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지나지도 않았던 기억이,,,
그때도 아마 4인방이 집에서
복운각이라는 중국집에
이것저것 주문을 했었더랬는데,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주문이 취소됐었던가,,,
아님, 주문 완료가 하도 안되어서
그냥 취소를 했었던가,,,
기억이 가물가물은 하지만,
분명, 복운각이었던 것만은
확실합니다.~
이날도 5만 원어치 주문을 했는데,
결제까지는 바로 완료되었는데,
10분 이상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주문 확정이 계속 안되고 있습니다.
집으로 오는 도중였던 Jane이
화가 났는지,,,ㅋㅋ
주문을 취소시켜버리라고 합니다.
복운각은 복이 다한 걸로~
인연이 아닌갑다~ 생각하잡니다.
탕수육, 간짜장 그리고 해물 잡탕밥
이렇게 5만 원짜리 주문을
하는 수 없이,,, 취소합니다.
이런 상황을
복운각이 알고 있는지 여부는
주문자로서는 사실 알 필요가 없네요.
시간은 지나가고,
우린 식사를 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마침, 이날은 파파존스 파파 프라이데이입니다.
방문 포장 시, 1+1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매주 금요일마다 하는 행사이긴 하지만,,,ㅋㅋ
27,500원짜리 존스 페이버릿과
26,500원짜리 수퍼 파파스에,
크러스트를 치즈롤로 몽땅 변경~
그래서, 가격은 총 35,500원입니다.
라지 치즈롤 피자 두 판 가격입니다.~
한 판 가격보다 조금은 더 주고,,,
이래저래 이 날은
피자를 먹으라는 계시인가 보네요.~^^
이 날은 4인방은 아니고,,,
L이 저녁 약속이 있다 해서 빠지고,
3인이 먹을 겁니다.
물론, 3인이라 해도
필경 피자 양은 분명 많습니다.
알고 주문하는 거니,
남으면 떵연네 주면 됩니다. ㅋㅋ
오른쪽이 존스 페이버릿이고,
왼쪽이 수퍼파파스입니다.
모양은 두 넘이 확연히 차이 집니다.
존스 페이버릿은,
이탈리안 소시지, 페퍼로니와
6종의 치즈가 들어있는 진한 풍미이고,
수퍼 파파스는,
고기와 야채가 듬뿍 토핑 된 명품이랍니다.
수퍼 파파스는
야채 맛보다는 소시지와 소스 맛이
아주 진~하게 납니다.
개인적으로는 존스 페이버릿보다
수퍼 파파스가 좀 더 끌립니다.
치즈를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일지,,,
역시나 음료가 빠질 수는 없지요.ㅋㅋ
떵연네는 냉장실에 있던,
L 소유의 맥주를 꺼내다 먹습니다.
L한테 혼나지 않으려나 몰겠네~ ㅎㅎ
난, 역시나 코카콜라입니다.~^^
존스 페이버릿은 맛있기는 한데,,,
뭐랄까~
좀 젊잖은 맛이라고나 할까요~
6종의 치즈 때문이지 몰라도,
그냥 단독으로 먹었으면
훨~ 더 맛있게 먹었겠지만,
수퍼 파파스와 같이 먹으려니,
어째 좀~ 살짝 쩌리가 되는 느낌.~
예전에 한 번,
나만의 파파존스 피자 순위를
매겨 본 적이 있었는데,
1위 올 미트, 2위 수퍼 파파스
3위가 존스 페이버릿 인적이 있습니다.
역시나,,,ㅋㅋ
그 느낌 그대로입니다.
존스 페이버릿은 이 날도 역시 3위.~^^
이건,,,
물론, 내가 먹다가 이렇게 만든 건데,
일부러 이렇게 만든 겁니다.
왜?
춘향이도 좀 줄라고 말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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