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스테이크라는 단어도 참 오랜만입니다.
오래전, 학창 시절에는,
학교 주위에 더러 있던 경양식집들에서
분위기 잡고 먹던 메뉴였는데,,,
돈까스, 비프까스와 함께,
말하자면,,, 나이프로 써는 메뉴들 중,
나름 고급진 메뉴였습니다.
앞에서 뒤로~ 하면서,,,
애피타이저로 늘 나오던
크림 수프가 갑자기 생각이 납니다.ㅎㅎ
도대체 뭔 소리를 씨부려대는지,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듯~
그만큼, 오래된 이야기들이라는 뜻입니다.~^^
함박스테이크 덮밥은 427g,
간편 버섯 해장국은 170ml,
감자 샐러드는 110g이니,
총량은 무려 707g이나 됩니다.
당연히 밥은 반 정도만 먹어야겠네요.~
함박스테이크 덮밥에는
쇠고기와 돼지고기가 2:1 비율로 들어 있습니다.
양파, 홍피망, 청피망, 튀긴 마늘칩
그리고 계란 후라이까지,,,
들어가야 할 것들은 대략 다 들어간 듯합니다.~
샌드위치와 간식에 좋다는,
감자 47.55%, 감자 샐러드입니다.
감자 샐러드는 무조건 감자 양이 많아야 맛있습니다.
함박스테이크 덮밥 뚜껑을 여니,
작은 함박스테이크 2개, 마늘칩
그리고 계란 후라이가 보입니다.
소스도 충분해 보이네요.
뚜껑만 벗겨내고 그냥
전자레인지에 1분 30초 돌려줍니다.
감자 샐러드의 비닐 막을 벗겨냅니다.
뽀얗게 갈아진 감자가
샐러드 베이스와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당근, 양파와 프레스햄도 들어있다네요.
간편 버섯 해장국에 물을 붓고,
이렇게 해서 또 한 끼 점심을 먹습니다.~^^
감자 샐러드 맛은
딱~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입니다.
마치, 며칠 전 먹어봤던,
빽다방 사라다빵에 들어있던,
바로 그 사라다 맛이네요.
감자가 풍부한, 달달하고 부드러운 맛~
함박스테이크 덩어리를 한 입 깨물었는데,
음,,,
제법 맛이 괜찮습니다.
난, 밥에다 올리지 않고,
그냥 밥 따로 함박스테이크 따로 먹습니다.
다들 괜찮은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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