
지금껏 맛보았던 전복 버터구이 중 
단연 최고의 맛이었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