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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집에서 직접 만든 육전으로 한끼 식사가 될까요?

by Good Morning ^^ 2021.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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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실에 목우촌에서 사 온,
육전용 소고기가 있습니다.
사다 놓은 지, 딱~ 하루 지나서
아마도 맛이 가장 좋을 때가 아닐까,,,

 

 

 

처음부터 육전을 할 생각으로
사다 놓은 것이지만,
양이 제법 많아,
우리 두식구 말고도,
떵연네 줄 양까지 충분하다 생각이 되네요.

 

 

 

 

만들기 한두 시간 전쯤에
냉장실에서 꺼내서
약간의 소금과 후추로
밑간만 해 놓은 상태입니다.
다 꺼내 놓으니,,,
오~ 정말 많기는 많네요.~

 

 

 

 

4 접시나 되는 이 육전을
한 번에 먹을 생각은
애초에 없습니다.
육전을 만든 후에 
바로 먹어줄 만큼만 남기고
몽땅 다~ 냉동시킬 겁니다.^^

 

 

 

 

아마도 채끝살이 아닌가 싶은데,,,
이 재료는,
L이 나 없는 동안,
어느새 포장을 다 해체해 버려서
기본 정보가 없는 상태입니다.ㅠㅠ

 

 

 

 

이~ 이건,,,
같이 사 왔던, 장조림용을
물에다 좀 담가놓은 모습입니다.
비주얼이 영~ 좀 섬뜩하기까지 하네요. ㅋㅋ

 

 

 

 

수납함을 뒤지다 보니,,,
헐~
밀가루가 좀 모자랍니다.
사실, 모자란 것이 아니라,
육전 재료가 너무 많아서입니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부침가루를 반 정도 섞었습니다.
부침가루나 튀김가루에는 
기본적인 짠맛이 있어서,,,
짜지면 안 되는데,,, 

 

 

 

 

나뭇잎 모양의 육전에
밀가루와 부침가루 믹스를
골고루 정성껏 잘 묻혀준 후,
살살 털어서는
계란물을 충분히 입혀줍니다.

 

 

 

 

중불로 달궈진 프라이팬에,
살며시 올려다 놓습니다.
절대 접어지는 부분이 있으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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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이나 구워댔습니다.
팔이 아플 정도네요.~
다음번엔 이렇게 한꺼번에 무식하게
많이 하지 않으렵니다.ㅋㅋ
이리 많을 줄이야.^^
먼저, 한 개 슬쩍 먹어 보았는데,
다행히, 짜지 않고,
오히려 간이 아주 딱 맞습니다.~^^
야호~

 

 

 

 

또 맥주와 콜라 생각에,,,ㅋㅋ

 

 

 

 

이왕이면 맛난 총각김치까지,,,ㅎㅎ

 

 

 

 

육전이 아주 정말 잘 구워졌습니다.
이거, 암만 생각해도,,,
이 날도 밥은 꿈도 꾸지 말아야겠네요.^^
맛있을 때, 그냥 맛나게 많이 먹는 것이
가장 올바른 식사법 아니겠습니까?

 

 

 

 

다홍치마 격으로,
급하게 양념간장을 만듭니다.
이건 1분이면 만듭니다.
간장 양만큼 물을 타고,
식초, 설탕, 고춧가루 그리고 깨.
끝~

 

 

 

 

먹는 김에,,, ㅋㅋ
샤인 머스켓과 사과까지,,,
먹다 보니, 조금 약하다 약해~
그래서 그냥 급히 청양 고추 한 개 투하~

 

 

 

 

역시 전이라는 메뉴는,
반드시 걸맞은 소스를 곁들여 먹어야
제 맛일 것입니다.
총각김치도 같이 먹어 주고,
우리 둘이서 직접 만든 육전이지만,
정말 참~ 맛나네요.~^^

 

 

 

 

벌써 몇 개째 먹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걱정은 없습니다.
이미, 떵연네 줄 양은 
벌~써~ 다 따로 떼어 놓았으니까요. ㅋㅋ

 

 

 

 

밥은 먹지 않는 관계로,
그냥 육전만으로 배불리 먹기로 합니다.
아마도, 인당 아까 본 육전 고기
한 판씩은 족히 먹은 듯합니다.
정말 맛있어서 정신없이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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